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예정일이 지났다면? 유도 분만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이제는 만날시간, 유도 분만을 알려드릴게요.
출산 예정일이 지났는데도 진통이 없고 태아가 너무 클 경우, 양수가 터져서 빨리 분만해야 할 때 촉진제를 투여해서 유도분만을 해요. 촉진제는 안전할까요? 분만 과정은 자연분만과 어떻게 다를까요?
💡 유도분만을 하는 경우
출산 예정일이 1-2주 이상 지났는데도 진통이 없으면 태아가 너무 커져서 분만시 위험이 있어요. 이럴 때는 자궁 수축을 유도하는 촉진제를 투여하여 유도분만을 진행해요. 진통이 오기 전에 양수가 터진 경우에도 유도분만을 권해요.
💡분만 과정은요?
자궁 경부가 열리려면 먼저 자궁구가 부드러워져야 해요. 진통이 없고 자궁구가 열리지 않은 경우에는 경구약이나 질정제를 투여해 인위적으로 자궁구를 부드럽게 한 후 촉진제를 투여해요. 진통이 시작되면 이후 과정은 자연 분만과 같아요.
💡유도분만이 안 되는 경우는?
자궁 수술을 한 적이 있으면 유도분만을 할 수 없어요. 촉진제를 투여하면 자궁이 무리하게 수축해서 자칫하면 자궁 파열이 일어날 수 있답니다.
🔎유도분만시 주의사항
💡혈압이 떨어질 수 있어요.
극히 드물지만 간혹 촉진제를 투여한 후 혈압이 떨어지거나 소변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몸에 쌓이는 현상이 발생해요.
💡심한 진통으로 위험해질 수 있어요
자궁 수축이 과도하게 진행되면 태아가 위험할 수도 있고, 태아가 나오기 전에 태반이 자궁에서 떨어져 과다 출혈이 일어날 수 있어요.
💡질정제는 추가 비용이 들어요
촉진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이 없지만, 자궁벽을 부드럽게 해주는 질정제를 넣으면 추가 비용을 내야 해요.
엄마와 아이의 상태를 계속 확인하면서 유도분만을 진행한다면 안전하게 분만을 마칠 수 있어요. 엄마와 함께 있는 시간도 소중하지만, 아이가 세상 밖으로 나와야할 때가 된다면 유도분만이 필요하답니다.
마미들과의 소통은 언제나 즐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