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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과정의 굴욕으로 불리는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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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톡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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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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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진 : 의료진이 질에 손을 넣어 자궁경부가 얼마나 열렸는지 확인하는 절차에요. 자궁경부가 열린 정도에 따라서 분만대기실에서 조금 더 진통을 해야 할지 아니면 분만실로 옮겨 출산을 해야 할지 결정되거든요. 아무래도 낯선 사람들에게 민감한 부위를 맡겨야 하다보니 난감하고 불편한 마음이 들어요.


2️⃣ 제모 : 체모나 모공에 존재하는 세균이 분만중 아이와 산모에게 감염될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함이에요. 뿐만 아니라 회음부 절개와 봉합, 소독 등 의료 처치를 쉽게 하기 위한 의도도 있어요.


3️⃣ 관장 : 대장에 차 있는 대변을 분만 전에 빼주는 것이에요. 관장제를 항문에 주입하고 10~15분 후 화장실에 다녀오는 방식으로 진행되요. 관장을 통해 아기가 내려오는 산도를 넓혀주고, 출산 시 세균에 아기가 감염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에요.


 



 



맞아요.😿


회음부는 아이가 태어나는 질 입구와 항문 사이의 공간을 말하는데, 출산시 아이의 머리가 보이기 시작하면 회음부의 피부와 근육을 미리 절개하여 급격히 찢어지는 걸 미리 예방해요.


민감한 부위를 자르는 만큼 겁이 나고 걱정될 수 있지만, 혈관이 잘 발달하여 회복이 빠른 부위여서 1주일 내 통증이 많이 줄어들고 상처도 비교적 치유가 빠르다고 해요.


단, 제왕절개로 분만하는 경우에는 회음부 절개를 하지 않아요!


 



🏥 의료적으로 필요한 절차임에는 공감하지만, 산모가 느끼는 거부감과 두려움 등 중요한 ‘마음’이 배제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현실이에요.



현대의 의료 시스템이 있었기에 과거 출산 과정에서 발생했던 여러 위험 요소들이 해결된 것도 알고 있지만요.


📢 2018년 WHO에서는 무조건적인 회음부 제모와 절개를 권장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어요.



산모의 골반 크기와 조직의 탄력성에 따라 의료진과 함께 논의해 볼 수 있는 문제라는 거죠!
회음부가 잘 이완돼 머리가 나오는 데 문제없다면 꼭 절개할 필요는 없다고 하니 선택의 여지가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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