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수신증

36주촘파보면서 아기 방광이 줄어들지않는다는 얘기를 처음으로 37주3일에 분만 조리2주이후에 소견서받고 큰병원은 분빌까봐 그래도 광주에서 소아과는 잘본다는 기독병원으로내원했어요

초음파검사결과 아기의 콩팥양쪽이 모두 확장되어보인다는 소견서를 들고 전남대어린이병원 신장과로 가게되었고요

지금은 우리아가의 콩팥을 확장시킨 원인을찾기위해 비뇨기과에서 소변역류검사를 기다립니다.(기다리는도중에 요로감염으로 입원중이고요)

글을쓰는이유는 생각보다 수신증을 앓은아이가 많고 아기의 아픔에놀라고걱정되는 엄마의 마음을 진정시킬 정보가 많지않다는거죠ㅜ 그래서 저도 검사와 진료를 기다리는 날마다가 걱정이었어요

저는 생후부터 복용하는 비타민d가섞인 유산균이 아기의 신장에 무리를 준다는 카더라를 믿고 안먹였는데 진료때 교수님께 괜찮다고 얘기들었어요, 그리고 살찌면 신장에 무리준다고 해서 먹는양조절했는데 그건 많이 안먹고도 살찌는 아들덕에 실패했고요. 무조건 서울큰병원으로 가라는 말도많이들었는데 수신증은 관리가 생명이라그래서 지방이지만 가까운병원으로 정했어요,

수신증아가들은 요로감염에취약하데요..그래서 나름 신경쓴다고 했는데도 72일아기가 고열로입원하는 일이생겼어요..2개월접종과 맞물려서 이틀이나 고생시키고 소변검사를 했네요,,혹시 수신증아기의 부모님은 아기가 열나면 무조건 소변검사부터 하시는게 아기를 덜고생시키는거예요^^

맘카페이런거..,.잘못하는 초보엄만데 아기재워두고 나 자는시간 쪼개서 5분10분보는 마미톡으로 위안도 얻고 정보도얻어요~다른 부모님들도 그러시겠죠? 우리 빵빵이와 같은 증상이 있는부모님들이 오만걱정 다하면서 속상하시지않았으면하고 처음으로글은 써봐요
수신증은 생각보다 흔하고 관리만잘해주면 괜찮데요^^걱정은 제가 다했으니 다른 부모님들은 잘낳아서 검사받고 진단나오면 의사선생님 주기적으로 만나면서 아기 잘키우시면됩니다~

모두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