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연애하던 시절이 그립네요.. (약간 긴글주의)
후**
2020.02.17
1,140
너무 속상해서 여기에라도 몇 마디 좀 적어봐요..
저는 결혼 4년차예요.
연애하던 시절, 남편은 저밖에 모르는 바보였어요.
사랑에 상처가 많던 제가 마음을 열 떄가지 묵묵히 기다려주고,
제가 말하지 않아도 제가 필요한 걸 어떻게 알고 다 챙겨줬어요.
온 신경이 저에게 쏠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거예요.
자타공인 여친 바라기였으니까요.
평생 비혼으로 살겠다고 다짐헀던 저는 그렇게 그 순수한 마음이 반해
2년 동안의 연애를 끝내고 결혼에 골인했죠.
근데 요즘 남편이 변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가 없어요.
잦은 회식과 끊이지 않는 술약속...
혼자 집에서 저녁 먹는 것도 벌써 몇 달째인지 몰라요.
임신 중인데도 집에 잘 안 들어오는 남편 때문에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ㅠ
이럴 줄 알았으면 결혼하지 않았을텐데요..
오늘도 늦게 들어온다는 남편 연락에 괜히 우울해 끄적여봤네요..
저 힘내라고 응원 좀 해주셔요 ㅠㅠ
저는 결혼 4년차예요.
연애하던 시절, 남편은 저밖에 모르는 바보였어요.
사랑에 상처가 많던 제가 마음을 열 떄가지 묵묵히 기다려주고,
제가 말하지 않아도 제가 필요한 걸 어떻게 알고 다 챙겨줬어요.
온 신경이 저에게 쏠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거예요.
자타공인 여친 바라기였으니까요.
평생 비혼으로 살겠다고 다짐헀던 저는 그렇게 그 순수한 마음이 반해
2년 동안의 연애를 끝내고 결혼에 골인했죠.
근데 요즘 남편이 변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가 없어요.
잦은 회식과 끊이지 않는 술약속...
혼자 집에서 저녁 먹는 것도 벌써 몇 달째인지 몰라요.
임신 중인데도 집에 잘 안 들어오는 남편 때문에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ㅠ
이럴 줄 알았으면 결혼하지 않았을텐데요..
오늘도 늦게 들어온다는 남편 연락에 괜히 우울해 끄적여봤네요..
저 힘내라고 응원 좀 해주셔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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