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하루🙃

안녕하세요^^
오늘로서 13주가 된 열무맘이에요👶
배나옴이 겉으로는 표시가 나지 않는데,
슬랙스나 바지, 치마를 입으면 배가 나온게 느껴지더라구요
(아직 배나올 시기는 아니라고 하니 아마 제 똥배겠죠?ㅎㅎ)
작은체구라 늘 세탁소가서 허리를 줄였는데
이제는 입지 못 하게 되어 속상하기도 하지만
엄마가 되는 하나 하나의 단계라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내년이면 청주로 이사가야 되서 배가 부르기 전에 옷 정리를 하기로 맘 먹어 대략 5시간 정도 집 정리, 옷 정리, 서랍장 정리, 쓰레기 버리기 등등 이곳저곳 정리며 폭풍청소를 하였네요🙃
모든 일을 다 끝낸 후에 먹은 까르보나라 불닭라면과 컵누들은
정말 그 어떤말로 표현할 수 없는 꿀맛이었어요ㅎㅎ
배불리 먹고 낼 아침에 버터바른 식빵, 우유, 과일 먹고 싶어서 장 보고 지금은 시원하게 씻은 후 공차 음료 마시면서 쉬고 있어요ㅎㅎ
출근한 날 보다 더 힘든 하루였지만 깨끗해진 집, 행거를 보니 속이 후련하네요🙃
내일은 이불 돌리고 여유롭게 산책하면서 주말 마무리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