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잠수타던 애가 갑자기 연락왔을때?

작년에 일하다 알게 된 친구가 있어요
결혼 3개월전에 알게 됐고 그친구가 결혼식에도 와줬습니다
축의도 하고 축하도 해줬어요
알게된지 얼마안됐는데 결혼식에 와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근데 저는 그 친구랑 성향이 많이 다르지만
이사와서 첨 사귄 친구였고 그 친구는 절 좋게 생각하는지
연락자주하고 가깝게 지냈는데
어느날 저에게 오랫만에 담주 수욜에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러자했는데 당일이 됐는데 아무런 연락없기에
제가 먼저 카톡을 했어요
오늘 어디서 만날까? 했는데 읽고 답장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도 안받고 그뒤로
아에 연락이 없었어요

그래서 뭐지..?내가 뭐 실수했나 싶다가도 만나자 얘기한이후로
별로 부딪힌게 없어서 그냥 의아하지만
저도 연락안하고 살았거든요

그렇게 1년이 지났는데

제가 지금 아기낳은지 5일 되었는데
그친구가 제 프사보고 연락하더라구요
(임신한거 임신기간동안 카톡에 티안냈어요)
임신한줄 몰랐다면서 축하한다고
회복하고나면 연락달라는거에요

이 친구의 심리는 뭘까요?
답장을 해야할지 말아야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