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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주차 임신&육아 소식

임신하고 진짜 배만 좀 땡기고 소변만 자주 마려울뿐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 사실 좀 있었으면 좋겠다 싶기도 하거든..
남편한텐 안힘들어도 힘든척 어느정도 해야한다던데
진짜 뭐 아무렇지도 않으니까 힘든척도 못하겠어
그래서 임신이 아무렇지도 않은줄 알것 같아
다들 진짜 복 받은 거라고 하는데 겪어보지도 않았고 주변에서도 임신한 사람이 없어서 사실 그닥 와닿지않아

드라마에서처럼 그냥 갑자기 우욱! 이런거야? 아님 그거랑 많이 달라?

입덧은 어떤 느낌이야?

다들 어케대...?
아직 분유 먹이는데 있는것만 먹이고
안먹일꺼거든ㅠㅠ?다 먹음 우유 먹일예정!
다들 이유식 몇시간 텀으로 먹이는지 궁금해..
이유식을 3시간텀하는데
4시간 텀으로 줄때보다 이유식을 버겁게 먹는느낌이라..

13개월 스케줄

아직 딱히 증상이라기엔 배뭉침 배땡김 정도 ㅠ
가진통이라는것도 많이 없고 35-6주때 돌아다닐때가 오히려 싸한 느낌의 가진통이 잇엇던거같아요
애기 움직임ㄷ도 많이 줄긴 햇지만 저녁에 꾸물 꾸물 거리는 정도는 느껴지구요.. 진짜 조금 노란 냉 이 나옵니다..피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욬ㅋㅋㅋㅋㅋ..저 애 나오는거 맞겟죠…(?)

초산모..자연분만 하기로 했는데..

오십일쯤 된 아기를 키우고있는데 며칠전부터 갑자기 좁쌀같이 올라오더니 가라앉았다 올라왔다해요ㅜㅜ 태열은 아닌 거 같은게 온습도 다 괜찮구 애기 바디슈트만 입고 있거든요 ㅠㅠ 병원을 가봐야할까요..?

애기 피부(사진있음)

어제밤에 남편 은사님한테 갑자기 전화가 왔어

은사님이라 함은 고등학교때 물리 과외선생님인데
성적은 물론이거니와 나중에 남편이 대학원 생활할때
고액 수학과외 여러개 연결해주기도 하고 여러모로 도움을 주셨대

원래도 수업으로 잘나가던 분이고
나쁜것과 거리가 먼 선비같은 분이었는데
갑자기 어제 전화 와서는 남편한테 돈을 빌려달라고 했대
큰 돈도 아닌 100만원..
사연인 즉슨 자기가 사업을 하다 망해서
와이프/자식들과도 인연 다 끊겼고 너무 힘들다고 했대

남편은 나랑 상의하겠다고 하고 끊었는데
도움 받은게 많은 분이라 도의적으로 100만원 그냥 주고 싶대 (빌려준다해도 어차피 못받는다고 생각한다고함)

내입장은 백만원 까짓거 줄 수는 있는데
애초에 이런 소액을, 그것도 옛 제자한테까지 빌리는게 이상하더라고
많아봤자 40대 후반이신데 일용직 뛰어서라도 100은 벌 수 있지 않나 싶고
심지어 학원에도 일도 하고계셔서 수입이 있는 상황이라
전형적인 도박이나 코인중독 같아 보이긴해서
그런 사람한테 돈을 주는게 내키지 않아
(도박중독자한테는 현금 주는게 마약 대주는거랑 똑같다더라고)

그리고 두번째 이유가 더 큰데
우린 경제를 다 합쳤는데 거의 내가 관리하거든
생활비 각 50으로 100으로 빠듯하게 아끼면서 살고
애기용품 당근하고 1, 2만원씩 네고하던걸 생각하니 100만원이 너무 큰 돈 같이 느껴지더라고
생판 모르는 사람 도와주려고 아꼈나 싶어서..

나도 살다보면 100만원 주고싶은 사람이 생길까?
공감이 잘 안돼서 그런가
내 스스로 쫌생이 같다가도 불쑥 화가나고 그러네

의견들 주면 감사하겠어요 마미들 ㅠㅠ


내가 쫌생이야? 돈빌려달라는 남편 지인

나 오늘 조리원 나가거든..
완모 생각중인데, 수유 맞출 때 어찌해야하나 너무 걱정이야.
GPT한테 물어보니까
젖 물리기 시작한 시점 기준으로 3시간 텀으로 수유하라고하더라고.
그럼 진짜.. 하루종일 수유와의 전쟁일거같은데 이걸 밤에 어찌할지 걱정이야.
그리고 내가 못일어나면 어떡하나 두렵고ㅠㅠ

다들 어떻게 하는지 알려줄 수 있을까?
알람 맞춰두고 일어나는거야?
알람 소리 작게 하면 내가 못듣고 못일어날 것 같고,
크게 하면 애기가 놀랠것같고..

그리고 신생아 시기 넘어가면 밤 수유 텀을 좀 더 길게 가져가도될까..?

밤 수유할 때 알람 맞추고 해?

안녕하세요 예비아빠입니다

와이프는 현재 오늘 날짜로 21주 입니다

주말부터 약간 핏기가 있다하여 오늘 산부인과 내원

진단 결과 자궁이 열렸다하여 긴급 수술이 필요하다하여

수술준비중입니다

이런경우를 겪으신분 어떻게된 영문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아기가 많이 위험한건지 수술후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궁금합니다

21주 자궁 열림

조리원 2주 가려다가..돈이 넘 비싸서요ㅠ
그냥 그 돈으로 산후관리사 선생님 3주(+1~2주)모시고
출장산후마사지 많이 결제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고 생각돼서 취소했거든요.
근데 친정엄마가 초산이라 첨에 어려움 많다구 그냥 조리원 갔다 오지 그랬냐구 뭐라 하셔서 고민이에요.ㅠ

남편도 출산휴가+육아휴직 사용가능해서 출산후부터 계속 같이 집에서 육아 도와줄 거긴 해요.

이렇게 조리해도 괜찮을까요?

초산 조리원안가면 후회하나요?

수유하고 조금 놀고 (초점책, 모빌) 재우라는데
우리애는 수유중 잠들어... 깨워도 금방잠들고
수유할때 힘들게 깨우더라도 트림시키려고 안아들면 기절해서 트림도 잘 안함...

억지로라도 깨워서 놀게하고 재워야하는걸까...?
낮에는 안고있어야만 잠들고 ㅠㅠ 안그러면 강성울음...
먹고자고라 수면교육도 못하는중 ㅠㅠ

수유량도 많은편은 아니야...! 3~4시간 간격이고
혼합이라 모유수유할때는 10~20분
분유는 50~80 사이! 
몸무게는 조금이나마 늘긴하는데 증가량이 크진않아!

먹놀잠 루틴이라고 하는데 우리애는 먹잠임...

남자아기 윗옷 흰색(목부분 핫핑크), 레깅스(핫핑크)
진짜 쨍-한 핫핑크 괜찮다, 아니다 


- 친정엄마: 남자 아기라고 핑크 못입냐는 입장

- 남편: 남자 아기인데 핫핑크는 심했다. 자꾸 핑크색 옷 사오시고 입히는거 불편하다는 입장


핫핑크 옷은 친정엄마가 직접 구매. 핑크 구매는 이번이 처음은 아님(이때까진 연핑크였고 남편은 그때도 맘에 안들어했지만 이번만큼 싫어하진 않았음ㅠ)


다들 어케 생각하시나여
잠이 안와서 올려봅니당ㅎㅎ



남자아기 핫핑크 옷

다른 나라 가셔도 그래요.. 그래서 국적이나 영주권따려고 하잖아요. 그래도 의료보험등의 혜택은 누리시고 계실것 같아요.ㅎ 혹시 엄마나 아빠중 한명이 한국인임에도 차별 받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살고 한국 아이를 낳았으면 국적이라도 주야지 모두 왜 이상한 답을 쓰고 그래요?? 외국인이지 외계인 아닙니다!! 외국에서만 태어났다면 외국에 나간 한국인들도 외계인 👽 으로 봐야겠네요? 🤣🤣🤣 한국 자식을 낳고 한국에서 또박또박 세금내고 또같이 법을 따루지만 국적만 다를뿐이지 외계인 아니고!! 인간 차별이 역시 한국은 심하다 정말!!!

경기도만 신청가능한거 아닌가요 ...

진짜 모든 말이 다 공감.. ㅡㅡ 앞으로 혜택을 얼마나 더 주는지 알고 지금 당장 애 놓고 싶겠냐고요. 제도 도입했으면 몇년생 이후 이딴 거 없이 7세 미만 다 적용해야한다고 봅니다. 1-2년 차이로 야비하게 진짜 ㅋㅋ

물론 혜택받으려고 아이 낳은거 아니고 아이로 유세 떨 생각도 없는데 누군 주고 누군 안주고 같은 7세미만이어도 1년차이로 혜택 있고 없고. 이런 꼴 보면 애 낳기 싫어지지. 여아 조기입학도 그래, 내 소중한 딸이 애낳는 기계냐? 애낳는 기계 취급하는거 같아서 끔찍함.

23년도 전에 태어난 7세미만 아이들은 뭐 7세미만이 아닌거도 아니고. 23년도 전에 태어난 아이들은 저출산시대에 태어난게 아닌게 되는것도 아닌데. 저출산 극복이라면서 당장, 지금, 이후만 놓고 생각한다면 아이낳고 싶겠나? 지금보다 1,2년뒤면 더 좋은 혜택 줄지 어떻게 알고? 1,2년 차이로 누군 혜택주고 누군 혜택 안주고 너무 불합리한 정책들.

기업은 저출산이라고 이렇게 노력하는데 나라는 저출산이라면서 댄조같은 헛소리나 하고. 댄조같은거에 예산 쏟아부으면서 페인지원은 안해준다하고^^ 인천은 첫만남바우처 생기자마자 출산축하금 없애고 구마다 출산축하금 줄임ㅋ 첫만남바우처는 중앙정부에서 지원해주는건데 왜 지역에서 출산축하금을 없애는지. 천사지원금? 그거 결국 없앤 출산축하금으로 주는거 아닌가? 심지어 나라에서 하는 지원은 몇살까지 지원된다 이러면서 년도 도입해서 몇년생 이후출생부터 이러고 있음ㅋ

그래도 서울이 지방 보다는 이것저것 주지않나요? 저희 지역은 노답...

2024년 7월 2주차 임신&육아 소식

입덧은 어떤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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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스케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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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모..자연분만 하기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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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피부(사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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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쫌생이야? 돈빌려달라는 남편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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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수유할 때 알람 맞추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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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주 자궁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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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 조리원안가면 후회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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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놀잠 루틴이라고 하는데 우리애는 먹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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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기 핫핑크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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