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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 전부터 십년 넘게 키우는 고양이가 있는데
애지중지 키워서 그런지 누워있는 제 배를 굳이 밟고 지나가고
제 배 위에 널부러져서 자는 녀석이에요

임신 전까지는 밟고 지나가면 오히려 좋아♡ 했고
배 위에 고양이 올려놓고 함께 자면 행복했는데
슬슬 배 불러올 때가 되니까 어떻게 막아야 할지 걱정이에요

15주라 아직 배는 안나왔지만 나중 생각해서
배 위에서 못자게 하니까 옆구리에 앉아서 눈이 동그래가지곤 왜? 왜 안돼? 하는 표정으로 절 계속 보고 있어요ㅠㅠ
올라가게 해달라고 앞발로 배 위를 슬슬 만지작거려요ㅠㅠ

나중에 배가 볼록해지면 자기가 알아서 불편해서 안올라가지 않을까 희망회로 돌리고 있는데
이런 고양이 있는 다른 분들 계실까요? 어떻게들 하셨나요?ㅠㅠ

배 위에 올라오는 고양이 고민

안녕하세요! 갑작스럽지만 현재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있을까요?
각 산부인과와 비뇨기과에서는 원인불명이고 이런건 처음본다고 합니다!

어젯밤 정말 갑자기 저녁 9시 반쯤 소변을 눌 수가 없어서 힘을 엄청 줘서 소변 고통과 함께 겨우 찍찍 나오길래

아 또 방광염인가 ㅠㅠㅜ임신준비중에도 예전에도 방광염이 잦았던 편이라 망했다 

병원가야지 했어요 남편차타고 이동해서 가까운 응급실에 갔더니 소변검사하고 겨우 짜내고 아파죽는줄

소변은 마려운데 자의로 소변을 눌 수 없는 상태로
성기가 찢어지는 듯한 통증

다행히 분만과에서 봐준다고 해서 휠체어타고 갔더니
소변이 엄청 차있다고 아기는 문제없다고 소변들을 다 바로 빼주셨는데

신기하게 소변 다빼자마자 하나도 안아픈거에요!
그래서 아 오전까지 버티고 아침에 본산부인과가자 했는데 그게 실수였어요 ㅠㅠ.. 집오고 3-4시간 참다가 또 같은 응급실… 결국 소변줄을 차고 집와서 잠도못자고 4시간 버티다가 본 산부인과 갔어요 ㅠ

아기도 문제없고 산부인과 적 문제는 아니다라고 하셨고
비뇨기과 문제같아보이니 비뇨기과를 가보라며
급한대로 항생제와 진통제 수액을 맞춰주었습니다

한시간정도 지났을땐 약이 돈건지 확 나아지고
방광만 좀 불편한 정도가 되었고

바로 택시타고 비뇨기과 대학병원을 하나씩 찾아갔으나
예약당일 안됨과 다음주에된다와

그다음 다른 비뇨기과 병원 찾았으나
소변이 좀 차야 검사가능하다고 물마시게하고 진료받기위해 4시간은 버틴거같습니다

그 사이 병원내 산부인과서 초음파도 보고 오라했고
아기는 당연정상 심박정상

질염 약간 있는게 다고 질염이 원인은 아니라도 하셨습니다
소변이 차고 비뇨기과 다시 올라가서 초음파보더니 
방광염도 아니다 원인불명이다

산모라 약도 못쓰고 난 안쓸거다 위험할수있다
소변줄 꽂고 2주 지내봐라 2주 뒤에 다시 보자…..


절망적이었습니다… 어딜가나 원인불명에 모르겠다니
마치 불치병 선고받은기분이었고

결국 알겠다는 말과 함께 소변줄을 차고 불편하고 아픈상태로 집을 왔습니다

지금 겨우 본죽 하나 먹으려하고 있고
혹시나 해서 내일 오늘 다녀온 같은병원 내의 신장내과를 예약했습니다.. 혹시 신장문제인가 싶어서

이게 문제여도 걱정이고 가서 또 신장도 모른다고 하면
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막막해서 울다나왔어요

소변을 보려고 소변줄 꽂기전에 두어번 힘줘봤지만 죽을듯이ㅜ찢어지는 성기 내부 고통통증과 식은땀만 나서
소변줄 꽂고 2주간 약도없이 지내게 되었습니다 ㅜ

이 고통이 끝나면 좋겠고 ㅠㅠ 죽고싶단 생각밖에 안들정도로 아파요 ㅠㅠ

스스로 소변도 아예 못보고 소변빼줘야만 되고 현시점 결국 소변줄 2주 원인 모름…

괜찮아질까요 ㅠㅠ 그냥 소변줄2주만으로! ㅠㅠ
물으루평소 잘 안마시긴했오요 ㅠㅠ

집에서 조금씩 소변줄한채로 물마시는데 또 통증이오네오 ㅠㅠ 두서없어 죄송해요 ㅠㅠ 누군가 이런적있다면 지혜를 나눠주세요 ㅠ

어제오늘 너무 힘드네요 ㅠ 대체 뭘까요?

엊그제 임당 검사 결과 공복혈당 192? 로 나와서 재검을 해야한다더라구요...
급하게 막 검색해보니 192면 많이 심한 것 같은데...
심한거 맞나요.....??
이정도면 재검해도 빼박 임당 확정일까요...?

임당 경험하신분들 질문좀할게요 ㅠ

☆ 수정 ☆ 제가 남편입니다

33주 정기 검진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아기가 많이 포동포동한 상태라고 하셔서 자연분만 하려면 단 것 & 과일 줄이라는 말씀 들었습니다. 초음파를 보고 나서 배우자가 두 가지 정도 포인트에서 불안해 하네요.

1) 여자애라 아기가 포동포동해서 걱정
2) 초음파로 본 외모가 못 생겨서 충격

제가 보기엔 어차피 태어나고도 외모가 바뀔 뿐만 아니라, 초음파를 통해서는 제대로 외모를 볼 수 없으며 아기가 태어날 때 포동한 것과 평생 포동한 아이로 사는 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초음파 외모 보고 배우자가 불안해 하네요

나 지금 24주(6개월)인데, 경쟁이 심한 대기업이라 진급 밀릴까봐 회사에 말 안하고있는데, 이제 겉옷에 티가날락말락해..!ㅜ 혹시 임신 최대한 늦게 말한사람은 언제까지 말 안했어?
몸쓰는 제조업이라 좀 버겁긴 하다..ㅜㅜ

회사에 임신 최대한 숨긴 사람있어?

담달 초 출산 앞둔 36주 초산맘입니다! 미루고 미루다 아기옷들 빨래하고 준비중인데 아래 첨부 사진에 있는 것들만 있어도 충분할까요?
참고로 천기저귀 5장, 상하의 3벌씩 더 구매 예정입니다!

아기옷 더 살 거 있을까여?

지출이 얼마나 늘어날지 감이 안 잡혀요
신생아 키우면 돈 얼마나 드나요??

신생아 키우는데 돈 얼마나 들까요?

예를들어 트림, 방구 같은 거..

남편 출근하고 혼자 있을 때
방구랑 트림 마음껏 했는데
이제 출산 임박해서 홈캠 설치하니까 
갑자기 조심해야되는 게 한 두 개가 아니네 ㅋㅋㅋ

다들 어떻게 사는거야?ㅋㅋㅋ

홈캠 설치하면 남편이랑 자연스레 다 트게되나?ㅋㅋㅋ

하나하나 알아보는거 귀찮기도 하고
그냥 마미톡에 올라오는 용품 리스트들 짜집기해서
필요한 것들 준비해봤는데
직접 피부에 닿는거 아니면 나눔도 선물도
알뜰살뜰하게 모으고 받아서 거의 다 준비한 듯!

이제 출산도 10일듀 안남아서
없으면 없는대로 살려구..ㅋㅋㅋㅋ

여기까지 쓴 금액 보니까 145만원 정도 썼던데
혹시나 내가 놓친 부분이 있을까~~!!

나름 뿌듯해서 한번 남겨봄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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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아기침대 : 벨라 침대 (나눔)
[  ] 신생아 옆잠쿠션 : 보류(굳이?)
[v] 블랭킷 : 3개 (선물)
[v] 이불 : 낮잠이불세트(399,000원)
[v] 짱구베개 : 3~6개월 사용 (선물)
[v] 방수패드 : 2개 (선물)
[v] 기저귀갈이대 : 이케아 (당근 25,000)
[  ] 아기 옷걸이 : 추후 구매
[  ] 아기옷 행거 : 추후 구매
[v] 아기용품 수납함 : 한샘 샘키즈 (150,000)
[v] 온습도계 : 다이소 (10,000)
[  ] 아기용 책꽂이 : 추후 구매
[v] 가습기 : 오아 글라스팀 구매 (89,000)
[v] 공기청정기 : 사전 보유
[v] 아기 타이니모빌 : 나눔
[v] 초점책 : 나눔
[v] 딸랑이 : 선물
[v] 사운드북 : 튤립책 나눔
[  ] 치발기 : 추후 구매
[v] 애착인형 : 선물 (신생아 땐 사용x)
[v] 일룸 아기소파 : 6개월부터 사용 (선물)
[  ] 트롤리 : 기갈대 처분할때 쯤 구매 예정
[v] 신생아 바운서 : 당근 나눔 (3개월부터 사용)
[v] 토이 클리너 : 소독 스프레이 (13,000)
[v] 소독티슈 : 구매 필요
[v] 하베브릭스 아기체육관 : 당근 45,000
[v] 역류방지쿠션 : 나눔, 근데...요즘 이슈가ㅠ
[v] 신생아 백색 소음기 : 구매 (32,000)

 

[v] 수유쿠션 : 당근 15,000
[v] 수유패드 : 당근 200개 나눔
[  ] 유축기 : 필요 시 대여
[v] 모유저장팩 : 나눔
[  ] 수유잠옷 : 구매 예정
[v] 수유브라 : 구매

 

[  ] 분유 : 추후 판단 (조리원이랑 똑같이)
[v] 젖병+젖꼭지 : 구매 (99,000)
       * 더블하트 160ml 4set,
          젖꼭지 ss사이즈 2개, s사이즈 2개
[v] 젖병 세정집게 : 추후 구매
[  ] 젖병 세척기 : 고민 중
[v] 젖병 세정제 : 2개 선물
[v] 젖병 소독기 : 나눔
[v] 분유 출수포트 : 필요시 구매
[v] 젖병 건조대 : 당근 (9,000)
[v] 젖병 세척솔 : 1개 (선물)
[  ] 분유 쉐이커 : 필요시 구매
[v] 수유시트 : 나눔

 

[v] 배냇저고리 : 4벌 (선물)
[v] 스와들업 : 나눔
[v] 바디슈트 : 반팔 2개 (일본 구매)
[v] 손싸개, 발싸개 : 2개 (선물)
[v] 아기양말 : 1개(선물) / 추가구매 필요
[v] 신생아 모자 : 1개 (선물)
[  ] 신생아 내복 : 80(12개월) 2개 / 추후 구매
[v] 속싸개 : 나눔
[v] 겉싸개 : 2개 (나눔)
[  ] 턱받이 (천) : 1매 (선물) / 추가구매 필요
[v] 우주복 : 당근 (8,000원)

 

[v] 아기욕조 : 나눔, 다이소(3,000)
[  ] 아기 샴푸캡 : 구매 필요
[v] 아기용 샴푸 : 베페 구매(79,000)
[v] 아기용 로션 : 1개 (선물)
[v] 아기용 오일 : 필요시 구매
[  ] 샤워기 : 필요시 구매
[v] 아기 수전 : 베페 구매(39,900)
[  ] 탕온계 : 필요시 구매
[  ] 수딩젤 : 필요시 구매

 

[v] 쪽쪽이 : 베페 구매 (15,000)
[v] 아기면봉 : 다이소에서 구매 (3,000)
[  ] 소독솜 : 배꼽 떨어질 경우 필요 / 추후 구매
[  ] 아기 손톱깎이 : 추후 구매
[v] 일반 기저귀 : 2단계까지 당근 (20,000)
[v] 천 기저귀 : 구매 (10,000)
[v] 손수건 : 나눔, 거즈만 추가구매 10,000
[v] 체온계 : 브라운 구매 (79,000)
[  ] 콧물흡입기 : 필요시 구매
[v] 아기용 세제 : 1개 (선물) 추가 당근(13,000)
[v] 아기용 섬유유연제 : 나눔
[v] 아기옷 세탁망 : 선물, 추가구매(11,900)
[v] 아기 물티슈 : 아기물티슈 5팩 (나눔)
[v] 홈클리너 : 소독티슈 당근 (5,000)
[v] 기저귀 쓰레기통 : 매직캔 히포 (85,000)
[  ] 엄마용 턱받이 앞치마 : 필요시 구매
[  ] 아기 영양제 : 알아보고 추후 구매
[v] 젖병, 기저귀 가방 : 와디즈 (99,000)
[  ] 란시노 라놀린 크림 : 필요시 구매
[v] 비판텐 : 구매 (13,000)
[v] 디데이 달력 : 당근 나눔

 

[  ] 홈 cctv : 선물 예정
[  ] 일반 카시트 : 바구니 카시트 사용 후 구매
[v] 바구니 카시트 : 나눔
[  ] 유모차 : 추후 구매
[  ] 유모차 쿨시트 : 필요시 구매
[  ] 유모차 컵홀더 : 증정되는지 확인 후 구매
[v] 아기띠 : 코니 아기띠 (당근 35,000)
[  ] 힙시트 : 6개월쯤 구매 - 포그내
[  ] 카시트 보호매트 : 필요시 구매

드뎌 육아용품 거의 준비했다ㅜㅜ (총 145만원 씀)

앞으로 애기 태어나면 친구랑 만날시간없으니
무슨 송별회마냥 출산 10일 남기고 줄줄이 비엔나처럼 약속잡고 본인 힐링하고 들어오는게 일반적인건가요?
ㅋㅋㅋㅋ그럼 나는 임신중이라 다 제한걸려서 암거도 못하고 침대에만 가마니처럼 누워있는데 출산하면 자유시간 따로있나요?

다들 남편 생각이 이정도인가요?ㅋㅋㅋㅋ

2월에 태어나고 여러므로 많이 도움받아서 드리고 싶어
추천좀 부탁두려요!!

직장동료 출산선물 골라죠!

ㅋㅋㅋㅋ베개 놔두면 더 재미있는 장애물이 되는건가요ㅋㅋ큐ㅠㅠ 하긴 저도 이제 안정기 접어드니까 하고싶은데로 하게 놔둬야겠어요🤣 얼굴은 딴 데보는척하면서 귀는 이쪽으로 향한 것 좀 봐ㅋㅋㅋㅋ넘 귀여워요 궁디팡팡해주고 싶네요

울 애는 배는 안 밟고 다리를 밟고 다녀요 ㅋㅋㅋ 초기에 애기 자리잡는다고 배가 콕콕 쑤시길래 조심해야겠다 싶어 배에 베개 올려놔도 소용 없더라고요... 보란듯이 베개 위로..😑 우다다 뛰어댕길 때만 조심하고 슬그머니 와서 배 위에 눕고 싶어하면 그냥 눕게 냅둡니다😂

예쁘게 냥이도 아기도 행복하게 지내셔요^^

아ㅠㅠ 보신 영상에서처럼 아가 지켜주는 형아냥이가 되어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뱃속에서부터 친해지는 과정이란 말씀 너무 좋아요👍👍

어떤 영상 보니까 냥이가 애기 태동 있으면 신기하게 바라보고 아가 태어나서 울면 자기가 먼저 달려가고 애기 지켜주고 애기가 때려도 맞아주고 그러더라구요.뱃속에서부터 친해지는 과정 이라고 생각해보세요ㅎㅎ

정말요 말씀대로 상상해봤는데 정말 귀여워요ㅋㅋㅋ😍 저도 괜한 걱정 하지말고 나중에 둘이 사이좋게 잘 지내겠거니 생각하고 데굴거려야겠어요~

애기가 태어나면 냥이한테 니가 나 뱃속에 있을때 밟았지? 하면서 괴롭히고 장난칠듯요ㅋㅋㅋ냥이두 어리둥절 하며 아가랑 놀아줄거고 생각만 해도 귀여워요ㅋㅋ

ㅠㅠ아구 저희집 고양이 외동냥이라 평생 사랑 독차지한 애기인데ㅠㅠ 말씀 듣고나니 저도 많이 안아주고 오구오구 해야겠어요ㅠㅠ

그럴때마다 맞아 너두애기지?오구오구 해요ㅠㅠㅋㅋㅋㅋ애기들 낳으면 많이 못안아줄거같아서 ..ㅠㅠㅠㅠㅠ

둥이 27주라 배가 엄청 나왔는데두 배 밟고올라서고 안겨있을라그래요 ㅋㅋㅋㅋㅋㅋ동물들은 아가들 존재를 안다고 하던데 남의집 얘기에요 ㅋㅋㅋㅋ근데 누워있을때 밟고 지나가면 진짜 딥빡입니다ㅠ

배 위에 올라오는 고양이 고민

어제오늘 너무 힘드네요 ㅠ 대체 뭘까요?

(16)

임당 경험하신분들 질문좀할게요 ㅠ

(34)

초음파 외모 보고 배우자가 불안해 하네요

(49)

회사에 임신 최대한 숨긴 사람있어?

(49)

아기옷 더 살 거 있을까여?

(35)

신생아 키우는데 돈 얼마나 들까요?

(17)

홈캠 설치하면 남편이랑 자연스레 다 트게되나?ㅋㅋㅋ

(15)

드뎌 육아용품 거의 준비했다ㅜㅜ (총 145만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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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남편 생각이 이정도인가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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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 출산선물 골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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