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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가는 지방에 있고 애기아빠 직장 땜에 경기도에 있는데 
입덧 땜에 몇주 째 제대로 된 한끼를 못 먹으니까 저희 부모님께서 걱정 되셔서 일주일만 본가에 왔다가 가라고 하시는데 애기아빠는 일을 해야해서 저혼자 내려가야해서 3시간20분 버스 타고 가야하는데 초기라 너무 걱정이 되서요ㅠㅠ 혹시 초기에 장거리 버스나 여행 다녀오신 분 괜찮으신가여..? 내일 산부인과 검진 날이라 가서 원장님께 물어볼꺼지만 저같은 분이 또 있으신가 해서요 ㅠㅠ 
댓글 달아주세용.. 요즘 컨디션은 아주 좋아요 ~입덧 자기 전에 입덧 약 한알만 먹고자면 괜찮을 정도로여😔

장거리 버스

난 어릴 때부터 우리 아빠가 담배 피는게
정말 너무너무 싫었어.

아빠 때문에 담배 냄새를 그 누구보다 극혐하고
흡연하는 남자친구는 사겨본 적도 없고
흡연자하고는 친구도 안할 정도야..

매번 생일이나 새해 소원으로 아빠의 금연을 빌었는데 말로만 끊는다하고 나이 60이 넘도록 아빠는 계속 담배를 피고 계셔..

그런데 우리 애기 낳으면 아빠가 흡연자니까 스치게도 하기 싫어.. 손주 안고 싶거나 보고 싶으면 담배 끊으라고 할껀데 과연 이게 통할까?

담배때문에 또 한 번 부딪혀야 하는게 너무 싫고 걱정이야
담배 끊기 전까지 손주 안보여준다고 하면 담배를 끊는게 아니라 자기 생각만 해서 기분 나빠 하실꺼 같아

나랑 같은 고민이거나 상황이었던 분들 있을까?ㅠㅠ

친정 아빠가 흡연자라면?

14주차인 마미에요. 
처음 글 써보는데 너무 속상해서 남겨봐요

제가 5주차부터 입덧이 있더니
정말 심한 입덧에 당첨이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입덧 중에서도 토덧, 침덧, 양치덧에 다 해당하는
입덧에 당첨되었고, 5주차부터 13주차까지는
하루에 토를 4-5번씩했어요…

그리고 하루종일 울렁거림때문에 누워있어도
울렁거림이 너무 심해서 매일같이 울면서 버텼어요

그러다가 최근 13주차 이후부터는 낮에는 조금 괜찮아지고
살짝 움직여도 참을만하길래 더러워진 집안을
조금씩 치우고 있었어요. 그런데도
사실 토는 하루에  1-2번은 하고있어요… 
저녁먹으면 꼭 토를 하더라구요 그래도 울렁거림이
좀 줄어들어서 매일 청소기도 돌리고
건조기에 쌓인 빨래도 정리하고 남편 서랍도 정리해주고
진짜 사소하지만 나름 하나씩 한다고 하고 있었어요.

근데 어쨌든 토하는 횟수는 줄었지만
여전히 저녁 6시부터는 다시 울렁거리고 입맛에 안맞는
저녁을 먹으면 어김없이 자기전까지 토를해서 오늘도
좀 힘들어서 누우면 조금 괜찮길래 누워서 핸드폰을
보고있었어요. 그리고 남편은 게임한다고해서 컴퓨터로 게임을
하고 있었구요

근데 게임을 다하고 와서 앉더니 저보러
하루에 할일 하나씩 정해서 일을 좀 하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얼마전부터 좀 괜찮아보였는지 요며칠새
계속 저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내일은 옷방에 옷 다 정리하고 다음날은 뭘 정리하고
이런것들을 해보래요 좀 성취감 느끼고 좋지않냐면서
남은 170일 하류에 한개씩만 해도 170개하겠다면서

근데 순간 제가 너무 속상해서 나 괜찮아진지
3일도 안됐고 지금도 잠깐 조금 괜찮아진거지
어제까지도 밤새 토하다 잠들었는데
그리고 나도 좀 괜찮아지면 낮에는 집좀 치우려고
청소기도 돌리고 빨래도 개고 했다 왜 그건 몰라주냐
라고 하니까 그건 당연한건데 당연히 하는걸로는
말을 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너무 속상해서 나 임신한지
이제 3개월밖에 안됐고 그간 3개월 전부 토하고
먹지도못하고 살도 빠질만큼 누워만 있었던게 그렇게
보기싫었냐고 했더니

끝까지 자기가 과한거 요구한것도 아니고 돈을 벌어오라고한것도 아닌데 뭘그러냐면서
저한테 그러는데 너무 속상해서 글남겨요…

물론 남편말처럼 괜찮으면 저도 제가 먼저
집더러웅거 싫어서 청소할텐데 같은 말도
저렇게 하니 너무 속상하네요

여기보면 다른 남편분들은 오히려 쉬라고 한다는 글보고
더 슬프네요 ㅠㅠ 제가 너무 감정적으로 받아들이는건가요??

임신한게 하나도 안행복하네요

31주 2일차인데 임신선이 거의 안보여.. 호르몬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임부가 생기는 거로 아는데 왜 안생길까? 
안생겨도 문제있는건 아닌거겠지? 


31주 임신선 없는 사람 있어?

설계사 없이 그냥 인터넷으로 개인적으로 드신 분들 있으실까요~?
아시는분한테 하면 제가 맘에안드는부분 제대로 얘기못할까봐 못들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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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사없이 태아보험

선배님들 내진을 제가 받았는데 아 진짜 너무 아파가지고요
이거 자분 못하겠는데 싶더라구요
혹시 진통이랑 내진이랑 결이 다른 고통일까요?
내진이 젤 아팠던분은 없어요?
진통이 이거 보다 더 아픈게 맞다면 너무 무서워요

내진 고통 너무 아픈디요 진통과 비교

제목 그대루
어린이집 대기를 꼭 아기 태어나면 바로 해야해..?

아파트 단지내 어린이집 보낼 예정인데
정원수가 꽉 차잇긴 하더라구..
국공립 아니여도 대기 해야하는거지..?
만약 내차례가 돌아왓는데 아직 보낼 시기가 아니면 어떻게 되는고야..?

이제 곧 첫째 태어나는데 
정보가 너무없어서ㅠㅠㅠㅠ
마미들 정보좀 부탁행…!

어린이집 대기를 꼭 아기 태어나면 바로 해야해..?

14주 4일차인데ㅜ  오늘 하루종일 왼쪽아랫배가 딱딱하고 뭉치는것 같은데ㅜ 눕눕하고 있는데  안풀리는데 원래 그런건가유???🥲

배뭉침

나 평생 한번 자면 절대 안깨고 아침에 일어나는 편인데
깨도 쇼파에 자다가 깨서 침대눕는 식
임신하고 6-7주때부터 화장실 새벽에 1번 이상은 가 
매일 ㅠㅠ 나만 그래? 내 방광이 예민한 편인가 
워킹임신맘인데 아침에 너무 피곤해… 회사가서 졸고있댜..

11주 다들 수면중 화장실 몇번 가 ?

도로주행 코스 다 돌고 마지막에 중립 기어2 실선 1 좌회전 깜빡이 안킴 1로 떨어졌어.. 안되면 또 보면 되지 하고 본건데 막상 떨어지니까 다음 시험 보기가 무서워… 또 떨어질거 같고 코스도 어려운거 걸릴거 같고.. 트라우마 생긴 기분이야… 다들 몇번 만에 도로주행 붙었어..?

도로주행 몇번만에 붙었어..?

남편이 연애할때 생일,기념일 제대로 챙겨준적없고 심지어 프로포즈도 안했어 

근데 3일전에 티비보다가 프로포즈 장면 나오길래

“여보 여기 프로포즈하네!” 이랬어
그랬더니 “나가죽어야지 뛰어내려야겠다” 이러는거야
내가 임산부라 그런지 그 말이 기분나쁘게 들려서 살짝 삐졌는데 풀어주지도 않고 지 기분나쁘다고 유튭보더라

 원래 남편이 회피형성향이라 싸우거나 본인 기분나쁘면 말을 아예 안해 근데 이번에도 그러는구나 답답하고 우울해서 한숨나오고 잠이 안오드라고 그래서 새벽1시에 드라이브겸 무작정 차끌고 나갔다가 와서 자려는데 내 바디필로우 껴안고 자드라

내가 나갔다 왔는데 걱정도 안되는구나 서운함도 있었고 바디필로우 없이 못자는 29주 임산부라 바디필로우 말없이 뺐더니 짜증내는거야 그래서 그때 감정폭발해서 혼자 자라고 바디필로우 내던지고 첫째방 가서 잤어

그리고 다음날 서로 말 없이 난 육아했고 남편은 출근했는데 그 후로 3일째 대화 안하는 중이야

 근데 정떨어지는게 어제는 내가 첫째보느라 너무 몸이 힘들고 첫째한테 짜증낸게 미안해서 우울하더라고 그래서 방에서 남편 온줄 모르고 혼자 울고 있었어 그러다 머리가 너무 아파서 약먹으러 부엌갔는데 퇴근해서 와서 유튭보고 있드라 

아무리 싸웠어도 울고있는데 왜그러냐 괜찮냐 한마디 없고 그냥 나 보고 무시하고 나가는데 너무 서럽기도 하고 내가 왜 이런놈이랑 결혼했지? 둘째는 왜 가진걸까 여러 생각들다가 마지막으론 뱃속 애기한테 미안해지더라고

왜 나만 고통받고 나만 애한테 미안해야하는지 모르겠어 
내가 임신하고 호르몬때문에 그저 예민한건지 나 남편이랑 풀고싶은 맘도 안들어 남편 자체도 나한테 먼저 말걸거나 손내밀생각 없어보이고 (싸울때마다 내가 먼저 손내밀었어)

이 관계 맞는걸까 진짜 사소한건데 이혼생각들고 불행하다고 우울하단 생각드는거 호르몬탓에 내가 섣부르게 생각하는건가 싶어

아 그리고 나랑 대화 안하는 동안 집에 우편온거 보니까 나한테 말 안한 대출 300만원 있드라.. 이렇게 우편으로 와서 안 빚이 총 1000만원이 넘어 
첫째 임신한 동안은 일 안해서 돈도 안벌고 생활비 내가 임신해서 벌어서 쓰고 모은돈쓰고 엄청 스트레스받고 답답했는데 그때도 싸우면 이렇게 회피하니까 진짜 심할땐 죽고싶더라

우울증이 남편으로 인해 생기고 심해지는거같아 
둘째 낳고 잘 키울수 있을까

남편한테 정떨어져 내가 잘못한거야?

흠... 걱정이 되네요 ㅠㅠ 버스타면 잠을 자는 성격도 아니라서 
더 불안해요 흑 ㅠ

저는 버스 원래 잘 타고 다녔는데 14주에 오랜만에 타니까 몸도 배도 너무 덜덜덜 떨려서 긴장되고 힘들더라고요...

헉.. 주말마다 버스 타신다니 ㅜㅜ 임신하고 첨으로 버스타는거라서 멀미덧은 모르겠네요ㅠ 혹시 모르니 새싹맘 말처럼 해야겠어요 ~ 감사합니다 !! 첨이라 걱정이 많이되서 그런가봐요 ㅎ

27주 4일찬데 병원이 본가 근처고 현재는 남편 따라 지방 내려와서 지내고 자차가 없어 주말마다 시외버스 타고 이동해요!

시외버스+시내버스+지하철 합치면 빠르면 3시간 오래걸리면 4시간 정도 이동하는데 극초기부터 쭉 이동했어도 문제는 없었어요! 멀미덧을 하신다거나 하시면 버스 타시기 전에 화장실 무조건 다녀오시고 상큼한 아이스티류나 사탕 들고 타시는걸 추천할게요!

아 사탕 챙겨가야겠네요 ㅜ 기차 있는데 제 본가에는 기차역이 없어서 1시간 거리에 들렸다가 다시 버스타고 가야해서요 ㅜ 그래서 그냥 버스타고 가는거랍니다.. 화장실은 저 생각 의외로 자주는 안 가더라구여 3시간은 참을 수 있을 것 같긴한데 혹시 몰라서 버스타기 전에 가려구영 
감사합니당.ᐟ.ᐟ

입덧 중이시면 안하던 멀미가 갑자기 날 수도 있어요 사탕이라도 한봉지 갖고 타시고 혹시 기차는 없나요? 화장실을 자주 갈 수도 있는데 화장실 출발 전에 꼭 다녀오시고 출발 전날 애기상태랑 자궁상태 보고 가세용!

아이고.. 고생 많으셨겠어여 ㅠㅠ 저는 약과네용 ^-^
힘내볼게여 !! 감사합니댜😊

임신9주에 390km 경기북부에서 전남까지 임밍아웃하러갔어요ㅎ 돌쟁이애기까지 데려가느라 5:30을 거의 7시간에 걸려서갔어요^^혹시모르니 출발전에 음료는 최소한만 드시고 조심히 다녀오세요!!!

어우 감사해여 6시간 이상 차를 .. 어휴 대단하셔요👍🏻

저는 6주차에 3일 연속으로 6시간 이상 차 타고 이동해야 할 일 있었는데 지금까지 저도, 아기도 건강히 잘 지내고 있어요!

장거리 버스

친정 아빠가 흡연자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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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게 하나도 안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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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주 임신선 없는 사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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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사없이 태아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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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진 고통 너무 아픈디요 진통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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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대기를 꼭 아기 태어나면 바로 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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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뭉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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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주 다들 수면중 화장실 몇번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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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주행 몇번만에 붙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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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정떨어져 내가 잘못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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