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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자마자 애기가 생겼어요.
이제 만삭 36주차 1일 됐어요.

그런데 며칠 뒤가 아버님 제사예요.
결혼하고 첫 제사라 
어머님도 뵙고 싶고 만삭인 모습 보여드리고 싶기도하고
꼭 가야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2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장거리기도하고, 
만삭이라 언제 응급상황이 일어날 지 모른다 라고 생각들어서
걱정이 조금 되긴 했어요. 
물론 여태까지 큰 이슈 없었고,
아이도 건강하고 저도 별 문제 없어요. 

평소에 저희 친정에도 너무 잘하고 든든한 남편인지라
항상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에요.

그치만 이번에 가는길에 무슨일이 일어날까
불안하고, 가서도 무슨일이 생기면 어쩌지? 하며
문득 불안이 올라와요. 
그러면 남편한테 “갑자기 애기가 나오려고 하면 어쩌지?”
하면서 몇 번 불안하다고 넌지시 얘기 하기도 했어요..
직접적으로 제사때 내려가는게 걱정이다라고는 말 못 했어요.
미안해서요.

근데 그럴때마다 에이 안그래~ 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거 같아서 서운했고,,

제가 이제는 오래 서있는거 좀 힘들다, 
설거지도 좀 하고 해야하는데.. 
이러니까 하지말라면서 자기가 하겠다고, 
누나들도 아마 올꺼라고 또 가볍게 이야기하는거 같아서
서운했어요. (제가 여태까지 봤을때 남편은 시댁에서 설거지 해본 적이 없는거 같아요..) 시댁에서 맘편히 쉬는게 되나요 ㅠ 아직은 어려워요.

말이라도 남편이 같이 걱정 좀 해줬음 싶었어요.
그래서 남편에게 내가 같이 내려가는게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거 같다, 남편은 나랑 내 아이의 안전이 1순위가 아닌거 같다고
서운하다고 어렵게 얘기를 꺼냈는데,
남편은 이 부분이 많이 서운했나봐요.

물론 이슈가 있으면 자기도 제사던 뭐던 애기가 먼저고
내가 먼저니 당연히 1순위로 두고 대처했을거다. 

오늘 병원에서도 조금이라도 쉬어야한다고 얘기 했으면
저희 부모님이랑 저랑 같이 있게하고 
자기는 혼자 다녀올 생각이었다고.
근데 지금 아무런 이슈가 없지 않냐, 
오늘 자기가 병원에서도 자궁경부 길이
물어본게 왜 물어본거 같으냐면서
그리고 그렇게 걱정되는 사람이었으면 
친구들은 왜 만나며 어제 친정집도 가지 말았어야하지 않냐면서
모순이라네요. 흡 그말도 맞긴 하지만 제 입장은 장거리랑은 엄연히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애초에 서운함을 느낀 것 자체가 잘못 되었데요.
자기한테 아프다고 한 적 있냐고, 
근데 제사 얘기하니까 안하던 걱정들을 하게 됐냐면서요.
자기가 저 걱정하는 말 한마디 안했다고 서운해 하는게 
이해가 안간데요. 
저도 남편이 이해가 안돼지만,, 
부모님이 껴있는 일인지라,,, 
그만하고 제가 미안하다고 했어요.



이렇게 크게 싸우게 될 줄은 몰랐는데
제 맘 몰라주는거 같고 눈물만 나요 ㅠ 
제가 놓치고 있는게 있는지,
잘못한건지 따끔하게 객관적으로 말씀해주세요.


남편이랑 싸웠어요.. ㅠ

25주때 임당검사,재검사 후 내과가서 세시간걸쳐 검사 하니 전부 다 높게 나와서 임당 당첨 됐었어요 
쌍둥이임산부라 그런지 의사가 혈당 (식후2)140까진 괜찮다~해서 2주혈당 재고 오라고 해서 2주 재고 갔는데 의사가 한번씩 130넘는건 괜찮은거다 이렇게만 하고 이제 오지말라고 했어요 혹시나중에라도 140이상 넘어가는게 많아지면 그때 인슐린 처방받으라고 하셨구요 근데 저 식단도 안하고 운동도안하고 먹고싶은거 다 먹고있는데 130은 이제하나도 안넘어가요 (2주 혈당 하루 7번 잴때도 먹고싶은거 다먹음)
병원에서 검사했을때 엄청 높게 나왔는데 집에선 왜 안오르는거죠?
(진짜 토하기 직전까지 먹는거아닌이상 130이상이 안뜸)
그냥 이렇게 임신기간 유지하면 되는건가요?
다른 임당이신분들은 공복혈당이 안잡혀서 걱정하시던데 공복도 항상 정상입니당,,

초기에 병원만가면 혈압이 고혈압으로 나와서 혈압이 이렇게 높으면 나중에 당뇨올수있다 당뇨오면 내과 다녀야하니 혈압기사서 매일 측정하고 기록한거 들고와라 해서 혈압기사서 측정하니 다 정상으로 나왔었어요
혹여나 임당 당첨되고나서 혈압기 매일 측정했는데 정상이였습니당
저같은 임당이신분들도 계시나요?


임당 저같은사람 있나요?

이제 30일된 아기 키우고 있는데
조리원도 다녀왔고 곧 산후도우미도 끝나는데
다들 아기 이후에는 어떻게 돌보고 있어?

보통 남편 출근하고 나 집에 있으면
새벽내내 내가 돌봐서 남편 잘 시간 준다 하더라도
낮에도 혼자가 가능한가?

아님 다들 친정도움 받거나 하나?
나는 부모님이랑 사는 지역도 다르고 도움받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야

그냥 다른 집들 궁금하네!
어떻게 아기 키우고 있는지

산후도우미 끝나고

임신하고 28주차인데 9시부터 6시까지 일하고있어요 ㅠㅠ
피곤하고 힘들어도 34주차까지 일하겠다고 하는데
저보고 그건 당연한거라며, 말해서 서운하다 했더니, 
너만 서운해한다고, 남들은 당연하게 생각한다는 남편..

오늘은 복숭아가 택배로와서 들고 들어와달라고 하니까
임신하면 1키로짜리 택배도 못드냐면서, 
니가들면되잖아 라고 하는데..

저 진지하게 고민되네요

임신이 대수냐는 남편이랑 못살겠어요

첫 임신이라 잘 모르겠어서 도움요청해요ㅠㅠ
몇일전부터 배 피부가 당기는느낌에 윗배가 땡겨요ㅠㅠㅠ
그런분들도 있나요...???
그리고 다리도 둘다 부었는데 발목도 부었고...발목피부도 땡기면서 따갑게 아프더라구요ㅠㅠ 그런분들도있나요??

임신25주차 배통증

9월 예정인데 호자돌림 입니다!!! (이0호)
전부터 생각한 이름은 이채호 인데 한글 이름으로 할 지
한자로 할지는 아직 생각중입니당 ~~ 

여기 이름 외에 추천해주실 이름 있으면 댓글도 부탁드려요💕

남자애기 이름 투표부탁드려여!!!💙💙

인터넷이나 인스타같은 곳에보면 뇌모양이 이쁘게 나비 모양이고 뇌랑 그 머리 둘레사이에 검은 공간이 많은데 
저희 아기는 빈공간 없이 뇌가 꽉 차있는데..ㅠ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걱정돼서요
가족중에 지적장애 아이가 있어서ㅠ 
정밀초음파 했을때 초음파실에서도 별말 없엇고 의사 선생님 진료 때도 별말 없으셧는데.. 걱정이 좀 돼서요
첫번째 사진이 인터넷 사진이고요 두번째가 저희 아기사진이에요!!

아기 뇌 봐주세요!

드디어 내일 오전 10시 수술이네요🥹
기대가 되기도 하지만 너무 걱정되고 떨려용,,
선배 마미들 응원과 조언 많이 부탁드려요!!
한가지 궁금한 게 제왕하고 나서 풀리오 사용해도 되나용??
이 외에도 제왕 후 꿀팁 같은 거 많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내일 제왕예정인데 너무 떨려요🥹응원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이틀전 너무 많이 걸어서인지 그날 새벽에 왼쪽 아랫배통증이
심했어요 ㅜ 그러다가 낮에는 아팠다 안아팠다 통증은 생리통처럼 쥐짜듣이 아프고 그럽니다 ㅜ
오늘 새벽에도 아파서 깼는데 이틀동안 똑같이 왔다갔다하는데
너무 무리해서 그렇다한들 너무 오랫동안 아파서 ㅜ
혹시나 태동이 아픈건아닌가 싶은데 
지속적으로 뭉쳤다 풀렸다 하는거 같아여..
다행인건 계속 눕눕하니 초반보단 통증이 좀 좋아졌어요!!
혹시 22주차인데 태동이 이리 빨리 아프게 느낄수도 있나요?
계속 눕눕하면 좋아지겠죠..?

22주 태동이 아플수도 있나요?

잠깐 거실 걸어다니는데도 아랫배가 넘  아파ㅠㅠㅠ 앉아있을 때는 괜찬ㄹ은데 잠시 건조기 확인하러 가는데도 배가 찌르찌르 해… 이런거 처음이라 겁나네..ㅜㅜㅜㅜ 한 1시간정도 됐어ㅠㅠ

나 지금 배가 너무 아픈데 병원 가야하는걸까ㅜ

저는 동생 일본 갔을 때 엄청 사다 달라고 해서 많이 쟁여 왔는데 열시트랑 오일면봉? 그거랑 스누피 유모차 모빌, 스키나베브, 이유식 수저, 에디슨 치발기, 디즈니 유모차 집게 이렇게 샀던것 같아요. 스키나베브는 무게 때문에 많이 못샀는데 동생 겨울에 간다길래 또 사다 달라고 하려구요 ㅎㅎㅎㅎ

저는 인천면세점에서 밤부베베 픽업하고, 아가짱혼포에서는 그냥 베냇수트랑 젤리캣바니인형..정도만 샀고, 요도바시카메라에서 딸랑이랑 디즈니유모차모빌, 장난감류. 로드샵에서 미피 아이템들. 이유식때 쓸 조지루시 보온죽통. 드럭스토어에서 아기용 열시트 쟁여왔어염 ㅋㅋ 
한국엔 없을것같은/맘에 드는 디자인이면 걍 신나게 사갖고왔네용^^ 
각잡고 쇼핑하는 날 아침부터 압박스타킹 신고 다녔어요 ㅋㅋㅋㅋ

2주전에 아가짱혼포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살껀없더라구요.... 딸랑이사오고 쪽쪽이사오고 미피양말사왔어요~

젖병 아닐까용 일본구매대행으로 더블하트 젖병 많이 사시더라구용

울 시누는 항상 열시트 사오더라구요. 몇박스씩 주고 가고 그래서 한참 썼었는데...

아정말요?? ㅠㅠ 기대하지말구 가야겠어요 ㅠㅠ

저번주에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살건 없었어용 ㅠㅠㅠㅜ 흡착면봉만 몇개사왔숩니다🤣🤣

일본 아가짱혼포 육아용품 추천해주세요!

남편이랑 싸웠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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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당 저같은사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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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도우미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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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이 대수냐는 남편이랑 못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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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25주차 배통증

(16)

남자애기 이름 투표부탁드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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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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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제왕예정인데 너무 떨려요🥹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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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주 태동이 아플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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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배가 너무 아픈데 병원 가야하는걸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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