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 / 각종 염증 치료 관련

17-22주 경에 질염 생겨 병원에서 처방받은 항박테리아 질정 6일 넣었는데.. 질정 넣어보시면 알겠지만 항생제종류 질정은 약이 독해서 그런지 물같은 분비물도 엄청나오고.. 속도 안좋고 너무 힘들더라구요.. 근데도 재발해서 고생하고 괴로워하며 질정 또 넣구 ㅜㅜ 그래야했어요. 아마 여름이었어서 온도가 높아 염증이 더 잘 생겼었는지도 모르겠어요..
독일 산부인과 담당샘은 늘 항박테리아제6일+유산균질정6일
이렇게 처방해주셨는데요.

염증원인균을 제거만하고 질내 ph 균형이 깨지면 면역력도 떨어지고 치료한 보람이 없기때문이에요.
2번째만에 치료되고 질내 환경이 좋아져서인지 컨디션도 좋아지고. 분비물 느낌도 확연히 달라졌어요.

한국에서도 구입 가능하시더라구요.
바기산좌약으로 검색하시면 나와요!
염증 재발로 고생중인 분들께 추천해드려요.

그리고 또 한가지는요..
방광염이나 질염에 정제된 흰설탕, 흰밀가루 음식, 팜경화유 들어간 음식은 금물이에요.
그런거 많이 드시면 아무리 열심히 치료하셔도 재발되기 쉬워요..
치료 중 만이라도 달달한 바깥음식 삼가하시는게 기본인거 같아요. 염증은 생각보다 음식 영향이 크거든요!

그럼 꼭 음식관리 잘하시고 염증 치료 잘 하셔서 건강한 임신기간들 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