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질문
막달되니까 너무 예민해져요 ㅠㅠ
아********
37주
2024.11.14
1,683
준비는 거의 다 해놨는데 자잘하게 안산 것들 찾아서 주문해야하는데 몸이 쳐지니까 의지도 없어지고 누워서 폰으로 놀면서 정보찾기 반복하는데 이제는 손 마디마디도 너무 아프고...
택배 올 것도 많은데 집 문이랑 멀리 떨어진 곳에 던져놓고 가니까 열받아서 프린트해서 문 앞에 좀 놔달라고 부탁했는데 진짜 그렇게 해주는 분들은 20프로 정도..? 밖에 안되는거 보고 인류애 바사삭.. ㅠㅠ 몸도 무거운데 멀리까지 가서 가지고 오려니 더 짜증나서 분에 못이겨 택배기사한테 전화해서 다시 한번 부탁하고는 보복당할까봐 무서워하는 내 자신 너무 싫다...
부딪혀봐야 아는 것도 많겠지만 육아공부는 왜이렇게 안되어있으며, 수술도 이젠 안무서울 것 같았는데 문득 어제 새벽에 깨서 수술하는 상상이 되면서 갑자기 숨이 잘 안쉬어지기도 하고..
애를 잘 키우고 싶으면서도 그 마음이 스스로 버겁고 부담이 돼.. 잘키우면 뭐하나 어차피 크면 자기 인생 찾아 떠날텐데 싶기도 해서 내 인생도 챙기면서 키워야지 하지만 키우다보면 체력도 안되는데 두마리 토끼 다 잡기 그게 어디 쉽겠나..
아기랑 같이 살 생각에 마냥 설레고만 싶은데 그게 안되는 내 성격 너무 싫다.. ㅠㅠ 오늘까지만 예민하기로 오늘도 다짐해본다.
택배 올 것도 많은데 집 문이랑 멀리 떨어진 곳에 던져놓고 가니까 열받아서 프린트해서 문 앞에 좀 놔달라고 부탁했는데 진짜 그렇게 해주는 분들은 20프로 정도..? 밖에 안되는거 보고 인류애 바사삭.. ㅠㅠ 몸도 무거운데 멀리까지 가서 가지고 오려니 더 짜증나서 분에 못이겨 택배기사한테 전화해서 다시 한번 부탁하고는 보복당할까봐 무서워하는 내 자신 너무 싫다...
부딪혀봐야 아는 것도 많겠지만 육아공부는 왜이렇게 안되어있으며, 수술도 이젠 안무서울 것 같았는데 문득 어제 새벽에 깨서 수술하는 상상이 되면서 갑자기 숨이 잘 안쉬어지기도 하고..
애를 잘 키우고 싶으면서도 그 마음이 스스로 버겁고 부담이 돼.. 잘키우면 뭐하나 어차피 크면 자기 인생 찾아 떠날텐데 싶기도 해서 내 인생도 챙기면서 키워야지 하지만 키우다보면 체력도 안되는데 두마리 토끼 다 잡기 그게 어디 쉽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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