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록용 출산경험담
출산 족보-막달에 매일 만보씩 걸으려고 노력한 것
-출산후기 영상 보면서 전체적인 진행흐름 알고 있었던 것
-진통올때 도움되는 호흡법 열심히 찾아봤던 것
- 일찍 나올줄 알고 왁싱 일찍 받은 것.....
- 애기 금방 다시 볼 수 있을줄 알고 한번 안아주지도 못한 것
진통과 출산의 과정6시에 입원해서 내진했을 시 1cm 열려있는 상태
면도,관장
7시20분쯤 촉진제 투여 시작
8시25분 양수터짐
8시27분 항생제테스트
8시55분 항생제주사
9시20분 내진 2cm
11시28분 내진 3cm
12시30분 내진 3~4cm (이때 무통을 얘기했었어야했따.....)
1시50분 내진 5cm
무통 얘기했으나 이미 타이밍을 놓친 상태라 못맞음ㅎ....
무통천국 기대했었으나 못맞은거에 대해 크게 아쉽진 않타
이후 진행 빨리 되서 담당의 퇴근전에 낳은것에 만족
2시50분 내진 7cm
3시5분 내진했을때 10cm 다 열렸으나 애기 머리가 아직 위쪽이라고 했음
진통 올때마다 밑으로 힘들어가지는게 계속 느껴짐
3시20분 힘주기 연습 시작
진통주기가 짧아져야 하는데 진통주기가 길어져서 힘주기 연습 텀이 길었음
진통견디는것보다 힘주기 연습하는 과정이 더 어렵게 느껴짐
어디쪽으로 얼마만큼 길게 힘을 줘야하는지 감 잡기가 어려웠음
3시 47분 담당의 들어옴
진통주기 더 길어져서 기다리면서 대기타다가 진통 안오더라도 힘주기 해보자고 해서 3~4번 힘주기
4시7분 출산
출산 그 후배 위에 올려진 애기보느라 주변 살펴볼 여력이 없었고 갓태어난 우래기 얼른 보고싶은 생각밖에 없었음
애기 닦아주려 데려가고 난 뒤 회음부 봉합할때 좀 아프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고 실 당기는 느낌만 나는곳도 있었음
태반 꺼낼때 느낌 애기2명 낳는 느낌...? 미끄덩한게 숭덩 나오는데 뭔가 개운했음
후처치 끝나고 남편이 애기 사진 찍어서 보여줬는데 왠 자색고구마가 있어서 놀렸는데 알고보니 산소포화도 낮아서 청색증 온거였고 지금은 산소치료 받아야해서 대학병원에 이송됨
출산 후 느낀 점아직 애기를 제대로 품에 안아본적이 없어서 실감이 나진 않지만 애기가 힘들게 세상에 나온만큼 씩씩하게 잘 견뎌내주길 바라고 있음
애기 못보는 동안 몸조리 잘해서 애기 오면 맘껏 안아줘야징
예쁜 우리 아기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