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띠 이제 실내에서도 덥더라구요.. 저는 진짜 바람 나오는 아기띠 통풍패드
쓰는데 뽀송해서 아기가 울지 않고 잘 안겨있어요!

수축은 다행이 금방 잡혀서,.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고 있어요
겉절이, 오이부추김치, 비트물김치, 파프리카 김치 만들면서 이번주 보냈는데요 ㅎ 김치엔 보쌈과 손칼국수!! 친구들 불러 한끼 즐겁게 먹었어욤 
비트 물김치는 뭔가 좀 심각하게 망해서,.... 색 감상만 하고 버리기로 했어욤 아직은 시행착오를 많이 겪네욤 ㅎ 신랑이 투자하고 있는 중이니 망해도 된다며 시원하게 버리래요,..ㅎㅎㅎ

마미님들께 추천드려요~ 
백김치사진은 파프리카,미나리,쪽파,무,당근,양파 등을 배추에 말아서 담은 건데요, 배와 양파 마늘 조금 새우젓조금 생강가루 조금 넣고 갈아서 면보에 걸러 매실액 소금으로 간맞춰 잠기도록 부어주면 되어욤 ㅎ 영양챙기기에도 좋고 생각보다 만들기가 쉽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주에 아기띠 베이뵨 무브 도착해서 신랑이랑 착용해봤는데요 정말 정말 너무 편해요 가볍고 등과 허리를 받쳐주는게 너무 너무 좋아요 백효정 아기띠나 슬링아기띠 같은거 고민하다가ㅜ 너무 편안한걸 하면 나중에 아기띠에 적응을 못하는 아가들 몇번 봐서,. 고민고민하다가 선택했는데 신랑도 넘 좋아해욤 아기띠 착용하니 신랑 다리가 자동 바운스? 되더라는... ㅎㅎㅎ 모두 즐거운 일요일 되셔욤!

김치

질문보면 읭스럽긴 할거같은데...
말 그대로ㅠㅠ 남편 형의 애기이니 조카맞지?
내가 원래 애기를 안좋아해..
진짜 극단적으로 말하면 싫어하는거에 가까울듯..? 
당연 그냥 있는 애기는 별 관심없고 땡깡 피우고 소리지는 애 극혐함..
조카가 4살인데 진짜 갓난애기일때 오 좀 귀엽다 였고
(이것도 말 못하고 누워서 잠만 자서 그런듯...) 
그냥 지금 보면 아무 감정이 없거든? 
난 애들볼때 그냥 어른이랑 같은 시선으로 봄 
좋거나 나쁘다 없이 그냥 타인 
근데 남편이 애기를 너~무 좋아해서 조카가 이뻐죽겠나바 
+ 뭐 시어머니, 시아버님은 당연히 이쁠거고 
모두 이뻐죽겠는 그 순간속에 혼자 뚝딱이고 있을려니 죽겠어ㅠ
티 안내려고 이쁘다이쁘다~ 하는뎈ㅌㅋㅋㅋ 내가봐도 어색해... 
다들 내 눈치아닌 눈치를 보는느낌..?(내 생각일뿐일수돟ㅎㅎ애기한테 모든 시선이 가있으니) 

아무튼 그래서 최선을 다하다가 이젠 나도 임신중이고 해서 
그럴 기력조차없어서 굳이 모일때 안가거든 
모여도 그냥 하핳.. 하고 있어ㅠ 

이런 포지션 괜찮을까.. 
나 내사람한텐 괜찮겠지ㅎㅎ하 



원래 애기 안좋아하는 마미들 조카 어떻게 대하고있어?

수요일날 수술후 어제 수액빼고 오늘 몸무게
재봤는데 출산전보다 1키로가 더늘었는데..다들 후기보니까 그래도 애기무게만큼은 빠진다는데 저는 왜 늘어난거죠…? ㅠㅠ 혹시다들제왕절개하고 몇일차부터 무게가빠지신건지요 ㅠㅠ ㅅ첫째때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용..

제왕절개2일차 몸무게증가..

매운거 먹으면 안되나요..? 
인스타에 매운라면 맛있다고 올렸더니
아는 지인(아이 둘 있음)이
애기가 매워한다고 많이 먹지 말라는데..

임산부 속쓰릴정도로 먹는거 아닌 이상은 괜찮고
태아한테는 전혀 이상없는거로 알고있었는데
아이 키우는 사람이 저러니 괜시리 불안하고 그래요ㅠ

입덧은 안심한데 가끔 울렁거리는것 때문에 
매콤한거 매운거 자주 먹기는 하는데..
참아야 하나요??;;;

정기검진도 가려면 꽤 남았는데…
선배맘님들 의견이 궁금해요ㅠㅠㅠ

임산부 매운음식

태열이 많이올라온 아가에요 ㅠㅠ 
목,뒷목, 귀 , 얼굴이요 ㅠㅠ 
실내온도 23유지중이구요!! 유니클로 매쉬나시 60입히시는 분들 계실까요?? 아기가 너무 추울까요?? 
저녘에 잘때는 가슴까지 덮어주고 팔은 꺼내주고 있어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ㅠㅠ😭

유니클로 매쉬나시60사이즈 입혀도될까요?

호자 돌림이라 호로 끝나는 이름으로 해야한다고 하네여🥲 예쁜이름 추천드려요~~ 남자아이이고 성은 이 입니다!
이 ㅇ 호

“호” 로 끝나는 이름 추천

17개월 지나가고 있는 남자아기를 키우고 있는데
위험한걸 하려고 하거나 이제 그만 해야될때 안된다고 하면
짜증을 부리면서 드러눕기 시작했어요
싱크대 하부장을 열어서 문이 옆에 식세기랑 쿵쿵 부딫히길래
안돼 했는데 하부장 문을 쾅 하고 닫아버리더라구요
그 장면을 보는순간 확김에 머리를 때릴 뻔 했어요
참고 두손잡아서 안되는거라고 가르키는데 
제감정조절하는것두 너무 힘들더라구요
이 시기에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짜증부리고 울고불고 누워버리면 너무 힘들어요

아기 짜증에 감정조절 어떻게 하시나요

<div style="margin:0"><div><div style="border:0 solid red;margin-top:0;margin-bottom:25.5px;padding:13px 16px;background-color:#fafafa;border-radius:6px"><div style="display:flex;justify-content:space-between"><div style="width:100%;display:flex"><div style="font-size:13px;line-height:16px;letter-spacing:-.4px;font-style:normal;color:#484848;font-weight:600">출산 주차</div><div style="padding-left:12px;font-size:13px;line-height:16px;letter-spacing:-.4px;font-style:normal;color:#484848">39주 4일</div></div><div style="width:100%;display:flex"><div style="font-size:13px;line-height:16px;letter-spacing:-.4px;font-style:normal;color:#484848;font-weight:600">아기 몸무게</div><div style="padding-left:12px;font-size:13px;line-height:16px;letter-spacing:-.4px;font-style:normal;color:#484848">3.44kg</div></div></div><div style="display:flex;justify-content:space-between;border:0 solid red;margin-top:6px"><div style="width:100%;display:flex"><div style="font-size:13px;line-height:16px;letter-spacing:-.4px;font-style:normal;color:#484848;font-weight:600">출산 난이도</div><div style="padding-left:12px;font-size:13px;line-height:16px;letter-spacing:-.4px;font-style:normal;color:#484848">중</div></div><div style="width:100%;display:flex"><div style="font-size:13px;line-height:16px;letter-spacing:-.4px;font-style:normal;color:#484848;font-weight:600">진통 시간</div><div style="padding-left:12px;font-size:13px;line-height:16px;letter-spacing:-.4px;font-style:normal;color:#484848">11시간</div></div></div></div></div><div style="text-align:left;margin-top:24px"><strong style="font-size:16px;color:#000;display:flex;align-items:center;color:#383838;line-height:22px"><img style="margin-right:6px" src="https://static.app.mmtalk.kr/community-icons/childBirth_info_21px.png" alt="" width="24" height="24">출산 족보</strong><div style="border:0 solid red;margin-top:10px;margin-left:2px"><div style="font-size:15px;color:#000;display:flex;align-items:center"><div style="height:4px;width:4px;border-radius:2px;background-color:#f49699;margin-right:10px"></div><strong style="color:#484848;font-size:14.5px;line-height:22px">자연분만을 선택한 이유</strong></div><div style="border:0 solid #000;margin-left:14px;text-align:left;margin-bottom:12px;font-size:15px;line-height:24px;color:#383838;letter-spacing:-.4px">남편 회사 일정 때문에 꼭 8/1(금)에는 낳아야해서 아침 7시 유도를 잡아놨었는데 운이 좋게도 7/31(목) 밤에 자연진통이 옴. 

⭐️참고로 막달요가나 짐볼 등 운동은 하지 않았음. 주치의샘이 내려올 애는 내려오고 안 내려올 애는 안내려온다 주의여서 나도 크게 자연진통 오게 하려고 애쓰진 않았던 것 같음. 다만 출산전 일주일 남편이 휴가였어서 매일 카페가거나 데이트 나가서 하루에 5천보 이상을 걸었던 것 같긴 함. 그게 자연진통을 부른 원인이 된건지는 잘 모르겠음.</div><div style="font-size:15px;color:#000;display:flex;align-items:center"><div style="height:4px;width:4px;border-radius:2px;background-color:#f49699;margin-right:10px"></div><strong style="color:#484848;font-size:14.5px;line-height:22px">잘했다고 생각하는 것</strong></div><div style="margin-left:14px;text-align:left;margin-bottom:12px;font-size:15px;line-height:24px;color:#383838;letter-spacing:-.4px">- 38주 0일까지 일한 것
 (답답한걸 못견디는 성향이라 오히려 일하는게 좋았음)
- 남편이랑 출휴 날부터 일주일간 매일 여기저기 놀러다닌 것</div><div style="font-size:15px;color:#000;display:flex;align-items:center"><div style="height:4px;width:4px;border-radius:2px;background-color:#f49699;margin-right:10px"></div><strong style="color:#484848;font-size:14.5px;line-height:22px">아쉽거나 후회되는 것</strong></div><div style="margin-left:14px;text-align:left;margin-bottom:0;font-size:15px;line-height:24px;color:#383838;letter-spacing:-.4px">- 호흡법이랑 분만과정 좀만 더 똑바로 알고갈걸 (분명 태림법, 맘똑티비 다 봤는데 힘주기 과정을 똑바로 몰라서 잘 못한 것 같음)
- 자연분만은 '진통-지이이이이인통-지이이이이이이이인통+힘주기' 3단계다. 이 단계가 다 지나가야 끝난다. 힘주기까지가 진짜 끝이다. 모두들 이렇게 마인드 셋팅 하고 가시길🥺 (나는 힘주기는 제대로 생각도 안하고 진통만 걱정하고 가서 막판에 더 멘붕옴)</div></div></div><div style="text-align:left;margin-top:34px"><strong style="font-size:16px;color:#000;display:flex;align-items:center;color:#383838;line-height:22px"><img style="margin-right:6px" src="https://static.app.mmtalk.kr/community-icons/childBirth_baby_21px.png" alt="" width="24" height="24">진통과 출산의 과정</strong><p style="text-align:left;margin-top:10px;margin-bottom:0;margin-left:2px"><span style="font-size:15px;line-height:24px;color:#383838;letter-spacing:-.4px">✔️ 7/31(목) 23:30 - 유도 전날 밤 갑작스러운 진통 시작
다음날 아침에 유도 분만 가야해서 속옷을 다 캐리어에 싸놨던 터라 마지막날 밤은 입오버 입고 자야지 하고 씻고 입오버 입었는데 갑자기 진진통 시작 (초반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입오버 사이즈가 작아서 배가 눌려서 그런건 줄 알고ㅋㅋㅋㅋ 옆에 살짝 가위로 잘랐으나 통증 나아지지 않고 비슷함+처음에 거실에 있다가 안되겠어서 방으로 들어가서 누움)

✔️ 7/31(목) 23:42 - 진통 어플 측정 시작
전에 가진통이 전혀 없었어서 이게 가진통인가 싶어서 처음에는 누워서 체크하면서 참음 / 근데 가진통 없이 진진통이 바로 온 것 같음 / 주기가 5분 이내였고 고통이 말도 못함 / 인터넷 검색해보면 보통 초산모는 그 때가면 다시 집에 가라한다고 더 버티고 가야한대서 꾸역꾸역 참음

⭐️초산이라 진통 느낌이 뭘까 궁금했는데 확실히 평소 배아픔과 다름 / 도저히 누워있을 수가 없고 오히려 앉거나 무릎 꿇어야 나아지는 정도였음 / 내 진통 특징은 변의가 너무 느껴져서 진통 올 때마다 화장실로 달려감. 근데 막상 대변은 딱 1번 봤고 그 마저도 정말 고통스러워하면서 봄. 화장실 바닥에 드러누워야 하나 어떻게 해야하지 그냥 너무 아파서 머리가 멈추는 느낌 / 여러번 안방 바닥에서 뒹굼, 진통 올 때는 일어날 수가 없는 수준 / 진통이 올 때 누워있으면 더 아프고 나한테는 차라리 변기에 가서 앉거나 고양이 자세, OTL 자세가 나았음. 누우면 돌아버릴 것 같았음

✔️ 8/1(금) 00:30 - 남편이 분만실에 전화
이 과정을 지켜보던 남편이 나한테 '이건 참을 정도가 아닌 것 같다'면서 분만실에 전화해서 가도 되냐고 물어봄. 

✔️ 8/1(금) 01:30 - 병원으로 출발 결정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기도 하고 가는 길에 진통 오면 차에서 어떻게 못할 것 같아서 병원가는 걸 고민함 / 앞서 말한 것처럼 초산은 빨리 가면 보통 가진통이라는 인터넷 정보에 고민했으나 진통 주기가 5분도 아니라 거의 1분에 한번씩 아픈 것 같아서 안되겠어서 병원으로 출발 (그리고 원래가 다음날 입원이었으므로 안 열렸다해도 그냥 거기가서 눕는게 낫겠다 판단함 / 더 아파지면 절대 못갈 것 같았음)

✔️ 8/1(금) 02:00 - 미즈메디 병원 도착
남편이 앞에다 차 세워주고 주차하러 감 / 산모 정보 말하고 분만실로 올라감 / 진통이 오던 중이라 가는 길에 주저 앉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어찌어찌 올라감(진통 올 땐 진짜 걷는 것도 힘듦)

✔️ 8/1(금) 02:10 - 분만실 입성 및 설명 듣고 관장
내진해보니 3cm 열려있다고 함 / 이 때도 정말 죽을것 같았음 / 관장은 5분 참으랬는데 한 2분 후 갑자기 발사되서 참을 수 없었음 / 내진혈도 나오고 변도 나오는 그 와중에 창피하다고 생각은 했는지 화장실 바닥에 떨어진 분비물 청소함;; / 무통할거냐고 여쭤보셔서 무조건 한다고 함

✔️ 8/1(금) 02:40~03:00 무통 천국
내진 한번 더했는데  4~5cm 열린 것 같다고 함 / 보통 지금부터 8시간 걸린다고 함 / 오전 중에는 낳겠지 희망 가지고 일단 무통빨로 살아남 / 맞고 한 10분 뒤에 정말 신기하게 바로 정상 상태로 돌아옴 / 무통주사 맞는거 아프다고 들었는데 진통이 더 아파서 이건 별 느낌도 안남 / 마취과 선생님 친절하신 실력자라 좋았음 / 주사바늘 꽂고 넣으면 등 전체에 약 퍼지는 느낌 들면서 시원해짐 / 멀쩡해진 상태에 새벽 시간이라 눈 좀 붙임 / 간호사 샘께 효과 얼마나 가냐고 여쭤봤는데 13시간이라 그래서 반신반의하면서도 이거 맞으면서 하면 끝까지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함

✔️ 8/1(금) 03:30 입원 관련 설명
입원 관련 여러 설명 듣고 회음부 열상방지주사 동의, 닥터 지노온 겔은 생각해본다고 함.

✔️ 8/1(금) 05:00 통증이 너무 아파서 무통 추가 
분명 13시간 간다했는데 2시간 정도 후부터 다시 통증 시작 / 자다가 너무 아파서 일어나서 간호사 호출함 / 6cm 열렸다고 함 / 소변 보고 싶다고 이야기하니 소변줄 꽂아서 제거해주심 / 무통 추가로 맞고 나아짐

✔️ 8/1(금) 05:40 당직 선생님이 6시에 촉진제 꽂자고 하셨다고 함

✔️ 8/1(금) 06:22 내진
6cm에서 7cm되는 중이라고 함 / 무통도 잘 받고 수축도 잘 오는 편이라서 촉진제 쓰면 급속분만 될까봐 그냥 기다리는게 나을 것 같다고 하심 / 촉진제는 안 넣기로 함

✔️ 8/1(금) 07:12 내진
아직 더 안 열려서 6cm 유지 / 촉진제 쓸지 말지는 8시 반쯤 주치의샘 오시면 다시 본다고 함

✔️ 8/1(금) 08:03 약한 진통 지속
숨 쉬면 좀 낫긴하지만 주기적으로 아픔 / 고통스러워서 무통 몇번 더 누름

✔️ 8/1(금) 08:18 주치의샘 오심
주치의 샘 내진 / 촉진제 안 넣고 8cm 열렸다고 함 / 오른쪽으로 돌아눕게 자리 잡아주시고 가심 / 이 때부터 아프면 힘주기로 풀어야된다고 하는데 너무 고통스러웠음 / 진통제의 맛을 알아버려서 더 달라고 했는데 이제 그러면 진행 느리다고 안된다는 식으로 말씀하심 / 진통만큼이나 힘주기가 어렵고 고통스러움 / 주치의샘이 내진으로 양수 터트리심

✔️ 8/1(금) ~10:00 계속 힘주기 연습
힘주기가 안되서 정말 고통스러웠음 / 태림법이며 뭐며 배운대로 한다고 나름 다 했는데 더 하라고 하심 / 나도 힘이 들어가는게 안 느껴져서 너무 멘탈이 나감. 더 문제는 간호사 샘들이 '잘한다' 하실 때도 그게 어떻게 해야 잘하는건지 감을 못잡겠단 거. 나는 계속 똑같이 힘주고 있는데 어쩔 땐 잘했다고 어쩔땐 이러면 안된다고 하심 ㅠㅠㅠ 방법을 알면 그대로라도 할텐데 모르겠으니 더 죽겠는 느낌 / 사실 이때가 진통할 때보다 더 아프고 힘들었음. 극진통+힘주기의 콜라보 / 힘을 주다가 중간에 멈추거나 끊으면 안되는데 내가 끝까지 주는걸 잘 못하는 것 같음 / 맘똑 티비에 힘 주다 말면 애기 다시 올라간다했는데 내가 딱 그 모습이었음 ㅠㅠ / 그래도 어찌저찌 간호사샘들 도움으로 머리가 2cm 보였는지 분만 준비 시작되고 주치의샘 오심 / 의사샘 오시고 힘은 한 4~5번 준것 같고 내가 잘 못해서인지 간호사샘들이 배 밀어주심 (약하게 멍들었음. 근데 안눌러줬으면 못 낳았을 것 같아서 괜찮음)

✔️ 8/1(금) 10:08 아가 탄생 및 후처치
아기가 태어나고 후처치하는데 진짜 진통이 너무 아파서 회음부 자르고 하는건 거의 느낌 안남 / 출산 후기 볼 때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자르는게 안느껴지나 했는데 진짜 거의 안 느껴짐 / 어쩌면 안 느껴진다기보다 이정도 아픔은 아픔도 아닌 느낌 / 그리고 사람들은 수박 낀 느낌 든다고 하는데 난 그런건 없었음 / 근데 아기 몸 나올 때는 후루룩 나오는 느낌이 듬 / 시원하다는게 뭔지 알겠음 / 배 누르면서 태반 빼시는데 살짝 배 아프지만 너도 진통에 비하면 암것도 아니다

✔️ 8/1(금) 12:00 산후출혈 확인
분만실에서 2시간 정도 누워서 출혈 및 상태확인 후 병실로 내려옴</span></p></div><div style="text-align:left;margin-top:36px"><strong style="font-size:16px;color:#000;display:flex;align-items:center;color:#383838;line-height:24px"><img style="margin-right:6px" src="https://static.app.mmtalk.kr/community-icons/childBirth_flower_21px.png" alt="" width="24" height="24"> 출산 그 후</strong></div><p style="text-align:left;margin-top:10px;margin-bottom:0;margin-left:2px"><span style="font-size:15px;line-height:24px;color:#383838;letter-spacing:-.4px">시간은 흘러간다. 언젠가 끝난다.
아파 죽겠을 때 이 생각만 하며 버팀. 물론 그 언젠가가 언제일지 모르는게 엄청난 고통이긴 함 ㅠㅠ</span></p><div style="text-align:left;margin-top:36px"><strong style="font-size:16px;color:#000;display:flex;align-items:center;line-height:24px;color:#383838;letter-spacing:-.4px"><img style="margin-right:6px" src="https://static.app.mmtalk.kr/community-icons/childBirth_write_21px.png" alt="" width="24" height="24"> 출산 후 느낀 점</strong></div><p style="text-align:left;margin-top:10px;margin-bottom:0;margin-left:2px"><span style="font-size:15px;line-height:24px;color:#383838;letter-spacing:-.4px">자연분만이라 그런지 정말 회복이 빠름. 어지럽지 않냐고 하는데 그것도 없고 무통 빠지면 회음부도 아프다는데 그것도 생각보다 괜찮음. (+추가: 출산 하루 지난 지금 항문이 매우 아프긴 함 ㅠㅠ 그래도 전반적으로 컨디션 괜찮은 편) 근데 다시 또 진통 겪을래? 하면 절레절레....

웃긴게 진통 심할 때 지금까지 버틴게 아까워서 중간에 제왕해달라 할 마음은 절대 안들었는데, 분만하는 그 와중에 '만약 둘째가 생기면 처음부터 제왕이 나을 수도 있겠다' 생각함. 제왕이든 자분이든 출산은 쉽지 않다고 느낌..ㅎㅎ

평소에 정신력 강하다고 자부하는 편이고 실제로 38주 만삭으로 일하면서도 안 힘들고 즐거웠고, 평소에 독하다는 소리 많이 듣는 편이라 내 모습으로 고통 견디면 되겠지 했는데 아무리 마인드셋해도 이 아픔은 평소의 나를 무너지게 만드는 강도임. 

아 그리고 드라마나 일부 후기보면 소리를 지르거나 남편 머리를 뜯는다고 하는데 나는 소리지를 힘조차 없어서 침대 난간이나 이불 부여잡고 조용히 눈물 흘리거나 사시나무 떨듯이 떰. 지르기 싫어서가 아니라 지를 힘이 없음. 너무 아파서 소리지를 힘이 안 들어감. 

다시해도 자분할 것 같긴하지만 복기하다 보니 또 생생히 끔찍하고 ㅠㅠ 제왕/자분 고민 중이신 분들은 장단점이 둘다 뚜렷하니 꼭 많이 고민해보시고 본인 성향에 맞게 선택하시길🥺</span></p><div style="text-align:left;margin-top:36px"><strong><span style="font-size:16px;color:#000;display:flex;align-items:center;line-height:22px;color:#383838;letter-spacing:-.4px"><img style="margin-right:6px" src="https://static.app.mmtalk.kr/community-icons/childBirth_camera_21px.png" alt="" width="24" height="24"> 예쁜 우리 아기 모습</span></strong></div></div>

초산모 39주 4일차 자연분만 후기(3cm 열린채로 시작, 11시간 진통 / 유도 전날 운좋게 진통걸림)

어제 오후 1시 좀 넘어서 아기 낳았는데 
마취가 3시간 이내로 다 풀리더니 아직까지 죽을 맛 ..
어케 걷ㅇ나요 살려줘..

우와 둘째 제왕 진ㅋ자 😭

ㅠㅠ 잠이 안와 ㅠㅠ
화장실은 계속 가고 ㅜ ...태동도 심허고 ..ㅌㅋㅋㅋㅋ
심심허다

(34주차)지금 깨어있는 마미들 잇나여

우리 아들은 오늘로 131일차 4개월인데 3개월때보다 잘먹고 통잠도 3일전부터 시작했고 울거나 찡찡대는것도 현저히 줄었는데
원더윅스 아직 방심하면 안되는거지..?

단단히 각오하고 있었는데 너무 아무렇지않고 오히려 수월해져서
오히려 당황스러워.....ㅎ

4개월 130일차 애기 원더윅스

사진만봐도 침고여요ㅠㅠㅠㅠㅠ넘맛있을거같아요~

이야~ 진짜 잘만드셨어요^^ 정말 맛나보이네요~

와 사진만봐도 맛깔나보여요
진짜 먹고싶어요!!!!

우와... 저는 이제 요리배우고있어서  저런음식은 아직 꿈도 못꾸는데 마미님 금손이시당...♡

우와.. 먹음직스러워요!!!!
저는 요리는 꽝이에여 ㅠㅠ

사먹은것도 좋지욤 ㅎ 요즘은 워낙 잘 나와서 ㅎ 저도 가끔만 해욤 ㅎ

전 사먹어요ㅜㅜㅋ 재료비가넘비싸고 인건비는 못받으니ㅋㅋ 맛있겠어요!

하루에 한두가지 정도씩 하는데요, 하고 실패할때도 많아서 금방 먹을 수 있는 만큼만 조금씩 만들거든요 ㅎ 알배기배추 한개 사서 물김치, 파프리카 김치 두개 해결할정도로 적게 해욤 처음에는 엄두도 안나고 힘들었는데 한 세번째부터는 맛도 어느정도 나고 신랑이 너무 좋아하니까 재미있어지더라구요 ㅎ 양을 적게 하면 왠만한 반찬난이도랑 같은 것 같아욤!!

와아ㅏ 진짜맛나겟댜ㅠㅠ 
저는 김치는 생각도 못했는데ㅠㅠ
안힘드셨어요??

김치

원래 애기 안좋아하는 마미들 조카 어떻게 대하고있어?

(20)

제왕절개2일차 몸무게증가..

(24)

임산부 매운음식

(23)

유니클로 매쉬나시60사이즈 입혀도될까요?

(22)

“호” 로 끝나는 이름 추천

(41)

아기 짜증에 감정조절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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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모 39주 4일차 자연분만 후기(3cm 열린채로 시작, 11시간 진통 / 유도 전날 운좋게 진통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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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둘째 제왕 진ㅋ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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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주차)지금 깨어있는 마미들 잇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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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130일차 애기 원더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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