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엄빠의 고민🤔 이유식은 언제, 무엇을 먹여야할까요?
💌이유식 먹는 시기와 방법을 알아보아요.
이유식은 아이의 영양 보충뿐만 아니라 앞으로 아이의 식습관을 형성하는 아주 중요한 과정이에요. 그만큼 시작 시기와 어떤 것을 먹이느냐가 중요한데요. 오늘은 이유식의 시작 시기와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볼게요.
💡이유식의 시작
이유식은 생후 5~6개월 무렵에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생후 5~6개월은 아이의 장이 어느 정도 성숙해지고 혀도 음식을 밀어내는 반사작용이 없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인데요. 또한 아이의 몸무게가 보통 6~7kg정도 되었을 때에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이 적당해요.
💡어떻게 먹일까요?
🥄숟가락을 사용해요.
이유식은 아이가 혀를 사용하고 이로 음식을 씹고 숟가락을 이용하는 방법을 연습하는 과정이기도 해요. 한두 숟가락 정도의 적은 양이라고 꼭 숟가락으로 먹이는 것이 좋아요.
🥄인내심을 가져요.
이유식을 처음 먹는 아이는 낯설고 어색하기 때문에 이유식을 뱉을 수 있어요. 이때 엄마,아빠는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아이가 음식을 뱉지 않고 삼킬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시도해 주세요. 계속 거부한다면 잠시 중단했다가 텀을 두고 며칠 뒤에 다시 시도하는 것도 좋아요.
🥄하루 1회 1작은술로 시작해 보세요.
이유식을 시작하는 맨 처음에는 하루 한 번, 한 작은 술 정도의 소량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생후 4~5개월에는 하루 1회, 생후 6~8개월에는 하루 2회, 생후 9~12개월에는 하루 3회, 이런 식으로 점점 늘려가며 먹이는 게 좋아요.
💡무엇을 먹일까요?
🥄쌀 미음으로 시작해요.
쌀은 알레르기를 거의 일으키지 않는 식품 중 하나에요. 아이가 쌀 미음을 잘 먹으면 향이 강하지 않은 곡류나 채소를 한 가지씩 추가하며 이유식을 시작해 보세요.
🥄한 가지 재료로 차근차근 시작해요.
아이의 장이 새로운 식재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 번에 한 가지 재료만 골라서 쌀 미음에 넣고 2~3일간 먹여보세요. 이상이 없다면 또 다른 재료를 하나씩 첨가해도 좋아요. 재료를 하나씩 늘려가며 새로운 식재료에 적응도 시키고 알레르기 반응도 테스트하는 방법이에요.
🥄돌전까지는 간을 하지 않아요.
소금이나 간장은 12개월 미만의 아이의 위나 장을 자극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유식에는 소금, 간장 등의 간을 일절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이유식은 서두르지 않고 아이에게 최대한 맞추어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 아이의 반응을 잘 살피고 차근차근 여러 음식을 아이가 경험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