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함께 첫 외출,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 출생 후 외출 시기가 딱 정해져 있는 건 아니에요. 적어도 생후 100일 이후가 안전하다고 하는 이유는 아직 예방접종이 끝나지 않았고, 면역 체계가 온전히 발달하지 않아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있기 때문이에요.
☀️ 생후 2~3개월 무렵부터는 집 근처에 잠깐 나가 조금씩 햇빛을 쐴 수 있고, 생후 4개월 이후에는 긴 시간이 아니라면 조금 멀리 나가는 것도 괜찮아요. 목을 가누기 시작하는 생후 6개월부터는 장거리 여행도 가능하답니다!
50일 무렵 : 베란다나 집 앞에서 잠시 바람을 쐬는 건 괜찮아요. 병원에 진찰하러 가는 일 외에는 집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는 걸 추천드려요!
100일 무렵 : 근처 공원 산책이나 동네 마트에 데리고 갈 수 있어요. 이 때부터는 외부 세계에 대해 아기들도 적극적인 관심과 탐구를 시작할 거에요!
생후 6개월 : 대형 마트 나들이나 근거리 자동차 여행을 떠나 보아요. 수유와 기저귀를 갈 수 있는 수유실이나 가족 화장실이 있는지 체크해 두면 좋습니다.
🧦 날씨 및 바깥의 기온을 잘 체크하고,
아기의 체온을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겨울철 많이 추운 날 부득이하게 외출을 하게 될 경우에는 양말도 신기고, 옷을 여러 벌 껴입혀 주세요.
🧢 피부가 얇은 아기들은 햇빛에도 피부가 손상될 수 있어요. 강한 햇빛에 오래 노출될 경우엔 백내장이나 피부암의 위험도 높아져요.
모자를 씌우거나 햇빛 가리개를 이용해 직사광선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 쾌적한 장소를 선택해 주세요.
면역력이 약한 아기는 성인보다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아요.
미세 먼지 농도가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되도록 피해주세요.
🛁 외출 후에는 깨끗하게 목욕을 해서 외부의 먼지를 씻어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