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터님 말.. 제가 예민한 건가요;

시터 고용한지 4일쨉니다. 한달 정도는 서로 맞춰가는 기간이라 생각하고 맘에 안드는 부분 있으면 말씀드리는데요. 시터가 나이가 60이 넘어서 그런지 딸 뻘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저를 은근히 가르치려고 하면서 기세를 잡으려고 하는것 같고요. 아기를 좋아하고 잘본다는걸 어필하고 싶으신건지 "아기 몇년 키우다보면 나중에는 애가 엄마보다 나를 더 따르고 좋아해"라고 하더라고요. 이 말이 특히 많이 거슬렸습니다.. 무슨 뜻으로 하는 말일까요? 오늘은 참다가 한소리했네요. 그래도 엄마는 엄마지 저를 더 좋아할거에요~ 이렇게요. 계속 지켜보면서 맞춰가는게 나을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