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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 퇴소하고 첫날 시댁와서 쓴 일기인데요.
이런 일 있었는지도 기억못하고 있었는데. 폰 메모 정리하다 발견했어요. 근데 다시봐도 그때 상황처럼 빡치는거..
벌써 4년이나 된 일에 속좁은걸까요?🥴......
저때는 뭣모르고 어렸다지만 다시봐도 속상하네요..ㅠㅠ
어린 나 지못미 ㅠㅠㅠ

짐 둘째 뱃속에 있는데 시댁 근처는 얼씬도 말아야겠어요 ㅋㅋㅋㅋ

폰 메모 정리중 발견한 첫째때 일기..(시집살이 중에)

난 원래 통통한 편이긴 한데ㅠㅠ
159/56에서 벌써 59kg됐어 8주3일차 🥲

먹덧이라 안먹으면 변기잡고 못나오고ㅠㅠ 
한평생 통으로 살았는데 뚱이 된 적은 없거든..?
근데 뚱이 될 것 같아서 너무 무서워ㅠㅠㅠㅠ흑
출산 후에 뺀다고 생각해야할지 입덧하더라도 덜 먹어야할지
알려죠 선배님들...😭😭😭


다들 임신하고 살 얼마나 쪘어...?

의사샘이 피고임이 있다고 하고
유산방지주사 놔줬는데요
애기집 주변에 피고임이 있다면서
1-2주안에 유산될수도 있다고 무섭에 말씀하셔서
너무 심란한데.. 일단 저는 할수 있는거 다해보려고 해요.
유산방지주사는 매일 맞아도되나요?

그리고 아기집 주변에 피고임이 어딜말하는걸까요?
ㅠㅠ 한범 봐주실수 있으실까요?

유산방지주사 매일 맞아도되나요?

하루에 한 두번은 꼭 해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죽겟음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지도 사람이라고 아주그냥 딸꾹질 하는거보면
기특하고 안쓰럽고 ㅋㅋㅋㅋㅋ

33주차 아기는 딸꾹질 원래 이렇게 많이 해?

최근에 엄마랑 친언니 만났는데 이제 출산이 다가와서 
백일해 주사 얘기를 했어

 언니한테까지 맞으라고는 안했고 엄마가 간호쪽으로 

일을 오래하셔서 엄마는 백일해 주사 맞으셨나 궁금해서 

물어보니까 옆에서 언니가 그런거 유별난다는 식으로 

그런걸 예방? 하니까 요즘 애들이 약한거라고 하는데 

어이가 좀 없더라 근데 그러면서 출산 후에는 

엄마랑 같이 애기 보러 온다는데 어케 생각해?! 

그리고 엄마가 분만 뭐로 할거냐고 물어봐서 아직 못정했다니까 

언니가 또 옆에서 

언니: 너는 몸이 비실비실해서 속골반이 좁아서 
자분 힘들거 같다 

나: 아직 속골반은 모르겠다 출산 전에 내진해야 알수 있는거란다 

언니: 요즘 애기 낳을때 아픈사람이 있고 
안아픈 사람도 많다 
근데 너는 아플거 같은 몸이다 

(솔직히 출산하면서 안아픈사람이 있어..? 무통 진텅제 말고)

그렇게 말해놓고 출산은 의사가 하라는대로 해 그게 제일 좋겠지

해서 제왕으로 기울고 있다니까 

그건 니가 정하지말고 의사가 하라는대로 해 이럼

내가 임신해서 예민한건가? 기분이 넘 나쁜데 

엄마도 옆에서 암말 안하길래..

언니는 결혼도 안함

그리고 주사도 안맞을건데 애기 보여줘야 하나 ㅜㅠ 



임신 출산 안해본 사람이 하는말

안녕하세요
아버님이 늦었지만 결혼선물겸 출산선물로 
가방이나 악세사리를 선물해 주신다는데
제가 명품은 관심이 없어서 아는게 없어서요 
이제 막 30대된 여성분들이 뭘 들고 다니시는지 무슨 악세사리를 하시는지...
금액 상관없이 말하라하시는데 ㅠㅠ...너무 비싼건 부담되서 평균적으로 많이 들고 다니는 그런것 추천좀 부탁드려요... 

가방 추천

100일 좀 넘어서 뒤집기 한뒤로 라라스배게 졸업
낮잠은 뭐 짧게 잘때도 있고 길게 잘때도 있어서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문제는 밤잠

뒤집기 지옥이 왜 지옥인지 알겠음
8시에 입면해서 12시 사이 꼭 한번은 깨고 
되집기하게되면 혼자 잘 잔다길래 이 악물고 울때마다 되집어주고 안아줬는데, 되집기 잘 하게 되도 잘때는 안함

밤에 나도 피곤하니까 안으며 달래주다가 같이 자버린게 화근이였나 이제는 낮잠도 입면할때 안 안으면 울음… 안아서 겨우 침대에 눕히면 바로 울고ㅠㅠ 원래 그냥 침대 위에 올려 놓고 쪽쪽이 물리면 입면은 잘 됐는데 ㅠㅠ

침대가 패밀리 침대인것도 화근인듯… 침대가 크니까 아기 재우다가 그냥 같이 자게되고 자연스럽게 쪽쪽이 셔틀…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옷방에 이불깔고 자는데 언제 또 울어 재낄까 무서워서 잠도 잘 안옴 
안방에 큰 침대 두고 작은 옷방에 고시원마냥 좁게 자는게 처량하기도하고… 또 언제 울까 무섭고…
(안방에 어른 침대랑 아기침대 같이 있음)

오늘은 마음 굳게 먹고 낮잠부터 그냥 눕혀놓고 나왔는데 강성울음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ㅜㅜㅜ 밤잠도 사십분정도 울어재끼다가 자기시작

나도 이제 자려고 고시원 옷방에 누워 있으니 잠도 안오고 그냥 내일이 안왔으면 좋겠고 처량하고ㅠㅠ

지금 내가 하려는게 버퍼법인데… 마음 먹은이상 일관성있게 밀어붙이는게 맞겠지? 
괜히 또 실패로 끝나서 아기 성격만 버리는거 아닌가 싶고…

요즘 잠도 잘 못자서 예민해서 놀아주는 시간에 무표정으로 있는게 미안하고ㅠ 오늘은 수유하다가 소리내서 울기도 했다ㅠ 

다들 이 시기 어떻게 지나가는거야? 
너무 힘들다ㅠㅠㅠ

사진은 막수하고 졸려하는 아들 모습… 
이렇게 졸리면 그냥 자주라 ㅠㅠㅠ

밤에 자는게 무서워…

73일생 아들맘인데 머리카락이
너무 하늘로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는데...
언제쯤 가라앉을까?....길기도 너무 길어...ㅜ.ㅠ

아기 머리카락...

먼저 얘기하자면
우리집 아빠가 완전결벽증은 아닌데
결벽증 비슷한 성격이야 
근데 내가 아빠판박이라 나도 그런편이거든
엄마가 아빠 영향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반찬통도 다 유리 아니면 스텐썼고
뚜껑 실리콘 곰팡이나 깨진거 금간거 이런거 용납못해서
다른건 몰라도 반찬통은 좀 유난스러울 정도로
신경썼던 환경을 보고 자라서그런지
내가 요리 안좋아함+거의 안하지만
그래도 부엌/반찬통 위생은 진짜 끔찍히하는 편이야
(남편이 요리 잘하고 하는거 좋아해서 분담되어있어
난 청소 좋아해서 뒷처리담당)

결혼하고나서 양가에서 반찬 종종 주시는데
우리집은 솔직히 반찬통 걱정 안들거든
(자랑하는게 아니라는걸 말하려고 위에 주절주절썼어..)
근데 시댁에서 받은 반찬통 보면
거의 다 플라스틱ㅠㅠ 개중에 몇개는 스텐인데
그나마도 녹슬어있고ㅎ
싹다 갈아엎고 새로 사다드리고 싶을만큼
진짜 오래되고 깨진거, 금간거, 반찬국물 뚜껑에 이염되서
아예 착색된거, 안쪽 코팅 벗겨져서 덜렁거리는거 등등
도마도 칼자국 엄청 나있고 김칫국물 착색되서 주황색..
곰팡이땜에 거뭇거뭇한거까지
보면 눈이 질끈 감겨ㅠㅠ
저번엔 받아온 반찬먹다가 손톱만한 플라스틱을 모르고 
씹어서 피도 꽤 났었어
반찬통에 덜어주실 때 떨어트린거 보긴했는데
깨졌을거라고는 생각못했고ㅠㅠ
임신중이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겁이 나는거야ㅠㅠ
그뒤론 받아오면 바로 우리집 통으로 다 옮겨버려

근데 시댁엔 어느정도깔끔한 성격이 한명도 없는건지
누구하나 위생에 대해서 말하지않아
가면 진짜 대청소 하고싶어서 근질거려,,,
시부모님께서 먹는거엔 진짜 돈 안아끼시고
시험관 준비할 때부터 챙겨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커
그래서 반찬통도 조금씩 되는대로 교체해드리고싶고
주방에서 자주쓰는 용품들을 좀 바꿔드리고싶어서
넌지시 여쭤봤는데 아예 칼차단하시는거야
계속 써왔던거라 아끼시는것같아
나중에 당신 물건 손대는걸 별로 안좋아하신다고
남편통해 들었어
(취향이 엄청 확고하셔서 생일선물도 직접 가셔서 
반품하셨던 경험이 있대)
예전에 한번 작은 다과상도 원래있던게 너무 오래되었고
끈적끈적하고 테두리 뒤틀려있길래
좋은걸로 새로 사다드렸었는데 안보이더라고^^,,

그냥 내가 눈감고 살면되나싶은데
그것도 쉽지않네
반찬도 이제 저희가 해먹을게요해서 안받아오려고해도
그냥 만들어서 남편통해서 보내셔ㅠㅋㅋㅋㅋㅋ

출산하고 가끔 아기 맡길 때가 생길  것같은데
위생상태보면 탄식부터 나와서 엄두도 못내겠고ㅋㅋㅋ
친정은 이미 조카들땜에 용품은 다 있어서
남편한테 넌지시 애기 맡길 일 있으면 아무래도
용품 다 있는 친정에 부탁드리는게 낫겠지? 하면
자기네도 우리애가 첫 손주라 필요한 용품 다 사실걸?하는데
그,,,그래^^ 하게 된다,,,ㅋㅋ

다른 마미들은 이런경우 있나하구
그냥 끄적여봐,,ㅎ

+
추가하자면
설거지도ㅠㅠㅠㅠㅠ
며느리 손에 물 안묻힌다고 결혼하고 얼마 안있어서
식세기사셨는데 명절아니면 잘 안쓰셔,,,
항상 싱크대 크기의 동그란 다라이? 바가지같은거
두개 놓고 한쪽에 안씻은거 담궈놓는데
온갖 음식물찌꺼기, 고춧가루나 기타 등등 기름진것도
거기에 세제를 풀어서 쓰신다고 해야되나
여튼 진짜 하나도 안깨끗해보이고ㅠㅠㅠ
식세기 쓰시면 좋겠는데 왜 안쓰시는걸까ㅠㅋㅋㅋㅋㅋㅋ
내가 처음에 설거지할 때 담겨있는 물
너무너무 위생적이지가않고 더러워서 걍 버리고
세제로 아예 빡빡 씻어서 했는데
세제 왜케 많이 쓰냐고ㅜ
그거 물 버렸냐고 물어보시더라,,^^ㅋㅋㅋㅋㅋ
그뒤로 몇 번 설거지 할때 뒤로 왔다갔다 지나가는 척 하시면서
어케하는지 보는 느낌 나ㅋㅋㅋㅋㅋㅋ
임신하고나서는 손도 안댔는데
가서 밥 잘 안먹게되더라ㅜㅜ

시어머니 반찬통 위생 이슈,,,

안녕하세요.
얼마전 난임과 졸업하려던 날, 10주를 하루 앞두고
유산을 했어요.
설레이는 마음으로 젤리곰을 기대하며 초음파실에 
들어갔는데 형체없이 뭉개진 아기만 보였고
당황스러웠습니다. 

소파술당일날 아침에 약물배출이 되는 바람에
수술실까지 들어갔다가 도로 나왔습니다.
오히려 잘된건지 아닌건지 좀 헷갈리기도 합니다.

콩닥 콩닥 뛰던 심장과 아기가 자라나는 모습에 
정말 행복한 10주를 보냈었는데 이제는 절망스러운 날들이
계속 되고 있어요.

울다가 또 괜찮은거 같다가 급다운되고 
괜한 심술을 남편한테 부리기도 하고 
가만히 있다가 눈물도 나고 
스스로도 왜이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유산을 겪으신 분들 혹시 재임신까지 얼마나 걸리셨나요
저는 나이가 38살이라 마음이 자꾸 조급해져요
누구나 겪을수 있는 일이라는걸 알지만 
막상 겪으니 너무 힘이듭니다.


유산 후 재임신은 언제 되셨나요

오늘 저녁을 맛있게먹고 32주차 와이프가 핫브레이크를 하나먹었는데  핫브레이크먹다가 교정해놓은 철길이 조금빠졌습니다 
당연히 불편하다고 하더라구요
내일토요일 병원에가면되는데 하필2주에한번 검진이 있는날이에요
저는 교정한 치과까지는 차타고 1시간20분
치과오픈 9시30분
병원예약 11시45분 
차타고갔다오면 시간이 부족한데요
그래서 와이프가 너무 불편할거같아   치과를 내일가고 월요일에 일을빼고같이 치과에  가자고했는데
공감 안해주고 해결책만 제시 한다고 혼나는중인데
같이우는거보다 해결책을 제시해서 와이프빨리 철길 고치고 와이프랑 월요일에 병원가고싶은데 제가너무 한걸가요??  지금 와이프웃겨주는 중인데 
울다가 웃다가 하고계신데 제가 너무잘못 한건가요 ??흓윽

안녕하세요 t 100 남편인데  질문있어요

니사정이라는 말이 참 가슴에 콱 꽂히는 말인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맘님 말씀대로 말하는 상상만해도 조금은 통쾌해지네요!!!ㅋㅋㅋ

니사정...? 진짜 말 한번 곱게하시네요 어떻게 저렇게 말하시죠? 시어머니 앞에서 남편한테 똑같이 해주세요  어이가없네요 정말

어우.. 야 너라니...  이제는 며느리 귀한줄아셔야될 시대인데.. 맘님도 속상하시겠음 ㅠㅜ

우리 시어머니 도 그럼
야 너 는 기본이고 ㅋㅋㅋㅋㅋ
그냥 안보는게 답
말이 저리 싸가지없으면 고칠생각안하고 살거면 며느리 앞에 서 없어지길

맞아요.. 그래서 이제는 말이 너무 심하신것 같다고 속상하다고 그래요 ㅋㅋㅋ 근데 미안하단 말은 한번도 들은적이 없네요 자존심 갑이심

진짜 저렇게 말로 똥쌀때마다 아무렇지않게 넘어가면 안되더라구요. 정색하고 대꾸해야 실수하는 줄 알지..

덕분에 제꺼 안물고 젖병만 물어서 육축하고 젖병 씻고 개고생했었다지요..ㅡㅡ

그건 니사정이라니.. ㅋㅋㅋㅋㅋ 마치 애기사정을 꿰뚫고 있는것처럼 말씀하시네요 ㅋㅋㅋㅋ 모유 경험도 없으면서 애기가 얼만큼 먹었는지도 모르고 ㅋㅋㅋㅋㅋㅋ

그건니사정?!ㅋㅋㅋㅋ 나중에 돌려받을거에요 ..

폰 메모 정리중 발견한 첫째때 일기..(시집살이 중에)

다들 임신하고 살 얼마나 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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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방지주사 매일 맞아도되나요?

(22)

33주차 아기는 딸꾹질 원래 이렇게 많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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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안해본 사람이 하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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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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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자는게 무서워…

(14)

아기 머리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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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반찬통 위생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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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후 재임신은 언제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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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 100 남편인데 질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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