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수축 장기입원

안녕하세요 쌍둥이맘 26주 2일차에 자궁경부길이 길게재면 3.5cm / 조금이라도 벌어진 부분 제외하고 재면 1.5cm 및 태동검사시 1-2분 마다 조기수축 계속 잡힌다며 입원하게되었습니다,,,
이제 병원생활 6일되서 겨우 27주 됐고, 다인실에 가운데 배드 쓰고 있어요 교수님 아침 저녁 회진때마다 제 상태가 어떻다 라는 뚜렷한 얘기 없이 '목표 길게 잡지 말고 34주까지만 버텨봅시다'하시는데
아기 생각하면 잠자코 있는게 맞긴하겠지만 그 전까진 직장 열심히 다니고 경상도에서 서울까지 자격증 시험도 보러가고 하다가 어제부터 휴직 예정이었거든요,,,
제 상태가 심각한게 아니라면 이제부터 장거리 이동 안하고 집에서 눕눕하면 괜찮지 않을까싶어 여기저기 검색 많이 해보니까 다른 분들은 약물 조정하고 수축 잡히면 퇴원도 하고 하던데 교수님이 저렇게 말씀하시는거면 저는 퇴원 가능성이 아예 없는걸까요,,,?? 간호사님께 혹시라도 창가자리나면 창가자리로 옮겨주실 수 있냐고 여쭤보기도 했는데 너무 덥고 2달동안 이렇게 시간을 보내야할거라는 생각에 답답해서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