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몽

시험관 17번만에 귀하게 아기가 왔고 

현재 25주까지 아무 이벤트없이 아가가 잘커주고 있어.


근데 신랑이 출산하고 나면 가기 힘들테니

출산전에 자기 혼자 유럽 여행 한10일 다녀와도 되냐고 묻네.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물어보는데

보내주는게 맞아?


속으로 그래 마지막일수도 있으니 보내주자 생각도 들다가

한편으로는 나는 아직 입덧도 있고 컨디션도 매일 꽝이고 너무힘든데

혼자 여행가고싶다고 생각하는 남편이 괘씸하기도 하고.

양가의 감정이네.
 


신랑이 출산전에 혼자 해외여행 가고싶다네..

수유브라 나시? 꼭챙겨야하는거야? 그거 용도가 정확히뭐야??
편하게 가슴 내놓기위해서??

애 낳으러 갈때

안녕하세요!!
21주3일차된 임산부예요!!
평생 모태마름으로 표준체중이하로 살다가
임신 후 살은 8키로나 쪗고 배도 초산인데 큰편이예요!!
진짜 태동 하아아아아나도 안느껴지는데 무서우ㅏ요 ㅠㅠ
낼 한달만에 진료보러가긴하는데 ㅠㅠㅠ
저처럼 둔한사람 있나요? 애기 걱정되네요

21주3일 태동 아직도 못느꺄요 ㅠㅠㅠ

9월 22일 출산 예정인 지방직 공무원입니당.

원래는 7월 초 인사 전에 자리를 비워줘야 사람 채워줄 거 같아서
출산휴가 전에 육아휴직을 쓸까했는데

주변에서 너무 일찍 쉬러 들어가면 살 많이 찌고 혼자 잇으니까 우울할 수 있다고 해서 
출산 한달 전에 출산휴가 써야지 하고
총무과에 8월에 휴가 들어간다구 7월 인사에 고려해주실 수 있을지 물어봤더니
8월에 들어가는 건 7월 인사에 반영할 사항은 아니라고 해서..
잘못하면 제 자리가 안 채워질 거 같네여 ㅠㅠ

휴....그냥 7월초에 들어갔어야했나..싶기도 하고...

눈치주거나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는데
같은 팀원이 이제 언니 들어가면 내 일 많아질 수도 있겠다 이래서 맘이 불편........하네용.....



지방직 공무원 출산휴가...

진짜 궁상맞는데
돈이 없어.

사기당해서 개인회생중인데, 보이스피싱까지 당해서 통장에 진짜 돈이 없거든..11만원밖에 없다..

남편도 대출금에 이것저것 내면 점심한끼 먹는것도 빠듯하더라구..
11시에 퇴근하는데 진짜 고생하는모습 보면 안쓰러우면서도, 내 스스로가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는 짐덩어리같은 느낌이랄까? 너무 미안해서 점심 굶는다고 말을 안하고 있어

지금 점심으로 두유한팩으로 간단하게 버티면서 일하고 있긴 한데,

다음달에 지인 결혼식이라 축의금 내야하고,
내가 갖고있는 모든 물건 당근에 다 올렸는데,
사겠다는 사람도 없고,,

임산부라 당직도 못하고
알바 뽑아주지도 않고

진짜 막막하다..

나 굶은건 상관 없는데, 우리 아가한테 영향이 갈까봐..
그래도 아침저녁은 꼭 챙겨먹고 있어.

근데 아기 태어나면 더 걱정되네:
부모급여로만 버텨야하는데..
 잘 버틸 수 있겠지?

빨리 아기 키우고 일하고 싶다..

나같이 돈없어서 힘든 맘 있어?


임산부 점심 굶는거 안되려나? 돈없는 맘들 어케버텨

임신하고나서는 참외보다는 좀더 상큼한..?과일이 땡겨서 참외를 잘 안먹게되더라구요ㅠ 이 많은 참외를 어떻게 해야 빠르고 야무지게 소비할 수 있을까요..?

참외 좋아한다고 주변에서 한바가지 주셨는데..

우선 시댁이랑 도보 15분 거리야!
시댁 로또 수준으로 나한테 잘해주시고 너무 좋으셔

제왕 날짜 잡은거 남편이 전화 드렸다가
아버님이 애 낳기 전에 고기 한번 먹어야하지 않겠나며
남편한테 말했는데 남편이 그래야지~ 하고 끊고
이번주 주말 일요일에 시댁방문 어떻겠냐.. 하더라고..?

뭐 가면 밥은 차려져있고.. 설거지 절대 안 하고
한 두시간 반정도 다같이 수다만 떨면돼

그런데 좌식에서 먹는것+요즘 소화땜에 많이 못 먹는거
+배 많이 나온 모습 안보여주고 싶은 맘
+그리고 나한테 잘해주시는거 별개로 친정도 자주 안본
는 사람이라 한달에 한번씩 만나는거 스트레스..,,
이런 생각들 때문에 안 가고 싶은데 

진짜 순수하고 좋은 맘으로 출산 전 며느리 몸보신 시켜주려는 시댁에 불편함 감수하고 갈까..?

아님 가지말깡ㅜㅜ?!시부모님은 나한테 넘 잘하주시는데
저정도 이유로 안 가고싶어하는 맘이 드는게 내가 넘 못된걸까.. 싶어서 질문해!!!!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꼭 만남
+이번에 안 만나면 아기 낳고 8월에 만나야됨
+시부모님이 나 위해서 밥 챙겨주시려는 맘만 100인거 알고있음!!
+나도 시댁 좋아해!! 

어떻게 할거같아?!

36주 시댁방문 할까말까

30주 됐는데 10키로 쪘어... 
아침 저녁 운동(공복 유산소 낮에 산전요가 or 저녁에 계단 25층 올라가기) 하고 야식은 임신하고 두세번 먹어봤나..?? 
관리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이렇게 찌는 게 맞아..?? 

입덧은 그냥 속 안좋기만 하고 구토까지는 해본 적은 없는데 그렇다고 무지성으로 먹지도 않아서 체중계 올라갈 때마다 스트레스 받아 ㅠㅠㅠㅠ 병원에서도 이제 더 찌지 말랬는데 몸무게 넘어가버림 하... 임당 없구 임신 전에 키 164/ 몸무게 54로 정상체중 이었어 ㅠㅠㅠㅠ

30주 몸무게 증가

혼전임신으로
좀 더 살 찌기전에 식 없이 스드메만 하고싶은데 이곳저곳 찾아봐도 너무 헷갈려요 ㅠㅠ 마미들은 어떤 스튜디오에서 촬영하셨을까요? 스튜디오만 고르면 드메는 알아서 연계된 곳에서 하는걸까요? 플래너 없이 하려면 너무 힘들까요? 가격대는 많이 비쌀까요? 도와주세요 ㅠㅠㅠㅠ

결혼식 없이 스드메만 하신 마미님들 있나요?도와주세요 ㅠ

으악ㅜㅜ 도움 필요한 32주 초산 맘이야!..

초산이다보니 바구니카시트 필수인지 알구
무조건 준비하려했는데..

울 형님이랑 주변 직장 동료맘이
딱히 필요없다고 그냥 안고 집에 가랬거든ㅜㅜ?
(집까지 3-5분거리)

그래서 그렇구나~ 하고 넘겼는데

방금 다른 글 보다보니
절대 안고 퇴소하지마라고, 
엄청 뭐라하는 글을 봤어ㅜㅜ..


조언해 준 두사람 모두
올해 애기 낳은사람들이라
옛날 맘들은 아닌데ㅜㅜ ..

뭐가 맞는겨?

안고 퇴소하는게 아예 미친 생각이었던거얌?ㅜㅜ




바구니카시트 vs 안고 조리원 퇴소

전 딸인데 엄청 큰 하얀복숭아를 먹는 꿈 꿨어요ㅎㅎ

사람돼지 ? ㅋㅋㅋ 아기돼지욤 !!

저는 임테기 하기 10일전에 사람돼지 두마리꿈을 꾸고 그 후 부모님도 제임신 모르실때 할머니가 돼지꿈 + 정미소에서 많은사람에게 쌀을 나눠주는 꿈을 꾸셔서 저희 언니나 큰삼촌딸이 임신햇겟구나 햇는대 저엿어용 ㅎㅎ !!!

태몽이 없는 경우도 있대용~
조금 더 기다려보세요! 저처럼 막달 다가와서 꾸실수도 있서용ㅋㅋㅋ

우와 저도 태몽꾸고싶어요 18주인데 단한명도 안꾸네요ㅋㅋ

전 처음에 트럭뒤에 여러 신발들이 섞여있는데 그중 리본달린 애나멜 남색구두를 들고 와 이쁘다 하면서 감탄하는 꿈 꿨고 30주엔 방안에 구렁이가 있는 꿈 꿨어요.

이러한 경우도 신기하네요ㅋㅋㅋ 전 지인들도 태몽을 많이 꿔주다보니 또 태몽이 맞는건가 싶었어요ㅋㅋ..

저는 중기때 꿨는데, 저희 언니는 임신했을때 아기낳기 2주전부터 구렁이태몽을 똑같이 매일 꿨다고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저는 호랑이떼가 엄청 많은곳을 갔는데 너무 무서워서 안쪽에 울타리 쳐져있는곳으로 숨었어요 그런데 어떤 할머니가 오시더니 아기호랑이를 제 품에 안겨주시는 꿈을 꿨어용 ㅋㅋㅋ 잠에서 깨자마자 여보 나 이런꿈을 꿨는데 이거 태몽일까 ..? 이랬더니 계획에 없던 임신이라 그런지 남편이 에이 설마 아니야 이랬는데 맞았네욬ㅋㅋㅋ

태몽

신랑이 출산전에 혼자 해외여행 가고싶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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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으러 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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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주3일 태동 아직도 못느꺄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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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공무원 출산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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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점심 굶는거 안되려나? 돈없는 맘들 어케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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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좋아한다고 주변에서 한바가지 주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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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주 시댁방문 할까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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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 몸무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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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없이 스드메만 하신 마미님들 있나요?도와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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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니카시트 vs 안고 조리원 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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