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함이 다른 임산부 속옷, 엄마를 위한 최선의 선택👚✨

27살 혼전임신을 했습니다. 오늘 병원가니 4주정도 된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이직준비를 하고 있었고 남친도 앞으로 진로 방향을 바꾸려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고민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는 제 의견에 따르겠다고 하는데 그렇게 말하는게 제 맘에는 원치 않는 것 처럼 들려 계속 우울하네요... 물론 남친이 그렇게 말한건 아닙니다ㅠㅠ 뭘 선택해도 제 옆에 있겠다고 했어요. 하지만 현실적인 부분과 풍족하지 못할걸 생각하니 당황하고 부정적인 부분도 계속 생각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둘다 나이도 있으니 서로가 고생하더라두 낳고 열심히 살고 싶은 마음이구요... 어떻게 하는게 맞는지ㅠㅠ 너무 힘듭니다ㅠㅠ 성격상 빨리 결정하고 양가 부모님께도 말씀드리고 싶은데ㅠㅠ 제입장에서 남친을 봤을때 저보다 덜 생각하는 것처럼 느껴져요ㅠㅠ

혼전임신... 어떻게해야할까요..

아직 아기를 키워본적 예비맘이에요
유튜브나 인터넷 보면 아기태어나기전에 손수건을 
수십장씩 준비하는데 아기키울때 언제 필요한건가요..??
슈건으로 안닦고 손수건으로 닦진 않을거같고
왜 필요한건지 궁금해요

그리고 왜 건조기 안돌리고 빨래 건조대에 말리는지도 궁금해용

임신맘인데 신생아들 왜 손수건 100장씩 준비하는거에요??


안녕하세요.

계획에 없던 임신 소식을 접하고 너무 기쁘면서도, 현실적인 걱정이 함께 밀려와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먼저 저희 부부의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저희는 아직 경제적으로 완전히 안정되지 않은 상황이에요.

저는 실수령은 700-800만 원 정도 되지만, 나이가 어려 모아둔 자산은 많지 않고요.

남편은 창업 초기 단계의 회사를 운영 중이라 현재는 실질적인 수입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ㅠㅠ

회사에서 나오는 수익도 대부분 다시 투자하는 구조라 생활비나 고정지출은 전부 제가 부담하고 있는 상황이예요.

다행히 내년 하반기에 큰 기업과의 합병이 예정되어 있고, 합병이 완료되면 남편도 안정적인 월급을 받을 수 있는 구조이긴 합니다. 그때쯤이면 남편도 월 700 이상의 급여를 받게 될 예정이에요.

이렇게 두 사람 모두 경제적으로 안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임신이 되었고, 현재 임신 5주차입니다 ㅠㅠ

예정일은 내년 3월쯤이라고 하는데 ..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맞이한 소식이라 기쁘기도 하지만, 솔직히 마음이 참 복잡합니다.

남편은 조금 더 시간이 지나 우리가 안정된 후에 아이를 맞이하는 게 서로에게 더 좋지 않겠냐는 입장입니다.

지금도 충분히 힘든 저를 더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해줬고, 그 마음이 너무 고맙고 이해도 됩니다.

하지만 저는.. 합병이 예정되어있으니 고생을 해야하는 날이 몇 달 차이, 길어야 1년일 뿐인데 .. 이미 찾아와 준 생명을 굳이 지워야 하나 하는 생각도 자꾸 들고요.

.. 사업이라는게 어떻게 될 지 모르는거다보니 합병이 엎어질 경우도 생각하고 있어서 시간이 갈수록 마음이 더 복잡해지는 걸 느끼고 있어요.

현실적인 문제도, 감정적인 갈등도 동시에 오다 보니 어떤 결정을 내려야 후회가 덜할지 고민 중입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을 겪으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그때 어떤 선택을 하셨는지, 시간이 흐른 지금은 어떤 마음이신지 조심스럽게 여쭤보고 싶습니다. 어떤 말씀이라도 좋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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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에 없던 임신 경제적 문제 ㅠ

지금 베베룬 3주년 이벤트하던데 손수건 패키지 가격이 이렇더라구요? 5만원 이상사면 사은품도 2개주고
참고로 초보맘패키지(거즈 10 엠보 5 사각 5) 살 생각인디

근데 제가 마지막주에 수원 베페갈건데 거기 밤부베베가 온다고 하더라구용

베페에서 더 싸게 살 수 있을까요? 베페 한번도 안 가봐서 가격 가늠이 안가요ㅜ

아니면 그냥 베베룬꺼 살까요..


손수건 가격 봐주실 마미분들ㅜ

아직 출산전이지만 나누는거 너무 번거로울거같은데 .. 
아기세제로 통일할까싶어요 때가 잘 지워질까 걱정은 되는데 
섬유유연제라도 하나로 맞추고 싶은 마음ㅋㅋㅋㅋㅋ

세제 추천좀부탁햐여ㅜㅜ

아기세제 어른세제 ..ㅜㅜ

예정일은 7월 28일이라 아직 조리원 입소 전입니당.
초산이구 자분 생각중이구요!

조리원 원피스+무압박 양말만 신고 있으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산후풍 든다고 바지도 챙겨가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 생각엔 날씨가 덥기도 하고 혹시라도 제왕 들어가게 되면 절개부위가 덮혀서 불편할거 같기도 하고요 ㅠㅠ

에어컨도 빵빵히 안틀어줄거 같은데 꼭 입어야 할까요?
아무리 더워도 산후풍 때문에 에어컨 잘 안틀어주죠..?

만약 산다면 이런 스타일 살 예정입니다!
살까 말까 참견해주세용



지금 조리원 계신 분들 바지 챙겨가셨나요?

내가 원래 통통하게 일상을 살아오다가 진짜 완전완전 살이쪄버려서 80까지 쪘었거든?? 근데 결혼하려고 1년 반전부터 다이어트를 했어! 62키로까지 빼고 결혼식을 했구( 나름 날씬해진거야 ㅎㅎ) 그리구 그래도 다이어트하고 고민스럽던 결혼도 끝나서 마구 먹었지! 그래서 한.. 한두달??만에 4키로가쪄버린거야! ㅎㅎ(이때가 임신포함된거같아!)  그리구 결혼하고 한달만에 애기가 생겨서 지금이 7주 5일이야 ㅎㅎ(지금이 결혼 2달째) 그런데 내가 먹덧인건지 속이 너무 쓰리고 안먹고있으면 울렁거리고 속이 너무 계속 쓰린거야 ㅠ 그래서 조금 자주 먹긴했어 ㅠㅠ 그래서 진짜 밥먹고 재보니 69키로까지올라가더라구 공복은 68초반?? 임신알고서는 2~3키로 찐거지 ㅜㅠ 그런데 이제부터 고민이 시작된게 내가 잘먹으니까 우리친정엄마아빠가 자꾸 먹지말래 살찐다고 남편한테도 따로 만나서는 먹이지말랬데.. 그런데 내가 그렇게 많이찌고 막 먹으면 안될정도인거야?? ㅠㅠ 그거 그게 스트레스라 그냥 꾹참고 안먹고 속쓰려도 참고 안먹으니 이틀만에 67.5정도로 내려가더라고 ㅠㅠ 정말 참는게 맞는걸까 아기한테는괜찮을까?? 

투표에 먹자는 막 엄청먹겠다는건아니고 참는거까지는 아니다 싶은 느낌이야! 나도 살찔까봐 무서워 아무래도 다이어트 열심히해봐서 실찌기싫거든 ㅠㅠ 

(긴글 미안ㅜㅜ ) 

임신 7주 살 고민이야 ㅠㅠ 

임신 말기 와이픈데, 출산후 와이프 조리에 조금이나마 도움되는 약소한 선물을 하려고합니다. 돈이...! 저도 용돈을 받다보니 예산은 별로 안되는데 20만원 안팎으로 생각중입니다. ㅠㅠ 

회음부 통증 위해 쿠션? 등등 있는것같은데 가장 좋으셨던거 필요하셨던거 있으실까요?!

산후조리 와이프를 위한 선물추천 요청드립니다.

(행복해서 쓰는 자랑글이니까 주의.. 보기 힘들 것 같은 마미는 돌아가주면 ㄱㅅㄱㅅ요...)

지금까지 임신 기간 돌이켜보면..
9주~18주 입덧 땐 아무도 몰래 소리없이 눈물 또르륵 몇번 흘렸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 지나니까 고된 임신성 증상들(귀막힘, 배땡김, 다리뭉침, 소양증ㅋ)에도 쫌 익숙해지고 그냥 아가 태동 느껴질 때 마다 왜 이렇게 행복한지 모린다.... 🥹

뭐 어디갈 때 마다 애 키우면 시간 돌리고 싶고 지금 하루하루가 가장 젊은 날이고 제일 편하다라고들 하는데... ㅋㅋㅋㅋ 주책맞게 아가도 얼른 만나고 싶다. 물론 건강하게 주수 채우고 살도 포동포동 쪄야겠지~

지금이 내 인생의 황금기 같이 느껴지네.
여자로서 임신 출산..몸은 조금 힘이 든대도 정말 행복하고 가치있는 시간으로 느껴져.
20대때는 스스로를 도파민 쫒는 워커 홀릭이나 취미 부자인 줄로 알았는데 결혼하고 임신하면서는 뭘 안해도 연애 때 한번도 느끼지 못했던 안정감이 엄청 들어... !!! 그리고 남친일 때도 좋았지만 남편 되니까 진짜 너무너무 사랑하고 더 좋아졌어 ㅋㅋㅋㅋㅋ 마음이 사랑으로 충만하다 해야하나...ㅋㅋㅋㅋㅋ ㅠ

그렇게 느껴질 수 있는 건 우리 남편 품 속에서 보호 받고 사랑받고 아가도 뱃속에서 건강하게 아주 잘 자라줘서 마음이 편안해서겠지... 흑 진짜 걍 요즘 너무 좋아 ^_ㅠ 💛 🥹 출산하고 이 행복 잃을까봐 무섭기도 하지만 어쨌든 평생 안잊을거야..

내가 희생하는 부분이 있대도 내가 선택한 가족이 있다는게 행운이고 ..
훗날에는 추억하면서 그리워 할 의미있는 일상이라고 생각하면서... 우리 가정 행복을 위해서 앞으로 나도 더 열심히 살고 잘 할거야!

나처럼 지금 행복한 임산부나 육아중 마미들과 이 황금 기간을 공유하고 싶다 ㅎㅎㅎㅎㅎ 다들 기분이 어떤지랑 뭐든 자랑 좀 많이 해줘!!!!!!! 

인스타 안해서 요즘 제일 들락날락하는 마미톡에 어제 찍은 만삭 사진 일부 자랑하면서 끝까지 요즘 내 행복 무쳤다.라는 갬성으로 마무리할게..^____^

혹싀 임신기간 너무 행복한 마미들 있니?..

애기 크기도 이제 10센치 정도라는데 아랫배가 부풀어있는 건 맞지만 제가 생각하는 것 보다 배가 많이 안나왔어요 
결혼전 먹었던 술똥배 때문에 표가 안나는 걸까요...?ㅋㅋㅋ



내일이면 14주들어가는데 배가 많이 안나왔어요

다들 같이 고민해주고 조언해줘서 고마워 ,,, 🤍 
글은 이제 내릴게 !!!!

30주 친구들이랑 여행

이런글보면 안타까워요ㅜㅜ혼전임신도 축복받아서 행복한 경우도 있는 반면 아닌경우도있더라구요ㅠ

남친분이랑 잘 이야기 나눈 후에 부모님께 빨리 알려드려야 할것,같아요 충격이 크시겠지만 그게 제일 우선인 것 같네요ㅠ

남친분이랑 더 솔직하게 같이 얘기해보시는게  좋을듯 해요
어떤 결정이든 후회는 있겠지만
차근차근 잘 생각해보시고 좋은 결정하시길 바래용
아가는 정말 선물이예요~😙🥰

두분이서 마주앉아 정말 충분하고 솔직하고 차분하고, 현실적이게 대화를 해보세요. 저희도 어쩔까.어쩌지 하며 하루이틀 보내다가 안되겠다싶어 제가 불러앉혀서 3시간가까이 마주앉아 손잡고 차분히 얘기해보고 난 결론이였어요ㅎㅎ

제 남편도 저의뜻을 따르겠다. 어찌되든 나랑 헤어질마음 없다. 본인은 낳고싶은 마음이 더크지만 처음이기에 겁나는것도 사실이지만, 이 부분의 문제는 여자쪽에 조금더 무서운 문제일테니 전적으로 제뜻을 따라주겠다했구요..21살때 난임판정을 받았었기에 내 인생에 언제 또 선물이 올까하고 받아드렸어요.
남들과 출발선은 다를 지언정 마음먹으니 더욱 단단해지는거같아요. 어느 선택이시든, 후회없는 선택을 하시는게 제일 중요하구요.

일단 저는 25살 입니다. 남편 24살 입니다. 저희는 이년전부터 동거를 해오고 양가 부모님도 동거 사실을 알고계셨구요ㅎㅎ 저도 10주차 혼전임신이에요. 물론 동거하고있었다고 임신계획 한것도 아니구.. 깜짝 찾아왔어여ㅎㅎ

남편분이랑 잘상의를해야될문제예요~ 제가 이렇다 저렇다 할수는 없겠지만. 아기키우는게 쉬운게아니예요. 돈도많이들고 왠만큼 의.식.주가 성립이되야되요.. 현실적으로 생각하셔야되요. 솔직히 아기를 정말 책임지고싶으면  양가부모님께 알리고 대책을 빨리 세워야될꺼같아요~

그걸 아니까 더 그런거 같아요ㅠㅠ 이럴때 답이 있다면 참 좋을텐데ㅠㅠㅠ

저는 준비다 하고나서 다시 가져도 늦지 않다고 생각해요ㅠ 정말 잘 생각해보셔욤 아주 많은 것들이 달라지는 선택이에요

아기가 찾아와준건 축복이고 하늘이 준선물이래요 코로나땜에 결혼 미룬것도 있지만  저도 지금 10주차 혼전임신이구요~~ 마마님께서 후회없는결정하시기 바래요..

혼전임신... 어떻게해야할까요..

임신맘인데 신생아들 왜 손수건 100장씩 준비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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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에 없던 임신 경제적 문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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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 가격 봐주실 마미분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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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세제 어른세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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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조리원 계신 분들 바지 챙겨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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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7주 살 고민이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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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와이프를 위한 선물추천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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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싀 임신기간 너무 행복한 마미들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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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14주들어가는데 배가 많이 안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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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 친구들이랑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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