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진동소리 문닫는 소리) 조심해달라고 이야기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진동 중문 발망치 조심해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내 집에서 핸드폰 알람도 못맞춰! 문도 맘대로 못열고 닫아 할 까봐 말하기가 어렵네요ㅠㅠㅠ

길게 설명하자면
아가 임신하고 이사온 아파트 윗집이 초등 남아 둘이 살더라구요....?ㅠㅠㅠㅠㅠ 임신기간동안 엄청 스트레스 받아서
처음에는 쪽지 붙이고 남편이 저녁에 찾아가기도 했어요
윗집 분께서 죄송하다 매트도 깔고 슬리퍼도 신기려고 하는데 잘 안된다 조심시키겠다고 해주셨고
다음날 문고리에 쪽지랑 같이 빵도 두셨더라고요

그래서 그 뒤로 최대한 참았어요ㅠㅠㅠ 조심시키는데 잘 안되는거구나 하고ㅠㅠㅠ
요즘 다시 9시 이후로도 아가들 뛰는소리 공 튀는 소리가 들리는데 짧게 가끔이라 그냥 두었어요

그런데 못참는게 진동소리랑 문소리여ㅠㅠㅠㅠㅠ
새벽 아침일찍 진동이 울리는데 꼭 아가깨는 삼십분 한시간전에 울려서 잠이깨는데ㅠㅠ 바닥에서 주무시는지 핸드폰을 바닥에 두시나봐요 진동소리가 너무 커요...
그리고 안방에 베란다문이 있으면 이중으로 원목 중문이 있는데 그걸 열고 닫을때마다 드르륵 엄청 크게 소리나요ㅠㅠ(저희는 리모델링하고 들어와서 다 제거되었어요) 놀라서 확 깰정도의 소리에요ㅠㅠㅠ 남편은 잘 자긴 하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문제는 계속 열었다 닫았다하시고 발망치 쿵쿵 다 들려요
윗집 생활 패턴을 다 알아 버리겠어요
아 6시에 일어나시는구나 일어나자마자 화장실 가시는구나 지금 아이들 학교가는구나(현관중문소리도 다들림)

이야기해봐도 될까요...? 진상아니져?😭😭
이거 아파트 건축 문제인가여....
저희 밑에집 옆집은 아가 울음소리도 못들으셨다던데ㅠㅠㅠㅠㅠ
제가 예민할걸까여...?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