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넘 더운데 베란다 냄새때문에 골치가 아프네요..

혹시 좋은 해결방안을 나누어주실 분이 있을까 싶어 여기다 끄적거려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윗집이 베란다 우수관쪽 있는데다가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것 같아요.. 얼마전에 게시판에 베란다에 음쓰버리지말라고 공지가 붙었는데, 붙이기 좀 전부터 냄새가 올라오더니 날이 급 더워진 며칠새에 역한 냄새가 장난아니게 올라와요..(탑층은 제가 아는집이라 아닌것 같구요..아마 저희집 바로윗집..)
애들방이 베란다랑 닿아있어서 에어컨틀때나 환기가 필요할때 문을 같이 열어줘야하는데 음쓰냄새가 들어오니 오래 열어두지도 못하겠구요..
오래된 아파트라 우수관 커버 시공할까 하다가 딱히 벌레도 안올라오고 크게 불편한점도 없구 해서 그냥 뒀는데 요샌 다시 시공해야 하나 싶을정도로 역한 냄새가 스물거리면서 퍼지네요.. 평소 층간소음 문제로도 이리저리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음쓰냄새...
이 더위에 내내 입덧하는 만삭 임산부는 웁니다..😭😭
관리사무소 전화하니 휴가라고 다음주까지 기다리래서 답답한 맘에 여기다가 끄적거려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