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제왕 25세 경산모

출산 족보

제왕절개를 선택한 이유

역아라서 어쩔수없이 ㅜㅜ 자궁경부길이는 계속 짧아지고 그래도 37주넘기고 수술하자해서 37주 1일에 부랴부랴 수술잡음!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

남편이 내가먹고싶다는건 정말 다 사줬음 먹고싶은거 다먹고 하고싶은거 다했움 !! 대신밖엔 잘 안나감 ㅎ

아쉽거나 후회되는 것

밖에잘안나간거 그외엔 딱히 ~

수술 준비와 출산의 과정

14일 오전 첫타임 수술이라 13일 밤 9시에 입원 분만실에서 링거꼽고 항상제 검사함 항상제검사 먼가 기분나쁜 따가움이였음 ㅜ 그때부터 쭉 금식 오전 6시에 내려가서 관장 다시병실올라와서있다가 오전 8시20분 분만실로 내려감 분만실에서 태동검사 하고있다가 오전 9시10분 수술실 입장 척추마취하고 소변줄꼽음 솔직히 척추마취 그냥 따끔 거리는 느낌 그외엔 아무느낌도 안남 겁쟁이 쫄보라 많이쫄아있었음 나는 하반신 마취로 진행했고 수술은 아주 아무런 느낌도없이끝남 그냥 몸만 흔들렸고 애기울음 소리들림 원장님이들어온지 10분도안되서 몸 덜컹 거리더니 아가탄생 오전9시45분 우리이쁜 공주님 탄생 그뒤론 회복실로

출산 그 후

마취깨기전에 나는 다리열심히 움직임 안움직이는 다리 붙잡고 막 움직임 그냥 최선을다해서 움직임 마취깨고나서의 고통은 음 .. 그냥 생리통인데 엄청심한생리통인데 움직일수없는 생리통 ? 첫째날은 어영뷰영 흘러갔고 둘째날 소변줄뺏는데 화장실가라해서 난 혼자 앉고 일어서고함 앉을땐 할만했는데 일어나는게 아프긴 하더라 .. 그리고 화장실에서 소변보는데 소변보는게 진짜 지옥이였음 ㅜㅜ 진짜 너무너무 아픔 지금 소변보기싫어서 물도안마시는중임 .. 망할놈의 수액때매 자꾸마려움 소변볼때아픈거 외에는 참을만한 고통임

출산 후 느낀 점

자분 제왕 둘다 해봄으로써 나는 자분 .. 진짜 자분 .. 혹여나 다음에 애기가 다시생긴대도 역아면 온갖방법을다써서 자분하눈쪽으로 할꺼임 물론 둘다 상당한 고통이지만 .. 구래도 전 자분이요 ..

예쁜 우리 아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