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맘 관련해서 질문이요

이제 4개월된 애기를 키우고 있어요.
뒤집기 전에는 모빌만 보여줘도 혼자 잘놀던 친구 였는데, 뒤집기시작하고 난뒤에는 헝겁책이나 모빌에 관심도가 떨어진거 같아요. 힘들어서 그런지 적당히 보다가 찡찡하기만 하더라고요.
계속 찡찡만해서 꼬꼬맘을 보여줬는데 엄청 큰소리를 내면서 파닥거리더라고요. 이게 자극이 강해서 좋아하는 건지 무서워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서 질문드려요. 너무 흥분하는 거 같아서 1분 정도 보여주고 치워버렸어요. 애기 키웠던 동생은 손을 뻗으니깐 좋아하는 거라는 데 너무 흥분해서 이게 괜찮은건가 걱정이 되서요. 혹시 무서워 하는걸까요? 괜찮은 거면 계속 보다보면 흥분도가 좀 떨어질까요? 이렇게 큰 반응은 처음이라 당혹스럽습니다. 꼬꼬맘 쓰셨던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불빛이 과자극이란 이야기를 들어서 꼬꼬맘에 가제 손수건을 씌워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