2024 11월 4주차 육아 소식
정책
육아휴직, 내년부터 1년 6개월로 연장
📌 2025년 2월 23일부터 육아휴직 기간이 최대 1년 6개월로 연장돼요.
✔️ 부모 각각 6개월씩 기간이 늘어나면서 한 아이당 최대 3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돼요.(단, 부모 모두 3개월 이상 휴아휴직을 사용한 경우)
✔️ 만 8세 미만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가정도 부모가 모두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1년 6개월까지 기간이 늘어나요.
✔️ 출산 전후 휴가는 출생 후 미숙아가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경우 100일로 늘어나요.
의료
질병청, '6가 혼합백신' 내년 무료 접종
📌 내년 1월 2일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6가 혼합백신의 무료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에요.
✔️ 6가 혼합백신은 기존 5가 혼합백신을 통해 예방 가능한 5가지 감염병에 더해 B형간염까지 한 번에 예방이 가능한 신규 백신이에요.
✔️ 6가 혼합백신으로 접종할 경우 기존 5가 혼합백신으로 접종 때 모두 6회 접종이 필요한 것과 달리 6가 혼합백신 3회(생후 2, 4, 6개월)와 B형간염 백신 1회(출생 때) 등 4회 접종으로 완료할 수 있어요.
✔️ 다만, B형간염 양성 산모 출생아는 B형간염의 수직감염 예방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존과 동일하게 모두 6회 접종을 해야 해요.
✔️ 접종 초기 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 상황이 다를 수 있으며, 접종 일정과 횟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와 접종 일정에 대해 먼저 상의 후 접종이 필요해요.
의료
식약처, 겨울철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당부
📌 식약처는 겨울철 발생이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어요.
✔️ 식품으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의 주요 원인은 생굴 등 익히지 않은 어패류인 바, 굴 제품 포장에 '가열조리용', '익혀 먹는' 등의 표시가 있으면 반드시 중심 온도 85도, 1분 이상 가열해 섭취해야 해요.
✔️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학교,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이며,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지하수를 섭취해 발생하거나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 침, 오염된 손 등 사람간 접촉으로 전파돼요.
✔️ 지하수의 경우 정기적인 수질 검사를 통해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오염이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끓여서 섭취해야 해요.
✔️ 사람 간 접촉으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해요.
✔️ 만약 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노로보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조리 등에 참여하지 않아야 하고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2~3일은 휴식을 취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