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위생 관리, 꼭 알아야 할 6가지 필수 팁!
💧 소변을 보고 난 후
신생아는 기저귀를 착용하고 있기 때문에 소변을 볼 때 엉덩이 전체가 젖을 수 있어요. 특히 여자 아기의 경우, 소변이 뒤쪽으로 퍼져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소변을 본 후에는 주기적으로 닦아주는 것이 중요해요. 무알레르기 인증을 받은 물티슈나, 부드러운 가제 손수건을 미지근한 물에 적셔 사용하여 피부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
🚼 대변을 보고 난 후
대변 후에는 물티슈를 사용해 닦아낸 후, 깨끗한 물로 가볍게 헹구는 것이 좋아요. 물티슈에 포함된 화학 성분이 피부에 잔여물로 남아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물로 헹구어 주는 것이 안전해요. 비누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권장되며, 이는 신생아의 피부 장벽을 보호하기 위함이에요.
👶🍼 수유 후 입안
모유를 먹는 아기의 경우, 특별히 입안을 닦아줄 필요는 없어요. 모유 자체가 입안의 세균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에요.
분유를 먹는 아기의 경우, 혀나 입 안에 백태가 생길 수 있는데, 이는 대부분 정상적인 현상이에요. 부드러운 가제 손수건을 미지근한 물에 적셔 살짝 닦아주는 정도면 충분해요.
끓인 물을 먹여서 입안을 헹구는 방법은 최신 연구 결과, 권장되지 않으며, 신생아의 신장 기능이 미숙하기 때문에 과도한 수분 섭취가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어요.
🍼🧼 젖병을 씻을 때
신생아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젖병 관리가 매우 중요해요. 젖병 세정제를 사용해 세척한 후, 열탕 소독을 통해 추가적인 살균을 하는 것이 권장돼요.
생후 3개월 전에는 열탕 소독이 필수적이며, 이후에는 젖병 세정제로만 세척해도 되지만, 가끔은 열탕 소독을 병행하는 것이 좋아요.
👁️ 눈곱이 생겼을 때
신생아의 눈 주위는 매우 민감해요. 눈곱을 손으로 떼어내는 것은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소독한 탈지면이나 가제 손수건을 사용해 생리식염수를 적셔 부드럽게 한 번만 닦아주는 것을 권장해요.
🩹 배꼽 소독할 때
신생아의 배꼽은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소독이 매우 중요해요. 소독용 알코올을 사용해 배꼽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며, 머큐로크롬(빨간약)은 휘발성이 낮아 잘 건조되지 않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2024.8.19 최신 정보를 반영하여 업데이트한 콘텐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