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차 아이 혼자서 놀아요..

안녕하세요~ 80일차 남아를 키우고 있는 초보엄마입니다.
며칠전부터 아기가 타이니모빌, 아기체육관 등 혼자서 잘 노는 모습을 보고 이게 맞는건가..싶어서 질문드려봅니다ㅠㅠ

안 울고 혼자서 모빌 돌아가는 거 보거나
아기체육관에서는 고리를 손으로 만지고 놀아요..
그 시간에 저는 집안일 하거나 밥을 먹고 그래요.

너무 혼자 놀게 두는 것 같아서 제가 놀아주려고 하면
저를 보고 웃어주고 옹알이하다가 다시 모빌이랑 고리에 집중해요..ㅎ

그러다 배고프거나 기저귀 불편하거나 졸리거나 등등 있으면 칭얼칭얼거려서 표현해요.. 그럼 제가 후다닥 가서 해결해주고요..

혼자서 잘 놀길래 혼자 놀게 해줬는데 .. 엄마는 왠지 죄책감 드는 기분이 왜 들까요ㅠㅠ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의견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