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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가 걸릴 수 있는 주요 질병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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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톡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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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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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황달 : 생후 3~4일경에 아기의 피부가 노란색을 띠다가 생후 7~10일경에 저절로 사라지는 증상이에요. 황달을 일으키는 빌리루빈 색소를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해서 생기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정상적인 신생아의 60~80%에서 나타날 수 있는 생리적인 황달로, 병적인 황달과는 다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아구창 : 아구창이 생기면 입안과 혀에 허연 백태가 덮여요. 강제로 떼어내면 아프고 피가 나니 강제로 떼어내면 안되요. 아구창은 캔디다라는 곰팡이의 일종인 균이 입안에서 자라는 것인데, 신생아의 경우 입안이 깨끗하지 못하거나 젖꼭지, 젖병 소독이 불량한 경우 생길 수 있어요. 소아과 전문의에게 정확히 진찰을 받고 아구창을 제거하는 약을 사용해야 해요.


육아종 : 잘라낸 탯줄의 남은 부분은 생후 10일 경에 떨어지고 배꼽만 남게 되요. 그런데 일부 조직이 배꼽에 남으면서 진물이 나오며 육아조직이 아물지 않고 계속해서 자라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때는 소아과에서 진료를 받고 필요한 경우 약을 처방받아야 해요.


배꼽 탈장 : 탯줄이 떨어지고 나면 정상적인 배꼽이 자리를 잡게 되는데, 일부 아기들은 배꼽 부위의 근육이 약해서 완전히 붙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배꼽 탈장은 장의 일부가 벌어진 근육 부위의 구멍을 통해 돌출될 때 발생해요. 생후 6개월 이전에 발생한 배꼽 탈장은 거의 대부분 1세 이전에 사라진다고 해요.


두혈종 : 신생아의 약 0.2~2.5%의 빈도로 발생해요. 두개골과 두개골의 섬유질 덮개 사이에 피가 고이는 질환으로 혹처럼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에요. 두혈종은 수주 내지 수개월에 걸쳐 저절로 사라지며 거의 치료가 필요하지 않아요. 하지만 색이 변하거나 분비물이 나오는 등 특이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소아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세요.


기저귀 발진 : 아기가 기저귀를 찬 채로 소변과 대변을 보게 될 때 오줌 속의 암모니아가 아기의 피부를 자극해서 피부가 발갛게 변하고 심하면 피부가 벗겨지면서 짓무르기도 하는 대표적인 피부질환이에요. 자주 깨끗이 닦아주면서 소아과나 피부과 전문의가 처방해준 연고를 바르면 좋아져요.


신생아 안염 : 신생아 눈에 눈곱이 끼는 것은 두 가지 원인이 있어요. 첫째는 균의 감염으로 결막염이 생긴 경우로 이때는 눈에 고름이 나오며 붓기도 해요. 이 경우에는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치료를 해야 해요. 두 번째는 눈물 구멍이 아직 뚫리지 않아 눈이 건조해져서 딱지 등 지저분한 것이 생기는 경우예요. 이 경우는 염증에 의한 것이 아니며 상당수의 신생아들이 경험하는 자연스런 일이에요. 눈과 코 사이를 손가락 끝으로 자주 문질러 주고 눈을 깨끗한 물이나 식염수로 닦아주면 돼요.





"아기가 건강하게만 자라나도 감사한 일이잖아요.
세상에 적응중인 아이에게 한마디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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