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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0주차에요! 입덧으로 자기전마다 매일 입덧약 두알씩 먹는중인데 어제 아침에 일어나서 주스에 고구마 하나 먹고 왕복 거의 두시간? 버스 타고 왔다갔다 했는데.. 돌아오는길에 일부러 주스 하나 마시고 탔는데도 앉아 있는데 식은땀이 나더니 눈앞이 흐려지고 숨도 잘 안쉬어져서 일단 내려야겠다 하고 문쪽으로 가다가 쓰러졌어요ㅠㅠ 깨보니 아주머니 두분이 병원가라고 계속 하시는데 뭔가 서러워서 눈물이...ㅠㅠㅠ 입덧이 있어 밥은 거의 못먹고 누룽지같은거 먹는데 피검사 상에서 비타민d 좀 부족한거 말곤 괜찮다고 하는데... 철분제를 먹어야될까요?? 몸무게도 확 빠진건 아니고 평소보다 1키로 덜 나가서 괜찮은것 같은데... 버스 장시간 타는것도 이제 피해야겠네요ㅠㅠ

버스에서 쓰러졌어요ㅠㅠ

출산 70일 남은 26살 예비 아들맘입니다
아기집 안 보이던 임신 초기 부터 시댁에서 온갖 소리를 다 들었습니다 ..
남편은 중간에서 역할 잘 하고 있어요
자기 부모랑 연 끊고 살더라구요
저보다도 자기가 더 자기 부모를 혐오하고 싫어하니 제기 옆에서 더 싫어할수가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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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시댁에서 시아빠가 자기집에 금전적으로 전혀 도움이 못 되는 상황인거같아요
당구장을 하시는데 월세도 겨우 낸다더라구요
그 월세를 한 두번 제 남편한테 받아가서 낸 적도 있었더라구요
시엄마는 한 회사에 19년? 일 했다고 들었어요
그래도 생활비가 부족해 제 남편한테 10만원 20만원씩 받아갔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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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임신 한 후 원래 저희 살던집을 신축 아파트로 이사했어요
저희 집에서 해준 집이구요
친정엄마늠 3년전에 돌아가셨고 저희아빠가 되게 젊게 사시고 여유가 되세요
시엄마가 제남편한테 니 좋은집 장가가서 좋겠다 우리집에선해준거 없는데 니 거기서 기도 못 피고 살제? 라고 하자 제 남편이 그런거 없다 잘해주면 잘해주지 기죽이고 그런거 없다 하니까 그럼 거기서 살아라~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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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는 50만원 쥐어주면서 지우라고 하시고 제가 그 돈 받아서 안 돌려주니까 지우라고 준 돈 어디갔냐 찾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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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폄이 참다 참다 자기 엄마한테 화를 내며 도대체 왜그러는거냐 뭐가 마음에 안드냐 우리집에서 아무것도 못해줬으면 마음이라도 좀 주지 그게 그렇게 어렵냐 라고 박박 우기고 화를내니까 우리아빠 별로라면서 사람이 첫인상이 중요해야한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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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고는 애는 낳아라~ 하시길래
제 ㅅㄲ 낳는다 안낳는다는 제가 결정하는거지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세요 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ㅅㄲ ㅅㄲ거리지말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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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기간 내내 이런 일들이 쌓여서 처음엔 우울증인가 싶을 정도로 우울하고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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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애기 낳아도 절대 안 보여줄 생각이에요
제가 이기적인거 아니겠죠?


아기 지우라던 시댁

산후조리비용이나 병원비 좀 주시는 분들 계신가요? 
결혼할때도 지원 거의 못받았지만 궁금해요 


시댁지원 얼마나 해주시나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맘이 좀 한결나아졌어요 ㅎㅎ
남편을 아버님장례식에 안보내겠다는말은 아니였는데
다들 그렇게 들리셨나봐요 
저는 어머님보다 아버님이고 아버님을 
너무너무 사랑하눈 며느리에요 ,,❤️
그 누구보다 저의 출산과 겹치질 않기를 
꼭 우리 아기를 보고 가시길 간절히 바라는 사람중한명이에요 아버님의 암판정을 듣고나서 삶의 희망을 드리고자
시험관 시술까지 결정해서 다행이도 한방에 
아이들을 가졌거든요 
아버님이 그래도 손주는 보고 가야지 ~~ 하면서 삶의 의지를 더 드리고 싶은 마음에 저희가 해드릴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시험관까지 선택한거에요 .. !!! 
그냥 저도 사람이다보니까 임신도 처음해보고 
쌍둥이까지 가져버리다보니 그냥 제욕심에 
저를 신경써줬으면 좋겠고 다른 임산부들처럼 
행복하고 축복이 가득한 임신생활을 보내고 싶었나봐요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보니 예민해지고 다 뒤틀려보였나봐요 
저 나쁜사람 아닙니다 ㅜㅜ 전 끝까지 아버님이 먹고 싶다는거 갖고 싶다는거 하고싶다는거 적극적으로 다 해드릴거고 조금이라도 서운한 마음은 아버님이 먼훗날 하늘나라가시면 그때 아버님한테 얘기할거에요 !!!!! 
여기에 글 올리면서 그래도 제편은 있겠지 라는 
어리석은 생각으로 올린 제가 잘못했네오 ㅎㅎ
저는 그냥 저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려주길 바랄뿐이엿어여ㅠ .. 여러분 저희 아버님 아이들을 보고 가실수 잇도록 기도해주새요 !!!! 🩷 





시아빠가 암말기환자야 
근데 내 촉이 자꾸 내 출산이랑 겹칠거 같은데
남편은 나랑 있겠다고 했는데 솔직히 그말을 듣기전까진
나 출산 혼자하는건 아닌가 내옆에 누가 있어줄까 엄청
걱정하느라 스트레스 받고 있었는데 
막상 남편이 그렇게 말해주고나니까 또 그게 맞는걸까 싶은데 
남편이 장례식장에 가있는게 맞는거야? 
아니면 나한테 있다가 장례식장 왔다갔다가 맞는거야? 
아니면 나랑만 쭉 있는게 맞는거야? 
솔직한 마음으로는 왔다갔다는 내가 너무 찝찝할거같아 
애기들한테 안좋은 기운도 갈것 같고 
그렇다고 장례식장에만 있는것도 남편없이 
나혼자 출산하고 하면 평생 한이 될거 같고 
솔직히 그동안 내 임신생활동안 내 임신이 우선시 된적 없고 (시댁쪽) 남편은 나랑 아버님 둘다 신경을 써줬지만 
임신한 내 위주로 한번도 먹고 싶은거 없냐 물어본적도 없고 무조건 아버님 자기가 먹고 싶은거 먹으러가자그러고 
내가 입덧때문에 못먹는거 뻔히
알면서도 자꾸 우리한테 먹으러 가자하고 
나 원래 시아빠 제일 좋아했는데 임신호르몬 때문인건지
시아빠 상황과 내상황이 이렇게 내가 나쁜쪽으로 생각하게 
만드는건지 … 그냥 우리를 돈으로만 생각하는거 같은 느낌을 자꾸 받아 
형님네는 애 둘이나 있고 그냥 자기들 밥벌어먹기 벅차게 살긴 하거든 ? 근데 아무리 그래도 왜 먹고 싶은거 있거나 
필요한거 있으면 무조건 우리한테만 얘기하셔 
그렇다고 우리가 못하는것도 아니야 
나 아버님한테 몰래 100만원 용돈이랑 편지도 써서 드리고 
이것저것 항상 챙겨드렸는데 이게 당연시하게 된건지
그리고 이제 아버님쪽 가족 결혼식을 가는데 
아버님이랑 어머님은 못가셔 아버님이
컨디션이 안좋아서 
근데 우린 한번도 얼굴도 못본 사람들이야 
우리가 대신 가라고 하는거면 흔쾌히 가겠거든? 
근데 우린 또 축의금을 30만원 하래 
형님네한테 어머님아버님 축의금 100만원을 줄거래 
그럼 우리는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쌩돈 30만원도 날리고 심지어 3시간가야되는 장거리야 ㅡㅡ 왕복 6시간 
나지금 만삭이거든 ?.. 형님네만 가면 안되는거야? 
형님네는 자기들대신 돈 쥐어주면서 
우리가 내는건 왜 당연해?.. 
내가 생각하는게 꼬인건가?.. 다들 답좀 ..

출산이랑시아버지장례 겹치면?

정수기에서 뜨건물 40도 60도 100도 종류별로 나오는데
굳이 분유포트 있어야한다고 하는 맘들 이유가 뭔지 궁금해

정수기 뜨건물 나오는데, 분유포트 왜 사?

외식할 메뉴 고를때 마미들이 먹고 싶은거 남편들이 먹으러가? 아님 남편이 자기는 먹기 싫다며 잔소리해? 

나는솔로 보니까 “답정너”라고 하면서 요즘 여자들이 외식하러 갈때 “머 먹을래?”라고 물어보면 남자들이 “답정너”라고 하면서 답은 이미 너한테 정해져 있다면서 여자들이 먹으러 가자는거 먹으러 간대.. 근데 울 남편은 결혼 초반엔 안그러다가 요즘 외식하러 갈때 내가 먹고 싶은거 말하면 자기는 먹기 싫다거나, 너무 자주 먹는다며 자기가 먹고 싶은 다른 메뉴를 말하면서 그거 먹으러 가자고 자주 말해.. 난 내가 먹고 싶은거 흔쾌히 먹으러 가자고 해줬으면 하는데.. 그렇지 않으니까 은근히 스트레스 받아.. 마미들은 어때?

외식할 메뉴 고를때

얼음이 너무 맛있고
더워서 그런지
우유도 얼려서 씹어먹구
토마토 주스에 얼음 잔뜩 넣어서
얼음 씹어서 먹으니 완전 존맛입니다..
저만 그런가요? ㅎㅎ

얼음 씹어먹는 임산부 계신가여

5주차부터 8주2일차까지
입덧+먹덧+체덧 하루종일 쓴맛 (위쓰림,울렁거림)
어지럼증, 무기력함, 식은땀 으로 살다가
갑자기 8주3일차 오늘 입덧 증상이 거의 사라졌어요 
이렇게 입덧이 빨라 사라진 경우가 있나요?? 
혹은 이러다가 다시 또 생기나요??? 
너무 궁금해요

입덧 빨리 끝난분 있나요?

안녕하세요~
임신 15주차 임산부예요!
다름이 아니라 제목처럼 애가 생긴걸 자기 주변 지인들에게 숨기는건 머가리속에 무슨 생각이 있는걸까요,,?몇 친구들은 가족들끼리도 알아서 어쩌다보니 알게 되었고 건너서 들은 친구는 제수씨 임신했냐고 물어보니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무슨 생각인걸까요,,?도통 이해할래야 할수가없어서 ㅠ

애아빠가 애있는걸 숨겨요

요새 옆으로 자니까 어깨가 너무 아파요..ㅠㅠㅠ
여러개 찾아봤는데 아이유 베개는 안좋은 평도 많은거 같구
템퍼 살까 요리조리 보다가 찾은건데
이거 써보신분 계신가요!!!
아님 다른거라두 추천 좀 부탁드려요!

베개 추천 좀 해주세요ㅠ

친구들은 결론도 안햇구 너무먼사람한테 자랑하기도 글쿠…자랑할 사람이별루업따!!!!!!친구없어서서럽다ㅠㅠ
 귀엽???지만 귀엽지않은 ㅋㅋㅋㅋㅋㅋ 신기한데징그러워 
그래도 자랑하고싶다!!!!!남편이 무슨 ai라 반응이 밸루야 


11주6일 첫 입초!!!자랑할 사람이업쏘서…ㅎㅎ

기립성저혈압이든 저혈당이든 한번쓰러졌으면 시간 지날수록 심해지고 복용량도 즁요하니깐 병원가서 링겔이랑 철분제라든지 꼭 이야기해보시구요  (사람들 말은 듣되 의료진 아닌데 스스로 판단하지마세요 ㅠㅠ) 그리고 입덧 힘들지만 먹토라도 하세요... 그리고 빨리 움직이지 마시고 천천히 움직이세요

수액이라도 맞고 기력을 보충하세요. 입덧약 없던 시절 입덧 심했던 지인은 일주일에 한번씩 수액을 맞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입덧약은 하루 최대 4알까지 1회 2알까지 가능해요. 보통 아침 입덧이 심하니 자기 전에 먹으라고 하는거에요. 오후에도 입덧이 심하면, 오전에 한 알 추가 복용, 저녁 입덧도 있으면 오후에 추가 복용하라고 했었어요. 저도 아주 심할 땐 4알까지 복용했고, 임신 6개월 지나서 줄여서 끊었어요. ㅠㅠ
건강 잘 챙기세요.

저도 그런적있어요 ㅠ 갑자기 눈앞이 핑 돌다가 귀에서 삐 소리가 나더니 눈앞이 점점 흐려져서 바로 잠깐 누웠거니 잠시뒤에 괜찮아지더라고요ㅠ 다음검진때 담당선생님께 말씀드렷더니 그럴땐 바로 잠깐 눕는게 좋다고 하셨어요

저혈당 증상처럼 저도 임신 초기때 계속 그랬었어요. 기립성저혈압은 아니었던게 그냥 앉아있는데 숨이 잘 안쉬어지고 식은땀나고 가슴 답답하고 아득한 느낌들고 쓰러질것같은 느낌이 들어요. 아침밥을 조금 먹어도 생기던데, 저혈당 같더라구요..그럴땐 포카리를 얼른 마셔줬어요. 그럼 괜찮아지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 임신초기때 포카리 두캔은 꼭 챙겨다녔어요......맘님도 꼭 챙겨다니세요

맘님 조심하세용 임신초기 가장 중요하다고 하잖아영ㅜ

저도 수액 추천드려요!!그리고 입덧약 1알 더 늘려보시는게 어떠세요?담당 선생님이랑 상의하셔서 늘려보세요:)
저도 입덧 심하게 한 사람으로써 맘이 쓰이네요..ㅠ

ㅠㅠ 힘내세요 잘 이겨내실거에요..!

저 철분수치 정상이였는데 그 주수에 수시로 어지러웠어요
앉았다 일어나도 앞이 하얗고 ㅠ
식은땀 날땐 꼭 쉬세요
조긍 지나면 괜찮아져요

수액 맞으시고 푹 쉬셔요
기립성 저혈압에 포카리가 좋대요
아가에게 피를 보내느라 엄마가 힘들어서 어지럽다고 해요 ㅠㅠ

버스에서 쓰러졌어요ㅠㅠ

아기 지우라던 시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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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지원 얼마나 해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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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이랑시아버지장례 겹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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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뜨건물 나오는데, 분유포트 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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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할 메뉴 고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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