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월 2주차 임신 소식

의료
백일해, 소아·청소년 중심으로 전국적 유행

📌 질병청은 임신부, 동거 가족 및 돌보미 대상 백일해 백신 접종을 당부했어요.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27~36주) 임신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해요.

✔️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생기는 호흡기 질환으로, 수두·홍역과 같은 제2급 법정 감염병이에요.

✔️ 질병청은 백일해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감염시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어요.


복지
서울시, 위기 임산부 전용 쉼터 10곳 개소 예정

📌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임산부를 위한 전용 쉼터를 개소해요.

✔️ 서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5일 위기임산부 전용 쉼터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12월부터 쉼터 운영을 시작해요.

✔️ LH는 서울 소재 매입임대주택 10가구를 쉼터로 제공할 예정이며, 서울시는 전담기관을 선정해 쉼터 운영 및 임산부 지원 등을 맡아요.

✔️ 쉼터 1곳당 1명(가구)의 위기임산부가 머물게 되며, 뜻하지 않는 임신이나 경제심리심체 등 다양한 여건으로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위기임산부들이 이용할 수 있어요.



정책
인천시, 취약계층 산모에 산후조리비 150만 원 지원

📌 인천시가 내년 1월부터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해요.

✔️ 인천에 2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장애인, 다문화 등 취약계층 산모 1,600명에게 산후조리비로 150만 원을 지역화폐인 인천 e음 포인트로 지원해요.

✔️ 이와 함께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난임시술비 지원을 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해요.

✔️ 첫째아를 가지면서 신선·동결배아,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등 25회를 소진했더라도, 둘째아를 가질 때에 25회를 다시 지원받을 수 있어요.

✔️또한 여성 나이 44세를 기준으로 차등 지원했던 연령 구분과 인천지역 6개월 이상 거주 기준을 폐지해요.



정책
충북도, 태교여행 지원 사업 대폭 확대

📌 충북도가 태교여행 지원 사업 대상자를 내년부터 900명으로 늘릴 계획이에요.

✔️ 충북도가 지난 8월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태교여행 지원 사업인 '맘 편한 태교패키지 지원사업'은 도내 인구 감소 지역 6곳(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의 임신부들을 도와 협약을 체결한 휴양시설 4곳에서 무료 태교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여행비 4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에요.

✔️ 지난 8월 시범 도입해 300명의 모집 인원이 이미 마감된 가운데 내년부터는 대상자를 900명으로 3배나 늘릴 계획이에요.

✔️ 다만 내년부터는 다자녀 가정과 한부모 가정, 수급권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원해요.

✔️ 또한 공공 및 민간 숙박시설을 다양화하고, 인피니티풀과 스파, 목장 체험 외에도 임신부와 배우자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에요.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임신출산육아 통합 플랫폼 '가치자람'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