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바뀌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제도! 꼭 확인하세요
지원대상 확대!
새롭게 바뀌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제도
아기가 찾아온 예비 엄마들은 출산 준비부터 정기검진까지 챙겨야 할 게 정말 많은데요. 하지만 무엇보다 엄마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죠. 임신 및 출산 연령이 높아진 요즘에는 특히 고위험 임신질환을 조심해야 해요.
고위험 임산부는 임신 전·후로 일반 산모에 비해 특수한 관리나 치료를 추가로 받게 될 수 있는데요. 이에 따른 의료비에 대한 부담도 클 수밖에 없어요.
보건복지부에서는 고위험 임산부들이 치료에 대한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4년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을 확대했다고 해요.
새롭게 바뀌는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아요.
■ 2024년부터 소득기준 폐지
기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대상은 소득기준, 질환기준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했는데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라는 소득기준으로 인해 고위험 임산부임에도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임산부들이 많았어요.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아프고, 경제적 부담이 되는 것은 똑같은데, 왜 이렇게 제한적인지 서러웠던 엄마들을 위해, 2024년부터 소득기준이 폐지됩니다.
■ 1인당 최대 지원금액 300만원
의료비는 기존과 동일하게 1인당 최대 300만원 상한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요.
병실입원료, 환자 특식, 의료기기 및 의료소모품 구입비 등은 지원 항목에서 제외되고, 진찰료, 투약 및 조제료, 주사료, 처치 및 수술료, 검사료, 전혈 및 혈액성분제제료 등의 전액본인부담금 및 비급여진료비에 해당하는 금액의 90%가 지원됩니다.
■ 19대 고위험 임신질환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에 해당하면 누구나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관할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세요.
아기와 엄마 그리고 가족 모두를 위해, 고위험 임산부 지원제도 꼭 알아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