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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4년차 아직 계획 없었고 딩크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피임 철저히 했는데 제가 이제 나이가 38세로 많다보니
임신이 쉽지 않겠지 하고 그나마 안전한 날 처음으로 
질내사정했는데 임신이 되어 이번주 7주차 입니다.
아직 마음이 너무 힘든데
저같은 케이스 있으실지 .. 어떻게 적응하고 이겨내셨는지
아이 낳고 나면 행복한지 궁금합니다 .. 
배나오는것, 출산, 모유수유, 아이 키우는것 모두 두려운데 어쩌죠..

계획에 없던 임신한 부부 있으신가요 ??

무엇을 하나요~!!??
내진도 하나요!?????

막달검사 때

큰일이에요ㅠ
전 자분하고싶은데...
애는 다행히 아직 3키로구요 이번주 금요일이 40주!!
저번주 주말부터 해서 뒤늦게 게으름 업보 청산하구 애기용품 정리도 끝냈어요
가진통도 안오구 이슬도 안비치구..
간간히 배만 좀 뭉치구 생리통 느낌 좀 있구...

예정일즈음에 갑자기 신호오기도 할까요?ㅠ 41주까지 가는건 아니겠죠... 유도하기에도 아직 안열려서 실패확률이 높다하서ㅡㅆ어요

39주 4일... 무반응

이번주 금요일이 37주 3일인데..
오늘 진료 보니 아기 머리도 골반쪽으로 이미 내려와있고
내진 해보니 2cm정도 열렸다고.,이번주 금요일에 낳자셔...
곧 낳을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막상 날짜 잡으니 걱정이 태산여
내일 낳을까요? 이러셔서...아니요.,라고 함ㅋㅋㅋ
38주나 39주에 낳고 싶었는데 말이여...에헴...

37주 3일 자연분만 한 친구들 있어??

37주 3일...의사쌤이 이번주 금요일에 낳자시는데ㅠ 

시어머니랑 통화하는데 내가 아기 낳는 병원이 어머님 집이랑 가깝다고 내 옆에 있어주시겠대 
근데 결혼하자마자 생긴 애기라 어머니랑 아직 사이도 엄청 어색하고 불편한데 진통할때 어머니가 계시면 진통도 하고 어머니도 챙겨야 되는거잖아.. 맘껏 아파하기도 힘들거같은데 이걸 진짜 어떻게 거절해야하지.. 분명 뭐라하면 서운해하실텐데..
남편한테 얘기해주면 안되냐니까 자기도 말하기 곤란하다면서 어쨋든 사람 한명 더 있으면 좋은거아니냐고;; 

어떻게해야 그나마 덜 서운하시게 말할수있을까

시어머니가 진통할때 옆에 계시겠대..

25주차 임신중 권고사직으로 실업급여 신청하려하는데
실업급여는 구직활동을 해야 수급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배가 부른 상태에서 구직활동하기가 쉽지 않는데 
실업급여 받는 마미분들은 어떻게 수급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ㅜㅜ

임신 중 실업급여

거울보면 같는곳에 저렇게 갈색? 같은게 임신하거 생겻는데 안없어져요ㅠㅠㅠㅠ 첨엔 여드름인가하구없어지겟지가만둿는데 아직두있어요 저게뭘까요 ㅠㅠ

(사진혐오주의!) 이게뭘까요? ㅠㅠ

아직 7주5일차 바께 안되서 배가 안나왔는데 아는 베트남 분이 그분은 결혼했는대 애기가 아직 없어. 그런데 문화 차이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임산부 배 만져보는게 꿈이었다고 내 배를 그냥 무작정 만져서 기분나빠서 하지 말라고 짜증냈거든? 그랬더니 정색 하면서 아기 만진거라고 그러는거야 ㅡㅡ 소름 끼쳐서 나는 누가 내 배 만지는 거 싫다고 막 뭐라 해 버렸어. 내가 예민한가? 남편은 또 옆에서 하는 말이 20주 넘어서 배 나오거든 만지라고 하대??? 그래서 내가 배 나와도 누가 만지는 거 싫다고 딱 잘라 말하고 집으로 와 버렸어.

배 만지는거 나만 예민해??

요런 아가 있나요??
배만 빵빵하고 다 작은 편이라 걱정되네요

배만 크고 다 작은데

안녕하세요 임신 6주차 입니다ㅠㅠ 배가 콕콕? 찌르르 
계속 아픈데 괜찮은 걸까요?
잠깐 잠깐 그랬다가 오늘은 계속 그러네요ㅜㅜ
걱정돼요ㅜㅜ

임신 배통증?

우리 부부는 둘째를 낳고 싶어. 
근.데. 경제력 문제로 둘째 고민중이야. 🤔
(닉네임 옆 둘째 표시는..계류유산했어. 수정하는 법을 몰라서;;)

외동으로 키우면 1번처럼 키울 수 있고
둘째를 낳으면 두아이를 2번처럼 키워야해. 

만약 마미들이 다시 태어나면 어떤 집에서 태어나고 싶어?
둘다 부모님 노후준비는 되어있단 가정하에. 
자 시작할게~~~ 
밸런스게임~


1번. 3억지원 외동 🙆🏻‍♀️
- 넉넉한 사교육 가능(초중등: 월100/고등: 월200만원까지)
- 계절마다 국내여행 (1년4번)
- 3년에 1번 해외여행
- 부모님이랑 세계일주 가능
- 옷은 매이커만 입음. 아이패드 맥북 아이폰 다 있음. 
- 결혼/사업/유학 시 3억정도 지원 가능


2번. NO지원 우애좋은 형제🙆🏻‍♀️🙆🏻‍♂️
- 학원 1-2개 가능. 공부는 ebs인강으로
- 1년에 국내여행 2번
- 해외여행은 10년에 2번 but 동남아
- 결혼/사업 시 부모 지원 없음!
- 메이커 옷 한두벌만 있음, 4년전 아이폰 모델 씀. 아이패드 없음. 
- 내 속마음을 터놓고 얘기 할 우애좋은 형제 있음. 내 모든 생각과 살면서 겪는 시시콜콜한 얘기들 다 나눌 수 있음
(우애 안 좋을 수 있다는 반박은 거절하겠음. 내 자식이면 무조건 우애 좋을 것임🖤난 자신있음)

과연 마미들의 선택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인 남편은 1번 외동을 원해. 
그 이유는, 남편의 여동생이 철없는 캥거루족이야. 남편은 남매간에 긍정적인 경험이 적어. 남편은 결혼할 때 지원을 2천만원 받았는데, 아내인 나는 3억 지원 받았던게 너무 부러웠대. 우리가 20대에 결혼해서 그 돈이 더 크게 느껴졌던 거 같아. 본인도 그런 넉넉함을 물려주는 아빠가 되고싶대.

👩🏻‍🦱엄마인 나는 2번 우애 좋은 형제를 원해. 
나는 오빠가 있는데, 정말 사이가 좋고 돈독해. 중고등학교때부터 서로 마음속 이야기, 친구관계, 연애, 진로 고민 등등 
정말 솔직하게 털어놓고 대화하고, 서로 돈독하게 지냈거든. 어릴적 오빠와의 추억이 진짜 진짜 많아… 
성인 이후에 삶이 고단할 때에도, 어릴적 사랑받고 자란게 큰 힘이 되었거든. 
돈과 바꿀 수 없는 소중한 형제 경험이, 훗날 적은 지원을 받더라도 자립할 수 있는 기간이 될 거 라고 생각해


다시 질문할게 
만약 당신이 다시태어난다면, 
어느 집에서 태어나고 싶나요?


(+내용추가: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 있어서 놀랬어요!!! 여러분의 경험담과 생각을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님들 다시 태어나면 (3억 지원 외동 vs NO지원 우애좋은 형제)

연예인아니거나 관리하는체질 아니면 애낳음 그냥 숙명이예요 몸상하는건~~그럼에도 날 여전히 아껴줄 남편,하루가다르게 커가는 예쁜 내새꾸 보는행복이 더 커요.불행만 보려고하면 불행만보여요.좋은것들만 생각하셔도 건강한아가 나올까말까예요~~

저 애기 싫어했고 어린 나이라서 시댁, 친정에서도 신혼 즐기다가 애기 낳아라, 벌써 할머니 되기싫다라고 얘기하셨는데 결혼식 한달 전에 생겼네요^^..
주위에 출산한 친구도 없어서 너무 막막했는데 어쩌다보니 27주네요ㅎㅎ
그래도 태동하고 건강하게 잘 있고 병원갈때마다 두근두근 설레요
제 애기는 역시 이쁜가봐요

남편이 항상 무계획이 계획이다 이랬어요 다행이 시부모님께서도 애 낳아라 얘기하신적도 없고요 5년 지난 후 한방에 생긴거죠 그때 사이도 안좋았는데 명절때라 잠깐 풀고 이혼생각 하고 있었거든요 
애생겨서 지금은 잘 지내고 있어요 21주 입니다

딩크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그래도 신혼은 잠깐 즐길라했는데 석달만에 애기생겨서 그애가 벌써 6살이요 ㅋㅋㅋ 근데 그때 안낳았으면 어쩔뻔했나싶어요. 자식을 낳는건 결혼보다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그만큼 나를 풍요롭게 해주기도해요. 내 목숨만큼 소중한 존재가 이세상에 있는것도 어찌보면 기적이고 감사한일. 하나정도는 낳아서 키워보는거 나쁘지않아요.

축하드려요~ 애기 낳아보시면 두려운마음보다 기쁜마음이 더 크실거에요! 
그리고 저는 38살에 둘째낳은지 3갤됐는데 확실히 한살이라도 어릴때 낳는게 좋더라구요ㅋ
아직 7주여서 태동이 없으시겠지만 태동느끼시면 경이롭기까지해요; ㅋ 내 몸속에 생명체가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내 스스로가 뿌듯하기도 하고. 물론 조심해야할게 너무 많아서 부담스럽기도 하지만요.ㅜㅜ 
그래도 이쁜아기의 엄마가 되신걸 너무 축하드려요~

저요 ㅠ저 3년 연애 후 작년11월에 결혼식 올렸어요 
신행 다녀와서 생리 끝나자마자 첫 질내사정 했는데 임신해서 지금은 10주차에요 ..ㅎㅎ 

모성애도 생기고 잇고 초음파 보면 몽글몽글한 감정은 들지만 
계획에 없던 임신이라 걱정과 행복 그사이 어딘가에 머물러 있었어요 ㅠㅠ
신혼4년 즐기고 아기가지겠다 동네방네 소문냈는데 결혼식 끝나자마자 임신해서 민망하기도 하고ㅠ ㅋㅋ 
그래도 춈파볼때마가 책임감이 불끈불끈 해요 ㅋㅋㅋ 엄마가 되려나봐요

감사합니다 ㅜㅜ너무 매일 이쁘다니 살짝 기대가 되네요 저도 건호맘님처럼 빨리 행복감 느껴보고 싶습니다 ^^ 건강하게 잘 순산할게요 ㅠ감사합니다**

저도 39살에. 진짜 제인생에 아이는 없다 주의였는데 신랑도 41살 둘다 맨날 술도먹고 제가 한쪽 난소가 없어서 임신이 안되는것은 아니지만 힘들수있다였는데 진짜 안전한날 딱한번 질내사정으로 원래안전한날도 피임했어요 그게 됐어요ㅋㅋ  그렇게찾아온 천사지만 내인생의 마지막아기니 품고 낳았는데 너무 이뻐요~ 진짜 맨날이뻐요~ 잠을안자도 이뿌고   다이뻐요~ 마미님도 그럴꺼에요~^^~마미님과 남편분닮은 이쁜 아기 순산하시길 바래요~

저희만 울컥울컥 운거 아니죠?? ㅜㅠ같은 마음이었다가 적응하고 있는 마미님 보니 너무 큰 위로가 되네요 ㅠㅜ  저도 아직 주수 7주차인데 시간이 갈수록 적응하고 행복감을 느끼고 싶어지네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요! 딩크 생각했는데 임신해서 이번달 출산 예정이에요. 5주에 처음 알아서 임신 기간동안 감정이 가끔 울컥했지만, 저랑 남편이 책임질 일이니 마음 다잡았어요. 점점 애착도 생기고 예뻐하는 마음도 생겨요. 남편이 배려 많이 하고 같이 적응하려 노력하는 것도 서로에게 많이 도움이 됩니다. 제가 계획하지 않았던 인생의 다른면을 보게 되니 이것도 하나의 행복이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아직도 가끔 두렵고 미쳤다 싶지만 ㅋㅋㅋㅋ

계획에 없던 임신한 부부 있으신가요 ??

막달검사 때

(11)

39주 4일... 무반응

(15)

37주 3일...의사쌤이 이번주 금요일에 낳자시는데ㅠ

(6)

시어머니가 진통할때 옆에 계시겠대..

(81)

임신 중 실업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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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혐오주의!) 이게뭘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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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만지는거 나만 예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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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 크고 다 작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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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배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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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다시 태어나면 (3억 지원 외동 vs NO지원 우애좋은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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