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남편과 사랑을 나누고 싶어요☺️ 조심해서 해도 될까요?
💌임신 중 남편과 성관계, 해도 될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면 성관계가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건 아닐지 조심스러워져요. 임신 중 성관계는 무조건 피하는 게 맞을까요? 오늘은, 임신 중 성관계에 대해 알아볼게요.
💡임신 초기 성욕
임신 초기에는 성욕이 감퇴하거나 증가해요. 질 벽이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임신 전보다 쾌감을 더 느끼는 경우도 있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신경이 예민해지고 조산, 유산 등에 대한 걱정으로 성욕이 감퇴해요.
💡임신 초기에는 위험해요.
아직 태반이 완성되지 않아 태아의 상태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부드러운 성관계는 해도 괜찮지만, 격렬한 동작이나 지나친 흥분은 자궁 수축과 출혈을 일으킬 수 있어요.
💡임신 중기에는?
임신 중기에는 태반이 완성되는 시기로 유산의 위험으로부터 어느 정도 안심할 수 있고 성욕 또한 왕성해져요. 이 시기에는 성생활을 즐겨도 되지만, 조산의 가능성이 있거나 전치태반인 경우에는 성관계를 피하는게 좋아요.
💡임신 후기에는?
임신 후기에는 빨라지는 신체 변화에 따라 자연히 성욕이 떨어져요. 또한 임신 8개월 이후에는 자궁 입구나 질이 약해지고 충혈된 상태라 상처입기 쉬우므로 격렬한 행위는 금물이에요.
💡임신 중 성관계, 주의 사항
임신 중 여성의 질 벽은 세균에 감염되기 쉬운 상태에요. 따라서 콘돔을 사용하여 질 내로 세균이 침입하는걸 최대한 막아야 해요. 특히 임신 후기에는 반드시 콘돔을 사용해야 해요. 정액에는 자궁 수축을 유발하는 호르몬이 들어있어서 자궁을 수축시킬 수 있어요.
또한 유두를 자극하면 반사적으로 오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자궁 수죽을 촉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