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0개월, 스스로 먹기 시작하는 아기 돕는 법
▪️ 생후 9~10개월이 되면 작은 물건을 쥘 수 있고 입안으로 넣는 행동을 주로 보여요.
▪️ 이때 질식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항상 식사를 옆에서 지켜봐 주고 하임리히법을 미리 익혀둬요.
▪️ 치아는 있지만 아직 씹지 못하고 자를 수 있는 정도이므로 어떤 음식이든 다 섭취하지는 못해요.
▪️ 음식은 큰 덩어리로 주지 말고 작은 조각으로 잘라서 주며 당근, 포도, 딸기, 사탕 등 통째로 삼킬 위험이 있는 음식은 주의해요.
👶 아기가 음식을 스스로 먹을 때, 식판에 놓인 음식 중에서 어떤 것을 먹을까 보고 판단하고 결정해서 실행에 옮겨요.
이런 과정은 두뇌를 고도로 사용하는 고차원적인 행동이고 이에 따라 두뇌의 전체적인 부분이 골고루 발달해요.
스스로 먹는 과정을 통해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자기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이 길러지고 자립심도 더욱 강해져요.
✔️ 자기 주도 이유식은 나중에 어른이 먹는 음식을 먹기 위한 중간 단계에요. 장점만 고려하여 모든 상황을 준비하지 않고 시작하면 실패하기 쉬우므로 전반적인 과정을 철저하게 준비해서 어른의 음식을 먹는 과정까지 도와줘야해요.
실패하면 아기가 밥을 거부하고, 숟가락을 사용하지 않는 등의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 신생아 때부터 아기에게 배고프면 스스로 먹고, 음식 양을 조절하도록 기회를 주고 연습을 시켜줘요. 울 때 먹이거니 시간에 맞춰 먹는 양을 정해서 먹인 아기는 본능이 무뎌져서 자기 주도 이유식 때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 평소에 가족이 같이 식사하면서 어른이 식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아요. 아기들은 먹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부모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따라해요.
✔️ 가정의 위계질서가 철저해야 하고 부모의 권위가 필요해요. 아기의 한계를 명확하게 정해주고 무조건 지키게 해요.
어릴 때부터 이런 교육 없이 아기에게 식사를 맡기면 아기 식습관이 엉망이 되고 식사 시간이 난장판이 되기 쉬워져요.
✔️ 자기 주도 이유식은 덩어리가 있는 음식을 먹는 과정이므로 질식의 위험성이 있어요. 부모가 식사 시간에 아기에게서 눈을 떼지 않아야 하고 하임리히법을 반드시 익혀두어서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해요.
❗ https://youtu.be/tqOA0TEd4Sk?feature=shared
출처: 행정안전부, 영아 하임리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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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가 혼자 밥먹을 수 있도록 어떻게 도와주고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