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0개월, 출산이 임박했어요. 임신 막달 증상 미리 체크해주세요✨
💌임신 막달 증상들 미리미리 체크해 주세요
임신 막달이 되면, 태아의 크기도 많이 커지고 아기가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며 엄마의 신체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데요. 막달의 증상들을 미리미리 알고 계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죠? 오늘은 임신 10개월 막달증상을 알아볼게요.
💡 분비물(이슬)이 많아져요.
임신 막달에 들어서면서 분비물의 양이 눈에 띄게 늘게 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상 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늘어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막달에 들어서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이렇게 분비물이 많이 늘어나면 속옷을 자주자주 갈아입어 주시고, 라이너 등을 활용해 위생에 신경써 주세요.
💡누워도, 앉아도 불편해요.
막달에는 배가 상상이상으로 불러와요. 불러있는 배 때문에 어떤 자세를 취해도 불편하고 같은 자세로 오래 있으면 골반 통증에, 치골통까지 생긴답니다. 이럴 때는 바디 필로우를 사용하시거나, 자세를 자주 바꿔주는 것이 좋아요. 특히 저리거나 골반의 압박이 느껴진다면 방향을 바꿔 자세를 취해주세요.
💡손발이 띵띵 붓고 저려요.
커진 자궁 때문에 신체 내의 압력이 증가하고, 수분량과 지방량이 증가하면서 부종이 생길 수 있어요. 부종이 심하다면, 오랫동안 서 있는 것을 피하고 잘 때는 다리를 높게 올려주거나 옆으로 주무시는 것이 좋아요. 잠을 자다가도 종아리나 발에 쥐가 종종 날 수 있는데요, 이런 증상들이 자주 반복된다면 칼슘이나 염분 부족일 수 있으니 의사와 꼭 상의해 보세요.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려요.
막달이 되면 심장박동수가 증가하고, 혈액이 늘어나게 되어 쉽게 숨이 차올라요. 막달에는 작은 움직임에도 조심하셔야 해요. 특히, 앉아있다가 갑자기 확 일어난다거나, 무리한 산책, 계단 오르기 등을 피하며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환도선다와 치골통
환도선다라고 하는 엉덩이 부위나 치골통은 막달이 될수록 심해지는 증상 중 하나에요. 출산 후에는 이러한 증상들이 사라지지만 환도선다, 치골 등의 통증이 계속해서 너무 심하다면 가벼운 스트레칭과 충분한 휴식, 테이핑 등으로 관리해 주시면 좋답니다.
💡배 뭉침과 진통이 심해져요.
막달에는 배 뭉침 현상이 더 자주, 많이 일어나게 돼요. 그러면서 가진통도 함께 느끼게 되는데요. 통증의 주기, 발생 빈도 등을 수시로 체크하며 가진통인지 진진통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통증의 주기가 5분 간격으로 짧아지고, 계속 된다면 출산 임박의 신호이니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주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