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주차 임신&육아 소식

한국인 시터를 모집해도 지원자가 많을것 같아요

아니 애를 엄마가 키우게 도와달라고

아기키우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야지. 아기키우기위에 더 일나가라고 하네? 필리핀사람 쓰면 부모는 돈벌어야하자나  ..난 반댈세

육아휴직 1년 6개월이나 바꿔주세요 제발

웃긴게 무슨 국가인증이라도
받은것처럼 떠들면서
K- 붙이고 비용은 비싼데
책임/보장이 다른것도 아니고
업무범위는 더 명확하게 선긋고?

은행이나 기업에서조차 문제생기면
"개인의 일탈이다" 드립으로
넘어가는 세상인데 뭘믿죠?

급여가 비싼걸 떠나 엄마들이 너무 싼값에 아이를 맡기려해요~  그러니 젊은시터는 못만나죠.

어쨌든 자부담금+정부지원금=한국인시터 입니다. 국내 외국인 비율이 높아지겠고, 인증을 어떻게 하려는지, 비자는 어떻게 하려는지, 파생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어떻게 하려는지 제대로 메뉴얼이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혹시라도 아기한테 문제생겨서 그 시터에게 책임을 물을때 자국민도 아닌데 어떻게 할건지 그게 가장 궁금하긴하네요~~

결국 외국인시터들 들여오는구나... 그렇게 아기키우는 엄마아빠 얘기 좀 듣고 정책 만들으라고 해도 지네 맘대로 만드넼ㅋㅋㅋ 우리는 국제노동기구(ILO)에 가입이 되어 협약을 지킬 의무가 있어서 외국인에게 자국민에게 주는 만큼 지불해야합니다. 고로 필수로 최저급여 이상은 줘야한다는 말이에요. 고로 그냥 같은 돈주고 외국인 사용하는 거예요~ 지금은 정책적으로 국민에게 자부담금이 적게 들고, 정부지원금을 많이 주긴 할텐데,,

저 어릴 때 집에 필리핀 가사도우미 두분 계셨는데 우선 영어에 노출은 가능하지만 발음이 필리핀 발음이라 그냥 그랬고... 친하게 지내긴 했지만 결국 돈벌러 온 사람들이라... 몰래 술집으로 빠지고 뒷통수치고 나가고... 비자 잘리고 나중에 안좋게 끝났다는 이야길 들었어요... 요리는 한계가있고...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싱가폴에서 하루종실 필리핀 가사도우미하고 한달에 40만원 받아요.  왜 같은 임금을주고 가사도우미를 해외에서 데려오는거죠? 그게 무슨 맞벌이에게 도움이 된다니 저소득층에도움이 된다느니 헛소리인가요.

가사도우미가 걸레질도 쓰레기버리기도 안시키고 애기를 눈으로 보는거야뭐야. 시급은 다주고 일더해주고 잘봐달라고 더주겠지. 낮은인건비도아니고한국인건비에 한국사람 일자리만 없어지고 
필리핀현지 인건비 시급이2천원도 많은건데 
헛짓이죠. 우리 돈나가는거 더 나가지뭐

발음이 구리지만 영어쓰는거..그거빼곤 집안일도 거의 못시키고 음쓰도 못버리고 단점뿐입니다

필리핀 시터님 고용해보신 분들 한국과 비교해서 좋은점이 뭔가요?
비꼬는게 아니고 더 좋은점이 있으면
저도 다음엔 필리핀 시터님께 맡겨볼까해서요

한국에서는 저희가 생각하는 급여로 저희가 생각하는 만큼의 서비스 받기 힘드니까요.. 요양보호사도 도우미도 외국에서 모셔오는거죠..

저는 한국이모님도 써봤고 필리핀 이모님도 써봤는데 필리핀이모님이 훨씬 훨씬 좋았어요. 저는 언어장벽은 없는 경우인데 우선 한국인 특유 오지랍도 없고, 일단 젊어서 빨라요. 힘도좋고. 어떤걸 요구해도 무조건 yes yes 해주세요. 뒤에선 뭔 욕을 할지 몰라도 일단 있는 동안에는 정말 좋았어요 편하고. 전 그래서 필리핀이모님 하고싶어요ㅠㅠ

조기 영어교육임 필리핀 이모님들덕에 사교육 더 조장

저도 많이 반납했어요. 올려놓고 야근했는걸요.. 야근 그렇게 하다가 결국은 경부길이 짧아져서 휴직했죠.. 근데 그래도 공공쪽에서 시작해야 민간에서도 시작을 하니까 그래도 시도한다는 점에 박수는 쳐줄 필요는 있는 거 같아요~ 그래도 돈주는 정책 아니고 이런 정책이라도 내놓은 게 어디예요~~ 이러다 보면 더 좋은 정책이 나오고 조금씩 더 아기 키우기 행복한 나라가 되겠죠 ㅎㅎ(외국인시터는 참 별개의 내용이지만요 ㅜㅜ)

수당이 안나와요. 피치못해 초과근무하더라도 모성보호 달아놓은 상태에서는 초과 인정이 안돼서 돈을 못받습니다.

모성보호 2시간 쓰는데 급여가 주나요?? 유급으로 아는데

공무원인데 모성보호 2시간 올려놓고 제대로 써먹은 적이 일주일에 하루정도? 내가 맡은 업무는 그대로인데 시간 줄여봤자 도움 안됨. 해야할일을 안할 순 없잖아~ 일찍 나와도 퇴근시간까지 계속 전화옴ㅠㅠ 일단 복무 올릴때는 모성보호 매일 2시간씩 일주일 내내 올려뒀는데 하루 8시간 근무 못채워서 수당 줄고 성과급 줄고 퇴근은 원래 퇴근시간에 하고 ㅎㅎㅎ 근무시간을 줄이려면 업무도 같이 줄여야 하는데 그게 안되서 결국 산전육아휴직냄. 업무 안 줄면 소용없다

공무원 아니면 더 쓰기 눈치보이네 진짜 잘 돌아간다 그러면서 뭘 낳고 기르라마라인지 정부도 가지가지한다

예전에 뉴스에서 애기 포대기업고 베란다에서 담배피던 시터님도 계셨는데... 어우 대박.. ㅜ

전에 뉴스를 봤는데 60대 베이비시터가 돌도 안된 👶 앉고 담배피고 있더래요 세상에 ㅜㅜ 애기엄마가 충격받아서 '그런 베이비시터 소개시켜주느냐'고 난리났었어요 (전에도 아기한테 담배냄새가 베어있었는데 설마했던거죠)

이미 그사람들 숙식비로 일부 세금도 나간다는데.. 왜 내가 쓸 시터도 아닌데 세금을 축내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10년전에도 제 친구는 필리핀 시터 일부러 썼어요, 아이한테 영어 노출시키려고.
저는 중국어 전공이라 중국 친구 많은데, 조선족 시터보단 낫다고 생각해요. 조선족 사투리가 교포 말처럼 완벽하지 못한 한국어다보니...(중국어+한국어+특유의 억양)
게다가 전문 훈련 받은 분들이면 장점도 많을 듯한데요. 세금만 허투루 쓰이지 않는다면 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