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8cm까지열리고 머리껴서 제왕앤딩..나야나
남편이랑 버킷리스트하나씩 지우기
필테주2회
성심당 못간거
39주 오전8시
이슬이 비쳤고 오늘내일 할것같다는 직감으로 피자시켜먹고 공차 시켜먹고 평범한 하루를 보냄
39주 1일 새벽 2시
생리통 +설사배 같은 기분 나쁜 통증으로 잠에서 깸
어플로 주기체크하면서 4시까지 버티다가 샤워를 해야겠다는 직감으로 씻고 남편도 깨서 씻음
5시까지 아프다 안아프다 반복
아플땐 씨게오다가 또 고요..
전화하니 초산모는 5분간격이면 와라길래
차로5분거리라 좀더 버텨보기로 함
6:30
주기가5분으로 잡혀 너무 아팠다
짐은 거의다 싸서 바로차다고 병원
코로나검사하고 내진하니 2센치열림
이제 고통을 맞이해야함
진짜 평소에도 허리가 안좋아서 진통이 허리로 올때는 진짜 식은땀이랑 고통이 너무 심했다
내진 하니 4센치,, 무통주사 요청,, 5센치까지 기다리고
10:50쯤 무통맞고
척추에 맞는 주사 처음에만 뻐근,,그리고 시원한 약이퍼지는 느낌
애기가 아직안내려와서 내려오게하기위해 양수 터뜨린다고
양수를 손으로 터트리니 침대에 따듯한 물이 흥건,,
그리고또 고통의시간
무통때매 안아플땐 세상고요하다가 진통걸리면 진짜표정관리안되게 개아팟음
하..
7..,8센칰가지열림
담당샘이 보시고 애기가 안내려왔다고 ㅠ
계속 해보겟냐고 지금 머리도 한쪽으로 껴서 쉽지않을것 으로 예상된다
하..
자연분만 내가원한다고 다할수있는게아니구나 ㅠ 너무속상했다
남편과 상의하고
원장샘이 엄마할만큼했어.. 하시고
제왕결정했다고 했다
수술준비는 바로 들어가고 15분만에 수술실 들어가서
이미무통관이삽입되어있어 좀더 깊은 잠을 자는 주사를 맞고
잠깐 눈떠서 아이보고 다시 재워주심
남편이 탯줄못자른게아쉽 ㅠ
ㅠ어우 후불제고통도 여간 쉽지않았다..
개복수술이다보니 뛰어다니는 자분 산모들 사이에서 허리피기도 어려웠음 ㅠ
확실히 허리가안조으니 모든 통증이 거기서 시작된다
진통제도 2번이나 맞고 (조금이라도 아프면 놔달라고해요)
그래도 많이회복하려고 걷고 또 걸었다
휴
그리고나는 조리원으로 갔다
훗배앓이? 배가 갑자기 사르르 아프다 수술부위 통증처럼 ㅠ
모유수유할때 자궁수축이되면 더 통증이 있다
그거빼곤 화장실갈때는 좋다 볼일보는거!
임신기간도 많이 생각나고
모든 엄마들은 위대해 보여요
남편이랑 전우애가 생긴것 같아요
호르몬동 뻑하면 눈물이나오지만 이또한 금방 지나가서 열심히 일기쓰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