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부부싸움을 많이 하는데요...아이에게 괜찮을까요?
오랜 시간 무거운 몸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마미님들 ㅠㅠ
안 그래도 힘들고 서러운데..
이 때 남편이 내 마음을 몰라준다면
ㅠㅠㅠ
정말 때려주고 싶은 마음
둥둥이 엄마가 잘 알아요.....^^
별 의미 없겠지만
사소한 한 마디도
상처로 다가오고 화가 나더라고요
ㅠㅠ
내가 예민한 만큼
남편도 예민한 건지....
둥둥이 엄마는 임신하는 동안
남편과 자주 다투곤 했답니다 ㅠㅠㅠ
그럴 때마다 더 속상했던 건
남편과 싸우는 게
뱃속 아이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은거에요 ㅠㅠ
열심히 태교해야되는 중요한 시기에
남편과 싸우다니ㅠㅠ
우리 아이에게 들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요!
아가 듣지마 듣지마~!~!!~!~
🤔'임신 중 부부싸움
태아에게 영향을 주나요~?'
원래 임신 중에는
혹시나 뱃속 아기가 안 좋은 말을 들을까
사소한 말 하나에도 조심하기 마련이죠!!
그렇다면 과연
부부 사이의 충돌로 발생하는
부부 싸움이 아기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요?!
두구두구....나 떨고 있니 후...
남편과의 감정이 격해지며
부부 싸움을 할 때는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증가해요!
이는 혈관계에 영향을 미쳐 태반 혈류에도
어느 정도~ 영향이 갈 수 있지만
실제 부부 싸움이 잦다고 하여
예민한 기질의 아기가 태어나는 것은
아니랍니다
ㅎㅎㅎㅎ
후~다행이다~
물론~~
평소 남편과 아내 둘 다 예민한 기질을
지니고 있다면 역시 예민한 아이가
태어날 확률이 높겠죠?!
ㅋㅋㅋ
그러나 그것의 원인이
부부 싸움은 아니라는 것~~
명심하세용 ㅎㅎㅎ
🤭'그래도 싸움은 좋지 않아요!!'
태아에 있는 아기는
청각을 통해 정보를 전달 받고
이로 인해 뇌의 발달에 영향을 주는 정도가
무려 70~80% 정도에요.
5개월에는
엄마 목소리를 인식할 수 있으며,
6개월에는
엄마의 목소리와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구분할 수 있어요.
엄마~~잘 들려용~~
아기에게 엄마의 목소리가
화난 목소리로 인식된다면
슬프지 않겠어요?~~
엄마~화내지 말아요ㅠㅠ
🤗'대화를 통해 화해하세요'
'내가 참고 말지 뭐!'
감정이 격해지면
잠시 자리를 피했다가
다시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아 참! 아버님들!
울 마미님들 안 그래도 속상한 일,
힘든 일 많을 텐데....
아빠가 좀 더 배려해주는 센-쓰!
보여 주실 거죠?ㅎㅎ
믿는다 친구들.
🤗'빠른 시간 내에
화해하는 것이 좋아요'
빠르게 화해하는 법은
뭐가 있을까요?
먼저 상대방 이야기에
적극적으로 경청해주세요~!
앞서 말했듯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차분히 이야기 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줘야 한답니다~!
또한
비난하고 경멸하거나 혹은
지적하는 대화 방법은 피해주세요.
'너','당신'이라는 말보다는
'나'로 시작하는 대화를 해본다면
서로를 존중하며 대화할 수
있을거에요!!ㅎㅎㅎ
ㅎㅎ 나도 문제가 있었구나~~~
마지막으로 아버님들!!
엄마에게 폭력적인 언행은
절대로 안 돼요.
감정이 폭발해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말이나 행동을 했을 때는
화해하도록 노력하고 스킨쉽을 통해
신뢰를 회보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렇게 해보세요~!~!~
마미님들!
임신 중에 남편과 싸운다고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우리 아이에게 큰 영향은 없답니다
ㅎㅎㅎㅎ
그래도~남편과 사이 좋게 지내면
좋잖아요!?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평화로운 임신기를 보내자구요~
마미님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