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에 보조개가...?! 신생아 딤플, 어떻게 해야하나요?
마미님들~
산후조리가 끝나고
아이를 집에 데려온 후에
당황한 적 없으신가요?!
아니, 이럴 땐 어떻게 해야 돼…?!(당황)
둥둥이 엄마는
아기를 집에 데려와 먹이고,
씻긴 후 바디로션을 이곳~저곳~
꼼꼼하게 발라주고 있는데~!!
아니, 이게 뭐야?!
우리 아이 엉덩이에 보조개가
움푹 들어가 있지 뭐예요?!@_@
우리 애한테 신생아 딤플이…?!
아니, 이게 뭐야…?! 왜 엉덩이에 보조개가…!
🤔“신생아 딤플이 뭐죠?!”
마미님들~
신생아 딤플, 이름만 들어서는
아기 보조개?! 하면서
생소하게 들리시죠…?!
신생아 딤플은
아기 엉덩이, 더 정확히는
항문 위에 움푹 들어간 부분으로,
엉덩이 윗부분이 Y자 모양으로
깊게 파이기도 해요!*ㅁ*
엉덩이에 보조개가 있다구요~?!
눈에 잘 띄지 않는 미미한 정도의
신생아 딤플을 포함하면,
10~20%에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증상
이라고 볼 수 있어요!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함몰 정도가 심해서 장애로
진단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해요+ㅁ+
신생아 딤플, 너무 우습게 봐서도 안 돼요!
🤔“신생아 딤플,
왜 생기는 건가요…?!”
아기 엉덩이에 생기는
딤플은 난자와 정자가 수정되어
세포가 성장하고, 신경관이
형성되는 25~48일 사이에
생긴다고 해요~*ㅁ*
동그랗던 세포가 분화하면서
납작한 햄버거 모양이 되고,
김밥처럼 돌돌 말리면서
벌어져 있던 부분이 오그라들어요~
세포분화 과정에서 생기는
신생아 딤플!
이때, 가장 마지막에
아문 부위가 구멍으로 남게 되는데요~*ㅁ*
그게 바로 “딤플”이에요!
작은 크기의 미미한 수준이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지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ㅎㅎ
이 정도 크기는 괜찮아! 걱정마~
하지만!!
함몰이 깊거나 크고
항문과 다소 떨어져 있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어요!+ㅁ+
특히, 구멍 주위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털이 나있거나
주변 피부와 색이 다를 경우
신경 기형일 수 있으니
병원에 반드시 내원해야 해요!
의사 선생님! 딤플 주변에서 덩어리가 만져져요!!ㅠㅠ
🤔“신생아 딤플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신생아 딤플 검사는
신경 촬영이 필요하기 때문에
MRI로 검사를 진행해요~
초음파 검사로도 할 수 있지만,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MRI 검사가 권장된다고 해요:D
MRI로 정확히 검사해야 해!!
하지만, MRI 검사는
아기가 움직이지 않아야
정확한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면 유도제를 사용해야 하는
부담이 있어요...ㅠㅁㅠ
그렇기에, 전문가의 소견에 따라
신경기형이 의심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초음파 검사를
먼저 진행해 보는 방법도 있답니다:D
현명한 선택을 위해서는 “전문가 소견”을!!
🤔“신생아 딤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다행히도,
딤플이 발생한 신생아들의 95%는
일상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해요:D
딤플은 보통 자연치유되지만,
신경 기형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재할 수 없기에
꾸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ㅁ+
딤플! 내가 너 꾸준히 살펴본다~~!!
병원 검사를 통해
신경기형으로 판정되면
전문의와 상의하여
치료법을 결정하게 돼요~
이상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수술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심각한 문제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에서는
그대로 두기도 한답니다!
마미님, 무조건 수술을 해야하는 건 아녜요~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신경을 누르는 부위를 제거하여
더 이상 신경이 손상되지
않도록 치료를 받게 돼요~
수술 후에는 큰 문제가 없는 한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0*
아기 엉덩이에 생긴 보조개, 신생아 딤플!
흔하게 나타나지만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