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4주 된거 같아요 의사쌤은 괜찮다 하는데
이렇게 오래하신분 계시나요?

3~4주째설사

어제 있던 이야깁니다… 후.. 사실 많은 생각이 들지만 일단 글 읽어주세여.. 저는 32 남친은 47입니다.. 나이차이가 주변에서 나서 다들 헤어지라고 했었지만 그래도 사람이 정들면 지내진다고 그렇게 지내다 비가임기때 어쩌다 임신이되어서 지금 8주차가 되었습니다. 저도 원래 자유로운것을 좋아하기도하고 뭔가 아이생각은 없었지만 죽기전에 아이를 한번은 낳아보고싶다고도 생각했었어요. 그리고 이번에 생길 때 이 정도의 사람이면 낳을 수 있지않을까 싶어 낳기로 해서 잘 지내는데,,, 문제는 제가 임신하면서 솔직히 집안일이나 밥을 다 하는편인데
뭔가 제 몸이 힘들거든요? 저는 블로그 작성하는 것도 짬짬히 하기도하고, 수목금에는 12-5시까지 엄청바쁜 대형프렌차이즈카페에서 일하고있어요. 일을 그만둔다고 얘기하고 구해질때까지 하는중인데 하는 동안에 물도 못먹다 한번 잠잠해지면 그때 잠깐 앉고 물 먹고 하는데,, 오늘 통화하면서 남자친구가 전화로 진지하게 기분나쁘게 듣지말고 애 낳으면 너 혼자 키울 수 있겠냐 하더라고요. 남자친구도 부모님이랑 농장일을하는데 부모님이 나이가 있으셔서 아프시기도하고 자기가 일을 더 해야하는 상황인가봐요. 근데 직원을 어차피 나중에는 계속 운영할라면 써야하는 거잖아요? 근데 전 부터 자기 노하우가 빠져나갈거라하면서 외국인쓰는것조차 고민하는거죠. 근데 이해는 하는데 결국에 일손이 있어야 자기가 편해지고 하는건데 뭔가 제 입장에선 그 사람이 답답해보였어요. 그러면서 부모님이 힘드셔서 오늘도 한시간 일 더 하고와야하는데 너가 전화하니까 일찍 간다 하면서 말하는데 , 제가 저녁밥을 항상 기다리는데 7시부터만되면 울렁거리고 갑자기 집안일을 하기가 싫을정도로 몸이 뭔가 나태해지거든요? 근데 보통 8시 넘거나 9시 좀 넘어서 식사를 하는데 먹고나면 바로 피곤해서 자다 깨서 이닦고 또 다시자는데
이게 너무 힘든거예요 저도.. 솔직히 저녁에 밥 안차려도 된다하면 상관없는데 애 생기기전에도 저녁밥 바로 안나오면 장난식으로 얘기하는건지 뭔진모르겠지만 서방님이 힘들게 고생해서 왔는데 밥이 빨리빨리 안나오고말야~.. 이러는데 솔직히 진짜 싫었거든요? ㅎㅎ…  이 말 아님 에효.. 혼자 살아야겠다 라던지 그 말이 더 스트레스받는다해야되나?.. 하 무튼 그게 생각나지니까 저도 모르게 그 저녁밥에 대한 신경이 서있나봐요. 그래서 같이 밥 먹을라고 언제오냐 하는데 자긴 이제 그게 갑자기 벅차는지 내가 일이 더 바빠져서 더 늦게들어오고 애를 낳아도 내가 같이 케어할거긴하지만 너가 혼자봐야하는 상황이 있을수도 있는데 니가 키울 수 있겠냐 자긴 사실 모르겠다라면서 지금도 언제오냐 그러는데 그냥 자긴 힘들다고 그러면서 자기 일이 벅차서 뭔가 이 상황도 뭐 내려놓고싶은 느낌을 이야기하는것같은데 전 그 이야기들을때 이상하게 내가 그럼 알아서할게가아니고 뭔가 책임감이 없고 그 자기상황을 언젠간 바꿔야될 것을 뭔가 나한테까지 씌우는 느낌이라 그게 싫었고 사실 이 사람이랑 애 낳고 결혼할 생각까진 없었지만 (내 기준 좋은 느낌의 남편은아니라..?) 그래도 수입이 안정적이기도하고 챙겨줄땐 챙겨주니까 낳자라는 마음이였는데 한번씩 그 이해 안가는 말 때문에 제가 막 현타가 온다고 해야하나 그렇네요… 제가 많이 이기적일까요?.. 저보고 니가 힘들고 그런 거 알겠는데 자기도 상황이 힘들다 어쩐다하고.. 문제는 처음에 만났을땐 자기가 사장이라 일도 4~5시간 하고 엄청 빨리와서 좋다생각했는데 지금은 아침에 나갔다 점심때와서 잠깐 밥먹규 다시 2~3시쯤가서 8~시 넘어서 와요…사실 이렇게 오래까지 일하는거 알았음 더 신중했었을텐데 자기는 부모님이 연세가 있으셔서 요새 아프셔서 일을 자기가 더 많이한다하는데 저보고 농장와서 같이 일돕고 애낳아서 키우라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솔직히 전 그렇겐 아직 생각을 안해봤거든요?… 그냥 오늘 산부인과가서 진료받지만 모든 남자들이 원래 좀 마음적으로 공감을 못해주나 싶어서요.. 힘든 거 안다고 하는데 제가 애 안 가지기전에는 몸이 자유롭기도하고 뭔가 정신적으로도 자유로워서 괜찮았는데 애 생기고 나니 뭔가 엄청 더 예민해지고 가까운사람한테서 더 그러는 것 같고 더 기대려하는 것 같고 힘든것도 티내고 무기력하기도하고 체력을 더 쓰고싶은데 그것대로 안 따라오고 그런 상태예요.. 이 사람 입장은 나는 일에 좀 신경 쓰게 너는 니가 좀 알아서 해라 라는 느낌의 말을 전달했고요..(?) 아직 그럼 나도 당분간 컨디션 안좋으면 저녁밥 안차릴테니 그거에 대해서 토달지말라고는 얘기를 하진 않았는데 해볼예정이예요. 저는 한번씩 무책임하거나 상처받으면 저는 극단적으로 좀 이야기하는사람이라… 내려놓고 싶기도하고 참고 낳아야하는건가 싶기도하고 제 기준에서만 말한거라 혹시 다른분들은 어떻게 지내신지 여쭤봅니다.. 제가 남자친구한테 서운했던 건 뭔가 주변에 동생분들이나 누나들은 혼자서 잘 키웠는데 저는 뭔가 기대는 것 같고 애 낳아도 자기한테 언제오냐 뭔가 같이 키운다하면서도 제가 이것저것 시킬 것 같아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서 저도 순간 뭔가 감정이 안좋게 들었어요.. 제가 아직 생각이 어려서 그럴수도 있어요. 아이도 처음이고요.. 그러니 너무 막말은 하지말아주세여 ㅠ 현실적으로 부탁드립니다!

제가 너무 배부른 소리를 하는건지 배려가 없는건지 봐주세요

나는 그냥 내가 여자로 살아보니까 너무너무 좋아서
내 자식도 여자로 살았음~~.. 하는 마음에 딸 원했던 건데
어디가서 딸 원한다 이런 말하면 효도 원하는 못된 부모로 보더라.. ㅇㅅㅇ 나부터가 효도는 무슨 속만 썩여서 바라지도 않는뎀ㅋㅋㅋㅋㅋ ;;;; 지금 시대는 여자가 살기 좋은 거 같아
내가 겁도 많고 자유롭지 못한 거에 적응하기도 힘들어하규 그래서.. 여자는 군대도 안 가고 데이트비용도 안 내고 일도 안 해도 되고 남자한테 예쁨만 받음 되잖아.. 난 이게 너무 좋은 거 같아 ㅋㅋㅋ 내 남편도 연애때부터 내가 너무 부럽다구 하기듀 했고.. ㅎㅎ 우리엄마도 내 인생이면 여자로 살고 싶대

딸이 좋은 이유

입덧,체덧 등등 다양한 증상으로 괜히 아기한테 안조을까봐 
초음파보고왔어요 5주됬을땐 아기집만 봤는데 오늘은 심장소리까지
들었네요 듣고나서 울컥ㅜㅜ
임신하고나서 눈물도 많아짐ㅜㅜ 남편은 극 T로 영혼없는 괜자나?
할때마다 머리통 쥐어박고싶네요 ㅋㅋ여튼 오늘 남편도 아기심장소리듣고 신기해햇어요 엄마가 마음편히먹고 잘자고 잘먹어야 아기도 잘큰다고 지금 아기집건강하고 심장소리도 좋다고 2주뒤에 보자고 걱정조금 덜으라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오늘 괜시리 마음이 더 가볍고 좋았어요.
아직 출산까지 많이 남았지만 건강하게 잘만나자 튼튼아🧡


p.s 입덧,체덧으로 고생하신 마미들 우리 다같이 힘내요!!
저 파인애플로 입덧이 많이 진정되서 너무 좋네요!!!

오늘 걱정되서 아기 심장소리듣고 마음이 가벼웠어요

이번 21주에 정밀초음파 보고왔는데
a형 b형 간염주사 두개 다 맞고 가라해서 맞고왔는데
뭐 한달뒤에 2차3차도 맞으라는데  간염주사 필수인가요?!

임신중에 A,B형 간염주사 맞은사람?

내가 통증에 좀 둔해서ㅜㅜ
주기적으로 온 건 아니고
싸~ 했다가 괜찮다가 게임 한 판 하면 또 싸 하고 그랬어!


약간 생리통 마냥 싸 한거 가진통이지?

많은 시간을 애착인형을 물고 축축해질때까지 깨물고 있는데
이거 말려야하나요? 구강기가 늦게 온거같긴해요
원래는 입에 뭘 가져가고 물고 빨지 않았는데
요즘 계속 인형만 물고있는데ㅠㅠ 쪽쪽이로 바꿔줘야하나 
매일 빨아도 침냄새가 어휴 물고있는건 괜찮은건지
지지라고 알려줘도 아무 소용이없어요

돌아기 애착인형 물기

지금 7개월20일인데 윗니2개 아랫니2개 다나왔거든요?
그리고 윗니아랫니 양옆에 2개씩 또 나올려고 하더라고요
다른 친구들은.어떤가요?

7개월 20일됬는데 이빨 윗니아랫니4개

7월말에서 8월초 출산 예정인데욥.....!!
저희 할머니가 여름이여도 애기들은 체온조절 못한다고
에어컨도 내내 틀어놓을거니까
배냇수트를 긴팔로 사라고 하셔서 h&m 긴팔샀는데
(사이즈는 60ㅠㅠ) 
긴팔입힐땐 속싸개 스와들 안하고 그냥 하체쪽만 천기저귀로 덮어주면 어떨까 하는데 

긴팔 입히면 태열올라와서 절대 안된다는분도 있고....
한여름에 출산해보신분 옷좀 알려주세요요옹~~!~!!!~
긴팔 절대 안되는거면 세탁전에 당근 하려구요!!! ㅠ^ㅠ

폭염에 태어나는 아기옷...!

30주부터 경부길이가 짧아서 먹는약이랑 질정 처방받아서 눕눕하고있는중이에요
이제 34주가 됐는데 경부길이 2.3센치 유지중이고
계속 약먹으면서 더 버텨보자하셔서
눕눕중인데 한달가량 누워있으니까
진짜 답답해서 죽을거같아요ㅜㅠㅠ하
배뭉침도 꽤있어서 최대한 안정 취하려고
누워만있는데 적어도 2주는 더 누워있어야 한다하더라구요ㅠㅠ
남편이 설거지 빨래 청소 식사준비 애기용품준비 
다 도와줘서 너무 고맙고 좋긴한데 퇴근하고 한달가량을 이렇게 하다보니 너무 힘든가봐요ㅜㅜ 엄청 힘들겟죠ㅠ 
그래서 저도 집안일을 조금이라도 하려하는데
세탁기돌리거나 설거지 조금씩하거나 
청소기 잠깐 돌리거나 이런 집안일도 하면 
무리일까요?? 진짜 누워만 있어야하나요ㅜㅠ??
지금까지는 남편이 절대안정이라고 아무것도 못하게해서 진짜 화장실 밥 씻을때만 일어났어요ㅠ
좀 움직여도 괜찮을까요?? 아기를 위해서 좀만 더 버텨야하나요??ㅠ
참고로 자궁수술이력때문에 진통이 오면 자궁파열위험이있어서 진통오기전에 낳아야하고 제왕절개해야해용ㅠ

34주 경부길이 눕눕

결혼하고 15키로 넘게 쪄서 현재 체중이 84키로에요..
결혼할 때도 마르진 않았어요 하하..
근데 임신한 사실을 알게됐는데 다음 주에 병원을 가긴 할건데 과체중인데 괜찮은지 걱정되네요

그리고 남편이 몸무게 한번도 알았던 적이 없어서 부끄럽기도하고 ㅎㅎㅎ 흑

비만 산모 괜찮을까요..?

저는3일정도 했는데 3~4주는 넘심한데요ㅋ

장염일수도 있는데 병원에서 괜찮다면..ㅜㅜ

선생님이 괜찮다고 하면 괜찮은거겠지만 포카리 같은거 잘 드셔줘야겠어요

혹시 다른병원에 가셔서 진단 받아보는게 어떨까요 ㅠㅠ

허규ㅠ그래도 의사쌤이 괜찮다셨으면

먹는 거 조심하셔도 그러시다면 문제 있는거 같은데요 ㅜㅜ

저두설사중인데ㅠ의사쌤이 맵고찬음식 조심하라고 하시더라구요

ㅜㅜㅜㅜㅜㅜ그정도오래하시면 안좋은거아닐까요?? 드시는건 괜찮으세요..?ㅜㅜ

설사 그렇게 오래 하면 엄청 힘들 것 같은데요......? 병원 다른 곳에 가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3~4주째설사

제가 너무 배부른 소리를 하는건지 배려가 없는건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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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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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걱정되서 아기 심장소리듣고 마음이 가벼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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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생리통 마냥 싸 한거 가진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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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20일됬는데 이빨 윗니아랫니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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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태어나는 아기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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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주 경부길이 눕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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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산모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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