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남편이 적어보는 출산 2일차
토****
2일
2023.06.21
90,205
오늘도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밤 11시가 되었네요.
오늘은 토실이가 태어난 지 2일이 되는 날입니다.
와이프는 제왕절개 후 새벽에도 환부 통증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새벽에 간호사 선생님께서 2시간 간격으로 와이프의 혈압과 상태를 체크해주셨습니다. 그 때 마다 노크 소리에 화들짝 놀라 몸을 일으켜세웠습니다. 어느 세 동이트고, 와이프는 이미 잠에서 깨어있었습니다. 전 날에 긴장을 많이한 탓인지 눈이 쉽게 떠지진 않았습니다. 약하게 들려오는 고통의 신음소리에 더 이상 몽롱하게 있을 순 없었습니다.
새벽 6시가 조금 되지 않은 시간에 일어나 와이프의 몸상태를 체크했습니다. 그리고 7시가 조금 넘어 병원에서의 첫 아침을 저 혼자 먹었습니다. 전 날 2끼의 경험으로 아침이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입에 안맞다고 잔반을 남기지 않고 일단 다 먹었습니다. 전 날엔 입에 맞는 음식만 먹다보니, 시간이 지나 배가 고팠습니다. 그리고, 퇴원하는 날까지는 배달이나 편의점 음식은 먹지 않을 생각입니다. 와이프는 저를 생각해서 먹으라곤 했지만 병원밥 먹는 것 조차도 그저 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9시가 조금 안됐을 무렵 담당 원장님이 오셨습니다. 물 뜨러 가는길에 간호사 선생님들이 원장선생님께 일찍 출근하셨다고 말씀드리니, 그냥 일찍 오셨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아, 환자를 아끼시는 마음이 느껴졌었습니다. 회진을 통해 와이프의 상태를 체크하고, 3일차에는 소독을 하자고 말씀주셨습니다.
9시 40분쯤 간호사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소변줄을 제거해주셨습니다. 그리고 2시간 뒤에 소변을 누는 것을 권장하셨습니다. 11시가 조금 되기 전 부터 와이프가 소변이 마렵다고 하였습니다. 소변 누기전 패드를 제거하고 허벅지에 묻은 소독약과 혈흔 등 깨끗이 닦아주었습니다.
11시가 되어, 점심 식사가 들어왔습니다. 와이프의 첫 식사는 미음과 동치미같은 백김치였습니다. 소변이 너무 마려운 탓에 식사는 잠시 뒤로하고, 모션배드를 일으켜 세워 침대에 기대어 눕는 것 까지 진행했습니다. 침대를 점점 세워갈 수록 와이프의 고통도 점점 커져만 갔습니다. 간호사 선생님께서도 오래 누워있다가 일어나는 상황이기때문에 천천히 단계적으로 적응하면서 일어나라고 말씀해주셨었습니다.
그리고 통증이 조금씩 완화가 되어 와이프가 큰 결심으로 침대 바닥에 드디어 발을 내렸습니다. 통증보다 더 급한것이 소변이라고 말한 와이프의 바램에 저는 와이프가 하자는데로 일으켜세워줬습니다. 그리고 급격히 안색이 안좋아지고, 눈빛이 흐려짐을 느꼈습니다. 저는 상황이 안좋아질것을 예상하고 곧 바로 자리에 다시 앉히고 눕혔습니다. 말은 하지 않았지만 식은땀을 흘리고 몸이 차가워지는 것을 보아 극심한 현기증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들었지만, 순간 블랙아웃이 왔던 것 같습니다.
저는 2일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한 탓이라는 생각에 미음이라도 한술 떠먹이고 싶어서 입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간호사 선생님이 들어오셨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니, 식사를 하지 않는게 좋겠다고 하시고, 빨리 다시 누으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많이 무지했던 것 같습니다. 단순하게 밥을 먹지 못해서 어지러운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미음을 먹이려고 했었습니다. 간호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어지러움을 느낄 때 식사를 하면 오히려 구토를 유발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혹시나 저와 같은 조치를 취하려고 생각하셨던 남편님들이 계시면 절대 안정을 취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한 시간이 지나고 다시 힘겹게 일어서기를 도전했습니다. 아까 와이프가 고생한 경험이 있어서 인지, 이번에는 혼자서 씩씩하게 일어나서 걸어갔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안까지 부축하고 무사히 변기에 앉혔습니다.
산모패드는 오전에 제거했었고, 안심팬티를 입고 있었습니다. 몸 속의 오로가 많이 나온 상황이라 벗기 불편한 와이프를 대신하여 가위를 가지고 양 쪽을 잘라 편하게 소변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소변의 양은 와이프가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소변을 참았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이런 모든 상황들이 그저 미안하게만 느껴졌습니다. 미안함에 잠겨있을 시간도 사실 부족합니다. 곧 장 새로운 안심 팬티를 가져와 입혀주었습니다. 그리고 와이프가 저에게 물어봤습니다. 피가 무섭진 않냐고 말입니다.
와이프도 솔직히 남편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고 예쁜 모습만 보이고 싶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저희 둘이 맞이한 토실이를 위해 오로지 와이프가 더 힘든 상황에 놓여졌기때문에 당연히 제가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개개인 마다의 차이는 있겠지만, 남편이 그렇게 도와주는 것이 더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2시가 넘은 늦은 첫끼였지만 와이프는 바닥까지 싹싹 긁어 미음을 다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회복을 위한 가벼운 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오후 1시30분에 토실이의 면회를 앞두고, 본인도 가고싶다고 말했습니다.
제대로 걸어갈 순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저의 도움없이 혼자 링거를 꽂고 먼저 나가려는 모습을 보니 또 눈물이 났습니다. 친누나가 사용하고 물려준 복대를 차고 나가려고 했는데, 사이즈가 맞지 않아 헐레벌떡 1층 원무과로 내려가 프리사이즈의 압박복대를 구매해왔습니다. 복대를 차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한 층 아래로 내려가니, 이미 많은 신생아 부모님들이 면회를 위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저희의 순서가 되어 드디어 출산 후 첫 모녀의 상봉이 이루어졌습니다. 와이프는 아무말 없이 감탄만 자아냈습니다.
이번에는 토실이의 사진이 아닌, 토실이와 와이프의 모습만 담았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었습니다.
아마 제가 살면서 느껴보지 못할 아름다운 경험 중 하나로 남을 것 같습니다. 뒷 분들을 위해 오늘도 짧게 면회를 마치고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동안 밀린 업무를 가져온 노트북을 통해 처리하고, 잠시나마 쪽잠을 잤습니다.
5시 쯤 노크와 함께 잠에서 일어나 저녁을 먹었습니다.
와이프의 저녁은 메뉴은 미음에서 흰죽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그리고 간장도 줬다며 맛있게 먹는 모습이 소탈하면서도 행복해보였습니다.
식사 후에는 남은 기간동안 사용할 종이컵과 나무젓가락을 편의점에서 구매했습니다. 여분을 가져오긴 했지만 부족할 것 같았습니다. 몇일 동안 씻지 못한 와이프는 드라이샴푸와 세정용 티슈로 가볍게 씻었습니다. 그리고 가글도 했습니다. 그리고 8시가 되어, 다시 저희는 토실이 면회를 갔습니다. 첫 날을 제외하곤 토실이는 오늘도 자고 있습니다. 자면서도 뭐가 그렇게 좋은지 싱글벙글 웃으면서 꿈을 꾸는 것 같습니다. 와이프도 이제는 상처가 많이 회복 되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걸으면 걸을수록 통증이 점차 줄어든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이제 조금씩 회복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간호사 선생님 말씀처럼 자주 움직일 수록 회복이 빠르다는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어제 입원할 때는 하루가 어떻게 이렇게 빨리 지나갔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일 차인 오늘은 와이프에게 정말 힘든 하루였고, 아팠을 하루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일 차인 내일은 오늘 보다는 조금 덜 아픈 와이프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곧 밤 12시 마지막 간호사 선생님의 방문을 끝으로 오늘 하루가 끝날 것 같습니다.
지금도 육아의 전선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많은 선배님들 존경스럽습니다.
오늘은 토실이가 태어난 지 2일이 되는 날입니다.
와이프는 제왕절개 후 새벽에도 환부 통증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새벽에 간호사 선생님께서 2시간 간격으로 와이프의 혈압과 상태를 체크해주셨습니다. 그 때 마다 노크 소리에 화들짝 놀라 몸을 일으켜세웠습니다. 어느 세 동이트고, 와이프는 이미 잠에서 깨어있었습니다. 전 날에 긴장을 많이한 탓인지 눈이 쉽게 떠지진 않았습니다. 약하게 들려오는 고통의 신음소리에 더 이상 몽롱하게 있을 순 없었습니다.
새벽 6시가 조금 되지 않은 시간에 일어나 와이프의 몸상태를 체크했습니다. 그리고 7시가 조금 넘어 병원에서의 첫 아침을 저 혼자 먹었습니다. 전 날 2끼의 경험으로 아침이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입에 안맞다고 잔반을 남기지 않고 일단 다 먹었습니다. 전 날엔 입에 맞는 음식만 먹다보니, 시간이 지나 배가 고팠습니다. 그리고, 퇴원하는 날까지는 배달이나 편의점 음식은 먹지 않을 생각입니다. 와이프는 저를 생각해서 먹으라곤 했지만 병원밥 먹는 것 조차도 그저 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9시가 조금 안됐을 무렵 담당 원장님이 오셨습니다. 물 뜨러 가는길에 간호사 선생님들이 원장선생님께 일찍 출근하셨다고 말씀드리니, 그냥 일찍 오셨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아, 환자를 아끼시는 마음이 느껴졌었습니다. 회진을 통해 와이프의 상태를 체크하고, 3일차에는 소독을 하자고 말씀주셨습니다.
9시 40분쯤 간호사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소변줄을 제거해주셨습니다. 그리고 2시간 뒤에 소변을 누는 것을 권장하셨습니다. 11시가 조금 되기 전 부터 와이프가 소변이 마렵다고 하였습니다. 소변 누기전 패드를 제거하고 허벅지에 묻은 소독약과 혈흔 등 깨끗이 닦아주었습니다.
11시가 되어, 점심 식사가 들어왔습니다. 와이프의 첫 식사는 미음과 동치미같은 백김치였습니다. 소변이 너무 마려운 탓에 식사는 잠시 뒤로하고, 모션배드를 일으켜 세워 침대에 기대어 눕는 것 까지 진행했습니다. 침대를 점점 세워갈 수록 와이프의 고통도 점점 커져만 갔습니다. 간호사 선생님께서도 오래 누워있다가 일어나는 상황이기때문에 천천히 단계적으로 적응하면서 일어나라고 말씀해주셨었습니다.
그리고 통증이 조금씩 완화가 되어 와이프가 큰 결심으로 침대 바닥에 드디어 발을 내렸습니다. 통증보다 더 급한것이 소변이라고 말한 와이프의 바램에 저는 와이프가 하자는데로 일으켜세워줬습니다. 그리고 급격히 안색이 안좋아지고, 눈빛이 흐려짐을 느꼈습니다. 저는 상황이 안좋아질것을 예상하고 곧 바로 자리에 다시 앉히고 눕혔습니다. 말은 하지 않았지만 식은땀을 흘리고 몸이 차가워지는 것을 보아 극심한 현기증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들었지만, 순간 블랙아웃이 왔던 것 같습니다.
저는 2일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한 탓이라는 생각에 미음이라도 한술 떠먹이고 싶어서 입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간호사 선생님이 들어오셨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니, 식사를 하지 않는게 좋겠다고 하시고, 빨리 다시 누으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많이 무지했던 것 같습니다. 단순하게 밥을 먹지 못해서 어지러운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미음을 먹이려고 했었습니다. 간호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어지러움을 느낄 때 식사를 하면 오히려 구토를 유발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혹시나 저와 같은 조치를 취하려고 생각하셨던 남편님들이 계시면 절대 안정을 취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한 시간이 지나고 다시 힘겹게 일어서기를 도전했습니다. 아까 와이프가 고생한 경험이 있어서 인지, 이번에는 혼자서 씩씩하게 일어나서 걸어갔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안까지 부축하고 무사히 변기에 앉혔습니다.
산모패드는 오전에 제거했었고, 안심팬티를 입고 있었습니다. 몸 속의 오로가 많이 나온 상황이라 벗기 불편한 와이프를 대신하여 가위를 가지고 양 쪽을 잘라 편하게 소변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소변의 양은 와이프가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소변을 참았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이런 모든 상황들이 그저 미안하게만 느껴졌습니다. 미안함에 잠겨있을 시간도 사실 부족합니다. 곧 장 새로운 안심 팬티를 가져와 입혀주었습니다. 그리고 와이프가 저에게 물어봤습니다. 피가 무섭진 않냐고 말입니다.
와이프도 솔직히 남편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고 예쁜 모습만 보이고 싶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저희 둘이 맞이한 토실이를 위해 오로지 와이프가 더 힘든 상황에 놓여졌기때문에 당연히 제가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개개인 마다의 차이는 있겠지만, 남편이 그렇게 도와주는 것이 더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2시가 넘은 늦은 첫끼였지만 와이프는 바닥까지 싹싹 긁어 미음을 다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회복을 위한 가벼운 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오후 1시30분에 토실이의 면회를 앞두고, 본인도 가고싶다고 말했습니다.
제대로 걸어갈 순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저의 도움없이 혼자 링거를 꽂고 먼저 나가려는 모습을 보니 또 눈물이 났습니다. 친누나가 사용하고 물려준 복대를 차고 나가려고 했는데, 사이즈가 맞지 않아 헐레벌떡 1층 원무과로 내려가 프리사이즈의 압박복대를 구매해왔습니다. 복대를 차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한 층 아래로 내려가니, 이미 많은 신생아 부모님들이 면회를 위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저희의 순서가 되어 드디어 출산 후 첫 모녀의 상봉이 이루어졌습니다. 와이프는 아무말 없이 감탄만 자아냈습니다.
이번에는 토실이의 사진이 아닌, 토실이와 와이프의 모습만 담았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었습니다.
아마 제가 살면서 느껴보지 못할 아름다운 경험 중 하나로 남을 것 같습니다. 뒷 분들을 위해 오늘도 짧게 면회를 마치고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동안 밀린 업무를 가져온 노트북을 통해 처리하고, 잠시나마 쪽잠을 잤습니다.
5시 쯤 노크와 함께 잠에서 일어나 저녁을 먹었습니다.
와이프의 저녁은 메뉴은 미음에서 흰죽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그리고 간장도 줬다며 맛있게 먹는 모습이 소탈하면서도 행복해보였습니다.
식사 후에는 남은 기간동안 사용할 종이컵과 나무젓가락을 편의점에서 구매했습니다. 여분을 가져오긴 했지만 부족할 것 같았습니다. 몇일 동안 씻지 못한 와이프는 드라이샴푸와 세정용 티슈로 가볍게 씻었습니다. 그리고 가글도 했습니다. 그리고 8시가 되어, 다시 저희는 토실이 면회를 갔습니다. 첫 날을 제외하곤 토실이는 오늘도 자고 있습니다. 자면서도 뭐가 그렇게 좋은지 싱글벙글 웃으면서 꿈을 꾸는 것 같습니다. 와이프도 이제는 상처가 많이 회복 되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걸으면 걸을수록 통증이 점차 줄어든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이제 조금씩 회복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간호사 선생님 말씀처럼 자주 움직일 수록 회복이 빠르다는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어제 입원할 때는 하루가 어떻게 이렇게 빨리 지나갔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일 차인 오늘은 와이프에게 정말 힘든 하루였고, 아팠을 하루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일 차인 내일은 오늘 보다는 조금 덜 아픈 와이프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곧 밤 12시 마지막 간호사 선생님의 방문을 끝으로 오늘 하루가 끝날 것 같습니다.
지금도 육아의 전선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많은 선배님들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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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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