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24주되는 맘 입니다! 제가 너무 너무 쫄보고 분만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편입니다ㅠㅠ
자연진통이 온다면 자연분만을 하고 싶은데 다 제 맘대로 되는게 아닌지라 수술을 하게되면 처음부터 수면마취를 하고 싶은데 대부분 맘님들께서는 하반신마취만 하셨다가 수면마취하시더라구요!
혹시 처음부터 수면마취가 하면 아기가 위험하거나 그런가요?!

제왕절개할때 처음부터 수면마취해도 되나요?

아 ........ 담배피고싶어 죽겠다 
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앙아앙애애앵에아자자낸나아앙
스트레스 너무 받고 담배 못피니까 군것질 하루죙일 달고 사니 이미 살은 11키로 찌고  그렇다고 담배는 또 못피니 이거 .....
머리카락빠지는 느낌들만큼 서터레스 너무 받는다

흡연

이제 28주됐는데..
아무것도 안샀어요 진짜 아무것도...ㅋㅋㅋㅋㅋ
저같은 산모분 계신가요?

친구가 물려준 하이체어.. 타이니모빌.. 
이렇게 두개만 집에 있고
보험가입할때 받은 베냇저고리..
이게 다에요..ㅋㅋㅋㅋ

평소에 쇼핑을 진짜 싫어해서ㅜ
뭘 어디서부터 사고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넘 귀찮고 살게 많아서 스트레스라
미루고 미루다보니 ㅠ 아무것도 없는데
날씨가 더워지니 8월 출산인데
문득 너무 늦었나 😂 싶더라고요~

8월출산이신분들 어디까지 준비했는지 궁금해요ㅠㅋㅋ

28주 용품 얼마나 구매하셨나요?ㅎ

환도통 너무 심한데 
그냥 견디면서 존버밖에 답이 없을까요 ㅠㅠ
앉아있다가 일어나려고 발 디디는 순간 악 소리도 같이 나요
ㅠㅠㅠㅠㅠ
심하신 분들 어떻게 대처하는지 궁금해요

환도통 좌골신경통 ㅠㅠ

저희집은 형편이 너무 안좋고 저도 크게 능력 없구요..
이번에 혼전임신 하게 돼서 결혼을 하는데
상견례때도 이바지음식이나 예물같은거.. 양가 주고받는거 없이
결혼식이나 올려주자 양가에서 합의 잘 하셨는데

예비시어머님이 한마디씩 툭툭
"시댁 친척 어른들 양복만 어떻게 해줄 수 없니?"
"동네 어르신들 버스를 대절해야 하는데 어떻게 안되지?"
"시동생 양복이라도 꼭 해줘야 하는데 어렵니?"
"친척들 목록인데 이불정도는 해드려야 된다"
이러시더라구요....
아버님 어머님 정장도 필요하시다 하시고...

매번 그러실 때마다 제가 이상한건지 어머님이 이상하신건지
멍해지네요
저희는 아직 집도 제대로 못구한채 투룸에서 시작하고
결혼식도 최대한 간소하게 하려 하거든요
혼수도 중고가전 가구로 간단히 시작하려 하구요....
결혼이 원래 그런건가요

서로 합의한대로 생략할 수는 없는건지
어머님 아버님 댁에만 가면 먹던 밥이 얹히고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들어가는지 모르겠네요
하도 그러시니 이불이라도 시가쪽 다섯집 되는데.
해드리려 하고 있네요



임신하고 결혼하는데 시어머니의 요구가 힘드네요

오늘 업체 불러서 분해청소 했는데 돌릴때 찌꺼기들이 나온대서 세척하고 닦고 반복하라는거야;; 임신하고 조산기 있어서 일부러 업체 부른건디 닦고 해야하니 번거롭다ㅠㅠ 해본마미들은 몇번정도 세척하고 썼어?? 오늘 아기빨래 하려구 했건만 ! 업체 맡기고 바로 썼어?? 경험담좀 주세뇨..

세탁기업체 불러보신분…

저 입덧도 심한 편 아닌거 같고 공복 울렁거림 정도 오히려 잘 먹고 냄새에 우웩 하진 않는데 (울렁거리고 못 맡을 정도는 있긴함) 오늘 갑자기 일어났는데 방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요
화장실에서도 나고 처음에 저한테 나는 냄새인 줄 알았는데 남편이 어제 술 마셔서 남편한테 씻고 오라고 했거든요?
근데 남편이 씻고 방에 왔는데 갑자기 그 냄새가 또 나요
찾아보니 숨냄새? 그게 맞는거 같아요 맞나..
뭐라고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는 살냄새도 아닌거 같고 공기 중에 떠나니는 냄새같은 .. 우웩 저같은 분 많으신거 같은데 남편이 자꾸 자기 냄새난다고 한다고 상처 받았다고 해서 제가 글 올리고 남편한테 보여주려구요.. 저만 이런거 아니죠.. 아 진짜 냄새
이게 무슨 호르몬 냄새 그런건가..

남편냄새

식은 이제 30일 조금 넘게 남았는데 오늘이 7주 2일차예요
신행 갈때쯤이면 12주 중후반 넘어가는 시기라 
담당쌤은 비행기는 타도 되는 시기이긴하나 유럽은 많이 안간다고
긍정적인 반응은 아니라서 고민되네요

곧 신행 잔금도 치뤄야하는데 아직까지 갈팡질팡
포기하게되면 계약금 정도만 버린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당장 다른곳으로 알아보기도 힘들고
한편으로는 이때아니면 유럽갈수있는 날이 없을것같아서
조심히 다녀와도 될까 라는 생각인데
어떤편이 좋을지 고민되네요

9박 일정중 반은 휴양지에 있어서 무리는 안할거같은데 비행기가 걸려요
=====================
댓글 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해요~ 
대부분 안가는쪽이 낫다는 의견이 많네요ㅠㅠ 
아직까지 몸상태도 괜찮구 입덧도 없긴한데 아직도 고민중이라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겠어요


12주차에 스페인 신행 간다, 포기한다

사실은 ‘때문’이 아니고 ‘덕분’이에요.

제가 워낙 노산이라(40대 초산) 직장을 쉬다가 다음주부터 복귀를 해요. 그래서 그 전에 맛있는 거 사주시고 싶으시다고
 며칠 전에 약속 잡고 오늘 점심에 뵙기로 했어요. 
한시간 반 거리에 사시는데 아버님께서 운전하시고 이쪽으로 오시기로 했고요.

그런데 어머님께서 오늘 아침부터 감기 증상이 있으시다는 거예요. 속상은 하지만 같이 밥은 못 먹겠고, 
대신 저 주려고 이것저것 하신 반찬이 있으니 그것만 전달하고 가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뿐였습니다.

거의 2시간 걸려서 도착하셨는데, 
마스크 쓰시고 거리 유지 하시면서 반찬 올려다 주시고, 안부 인사만 하다 10분 정도 계셨을까, 정말 쿨하게 가셨어요. 

두 분 같이 차 안에서 손 흔드시는데 눈물이 차오르더라고요. 사실 친정 엄마도 이렇게까지 안 챙겨주시는데, 참 뭐랄까… 사랑받는 기분이고 넘 감사하고… 

제가 김밥 킬런데 새벽부터 김밥도 싸셨나봐요. 맛있게 먹는데 목이 메이네요. 울컥하며 글 써봅니다.
다음주 복귀하기 정말 싫었는데 힘나네요!ㅎㅎ

어머님때문에 눈물나요ㅠㅠ

검진허용시간이 법으로 28주 전까진 4주에 한번,
그 이후엔 2주에 한번인 것 같긴한데

다들 주로 일하는 시간에 가..?
아님 주말 or 반차쓰고가..?

나는 아직초기라 2주에 한번가서
주로 퇴근하고 가긴하는데 
다들 어떻게 가는지 궁금해.



직장인 마미들! 병원언제가?

만삭이라 어디 돌아다니지도못하고.. 주변에 동네친구도없고 집에 혼자있는게 너무 심심하다...

https://open.kakao.com/o/scU1jRxh

오픈채팅이야~ 수다떨자~

만삭인데 집에만있기 너무심심해...

저는 첨부터 수면 했는데 깰때 진~~~~~짜 많이 아파요 ㅠㅠ 그래서 주변에서 하반신 하라 했는데 무서워서 전신마취로 했거든요 ㅠㅠ 너무너무 아파서 하반신하구 수면 추천드려용!!

수면마취처음부터해도 되긴한데 그러면 아기도 같이좀쳐지긴해요 애기나오는시간5분도 안걸리니까 조금만참으시면 더좋을것같네요 아기얼굴도보구요^^

저는 제왕할때 처음에 재워주고 아가 나왔을때 깨운다음 후처치를 맨정신에 받았어요~!

저도 담당 의사선생님한테 무서워서 물어봤더니 수면도 가능하다했어용!!!

아!! 저도 좀더 배불러오면 여쭤봐야겠어요! 감사해요 ㅎㅎ

저도 출산만 생각하면 너무 긴장되고 무서워서 수면마취 하고싶어요 ㅠㅠ진료때 여쭤보니 담당 선생님과 마취과 선생님 판단하에 하반신 마취후 애기나오기 전 수면마취로 진행될수도 있다하더라구요 너무 산모가 불안한 상태면 재워주신댓으니 의료진믿고 가면 좋을것같아요!

저도 긴장해서 그렇게 될거 같아요ㅜㅜ 처음부터 수면마취하고 싶어요......ㅠㅠ

전 하반신마취 애기 보고 수면마취 해달라고했는데 막상 들어가니 긴장해서 그런가 숨도 잘 안쉬어지고 답답하다했더니 재워드릴게요 이러셔서 저 애기보고 자야하는데..... 하고 일어나보니 수술 끝나있었어용

저는 하반신만 수술중에 졸려서 졸면서 출산했어요ㅋㅌㅋㅋㅋㅋ 몸 흔들흔들거리는거 다 느끼면서 졸다가 애기 우는거 듣고 오열했어요😢 그리고 수술 후에 재워달라고 하면 애기 본 기억 가물가물해진다길래 눈 말똥말똥 뜨고 나왔어요👍👍

저는 선택하고 자시고 할 거 없었어요 ㅎㅎ
척추 마취하고 약 도는 시간(30분 정도) 기다렸다가 원장님 수술실 들어오자마자 저한테 인사하시고 환자확인 절차 하신 후 바로 마취과 쌤이 수면마취 하시더라구요. 하하.. 저는 그래서 잘부탁드린다는 대답도 다 못하고 수술 들어갔어요. '잘부탁....' 까지만 말하고 스르륵....ㅎㅎㅎ

제왕절개할때 처음부터 수면마취해도 되나요?

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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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주 용품 얼마나 구매하셨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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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도통 좌골신경통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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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고 결혼하는데 시어머니의 요구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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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업체 불러보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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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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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차에 스페인 신행 간다, 포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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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때문에 눈물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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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마미들! 병원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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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인데 집에만있기 너무심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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