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11주 6일차인데... 찾아보니 12주가 유산이 가장 많을 때라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지난주에 코로나에 걸려서 열이 떨어지지 않아 일주일 꼬박 힘들었는데...
신랑은 장남이라서 명절에 가야한다고 하네요ㅠㅠ 다들 명절에 시댁가시나요?ㅠ

다들 설 명절 어떻게 하시나요?....

남편이랑 맛있게 야식먹구나서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문득 우울해지는거야ㅜㅜ..
내가 서른 남편 서른둘인데 첫애기 품고있거든
오래연애하기도 했고 동거도 오래했어서 그런가
결혼할때는 실감도 안나고 똑같았어서 몰랐는데
뭔가 임신하고 나니 확 실감나면서 나이먹기 싫고 무섭고..
그래서 남편힌테 다음생에 태어나도 내 남편해줄거냐니까
당연한거 아니냐 내가 자기보다 먼저 죽고 나비로 환생해서
자기 옆에서 맴돌다가 자기 죽을때 같이 죽고 다시 환생할거다!
이러능거야ㅠ 유치하지만 귀엽고 고맙고.. 눈물 한방울 흘리면서
나이먹기 싫다 학교다닐때로 돌아가고 싶다 무섭다 .. 징징거리면서
이런저런 얘기했는데 계속 눈물이 나는거ㅜㅜㅜㅜㅜㅜㅜ
우는거 들키기 싫어서 꾹꾹 참다가 남편 곯아떨어지는거보고
눈물 펑펑 흘림.. 이거 호르몬때문인가ㅜ 나중에 우울증 오진 않겠지..
나 정말 겁 많아서 아파서 죽는거 싫고 어디 사고나서 죽기 싫고
그냥 나이들어서 편안하게 자면서 죽고싶다..ㅜ0ㅜ
내가 엄마가 된다는게 아직 실감도 안나고 무서워..
나 아직 철없고 아직 학생때 마음인데 내 나이만 먹어가고 몸만 늙어가고.. 우울해 ㅠ 그냥.. 새벽에 감수성이 너무 터졌다
나같은 생각 하는 사람들 많겠지… 우리 오래오래 건강하자!!

호르몬¿ 새벽 감수성ㅠㅠ우울해

18주 3일차입니다 지금 병원을 한달주기로 다니고 잇는데요 
아기가 잘잇는지 초음파 보러 서브병원다니시는분 계신가요??
그냥 동네산부인과가서 초음파 보러 왓다고 하면 볼수잇나요??
비용이 비싸다고하는데 그냥 동네산부인과 초음파만 보면 비용이 얼마나 나오나요??

동네산부인과 처음파 비용

이제 77일 남았는데 더 많이 쪄 ..?.? 
막달에 엄청 찌나 ..?.?.?.?.? 
그만 찌고 싶은데 진짜 지금도 잘때 너무 불편해 다리도 너무 붓고 ..!! 
애사비 시켰는데 효과있나 다리 붓기 ㅜㅜㅜ 


그리구 애기가 일주일 정도 작다는데 머리랑 다리가 … 

나 원래 항상 두끼만 먹어데 
두끼만 먹는데 
임신했다고 해서 막 뭐가 먹고싶고 배고프고 그러진 않고 
임신전이랑 똑같은편인데 먹는양은 ..! 

지금 고기 두끼에 과일도 포도 한개 다먹고 애기 작다는 소리 안들으려고 노력중인데 .. 위가 너무 과부화와 매일 ㅋㅋㅋ 
배터질듯 … 포도 먹으면 애커진다 해서 오늘 포도 한송이 다먹고 
내일은 수박 미친듯이 먹으려고….. ㅠㅠ 



28주차  내일이면 29주차 6키로정도 쪘는데

또래중에 결혼을 빨리한편이고 애기낳은 친구도 손에꼽아요
그래서 친규들 사이에서는 제가 임신을 가장 먼저 경험하고있는데요

임신 초기부터 체중에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적정체중 이상 살이 찌면 좋지않다고 한 친구와 대화도 나누었는데 자꾸 살찌는게 맞다고 애기가 있으니까 많이 먹어야한다고..

남은 일주일 동안은 57키로 안에서만 살찌게끔 조절할거다 하니 그게맞냐고 그럼 애기가 안큰다고... 제가 아니라고 말하는데도 자꾸 몸 안좋아질거같다고 그러는데 너뮤 기분나빠요..

저만 이런말 들으면 기분이 팍 상하나요?

한참 먼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내일 방빼러 가요~~
아직 별 생각은 안들고 설렘만 가득하네용🥰
출산 예정인 마미들 모두 화이팅!🩷

내일 제왕하러 가요!

나 출산하면 조리원 9박10일 하고 
돌아와서 산후도우미 안 쓸 생각인데.. 
친정 시댁 도움 없이 혼자 신생아 육아한 마미 있어?

시댁에선 못 도와준다고 딱 잘라 말하셨고
친정엄마는 2주에 한 번 정도 올 것 같아 
남편은 첫 1주일 휴가 내서 같이 있기로 했어

조리원 끝나면 남편이랑 둘이서 일주일,  
그 뒤로 혼자 너무 힘들까?

산후도우미 없이 신생아 독박 육아

38주인데 이거 임신중독증 증상 아니겠죠ㅠㅠ?

임신 중독증

남편이 목걸이 사준다는데  뭐먼저사지 ..?

트트 뉴본, 역방쿠는 준비해놨어요
아직 매트를 안샀는데 
원형러그도 필요할까요..? 차라리 매트를 일찍 살까 싶기도 하네요..! (남편은 어차피 매트 사면 원형러그는 안써도 되는거 아니냐 하고 친정엄마는 매트 있어도 뭘 깔고 눕혀야 하는거 아니냐 하시는중🤦🏻‍♀️)

의견 부탁드려요!!

원형러그 필요할까요..?

친정엄마도 자연분만 해야된다 강조하시는 분 계시나요?
모유수유 해야되며 제왕하게 되더라도 자분 시도라도 해야된다 당부하는데 ㅜ

친정엄마도 자분 강요하나요?

저 13주인데 저희부부랑 친정은 제주도, 시댁은 안동입니다. 안그래도 시댁멀어서 잘못가는데 이번 추석땐 애기 출산한지 얼마안될때라 못갈듯 싶어 이번 설에 올라가네요~

33주차에 애둘 데리고 10분거리 시댁가서 하루 자요.. 동서네는 코로나 걸려서 못온다네요

저는 30분거리 이내인데 이번에 어머님혼자 음식하실꺼라고 저보고 몸조리하라고 하셨어요~ 전 이벤트없이 괜찮아서 당일날 제사만 지내러가용~ 본인이 마음먹기에 달린거같아요~ 컨디션도 본인이 챙겨야하는게 맞구요~ 가서 뭐 가족들이랑 밥한끼먹고 온다고 생각하시면 맘 편하실듯요~~

저는 시댁이..차로10분거리라😅
당일날가서 밥만먹고후딱오려구요..! 막달이라..오래는못있을거같아요

지금  아니라도  시댁은  출산 후 가셔도  됩니다

지금은  마미님 몸이랑  👶  생각  하세요 ~

저희  남편도  장남  장손  입니다

저는  임신중 시댁  안갔어요  ~출산 후 

👶가 50~100일  지나서  갔어요  

생후 8개월6일인데  이번 설은  친정은  멀어서  못가구  시댁은  가까워서  갈려구요 ~

어휴.... 출산 얼마 안남았는데... 코로나 조심하시구... 즐거운 명절 보내고 오시와요!

저는 시댁과30분정도.. 거리에요.작년추석때 오지말래서안갔어요!  근데 이번명절지나 2월3일 6일 출산예정인데요. 그때가 마지노선이라고ㅠ 이번설엔 시아 버님이 전날부터와서 음식하고 자고가라시네요...
코로나가한창인데.. 휴ㅠ

저는 작년 추석 때 임신 9주차였는데 20분 거리라 시댁 안갈 수가 없었어요ㅋㅋ
가서 설 음식 하고 설날 당일엔 성묘 갔었는데... 그때 거리두기 해제 되어서 사람들이 진짜 많아서 주차장에 주차하고 추모공원 산꼭대기까지 올라가는데 숨 넘어가는줄 알았어요;ㅋㅋㅋㅋ
그때 언덕 올라가면서 너무 힘들었는데 성묘 가지말라 소리 안하셔서 서운하긴 했거든요...
이번엔 임신후기라 음식 만들러 가긴하지만 성묘 안갑니다ㅋㅋㅋㅋ

다들 설 명절 어떻게 하시나요?....

호르몬¿ 새벽 감수성ㅠㅠ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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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산부인과 처음파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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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주차 내일이면 29주차 6키로정도 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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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이런말 들으면 기분이 팍 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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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제왕하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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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도우미 없이 신생아 독박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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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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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목걸이 사준다는데 뭐먼저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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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러그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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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도 자분 강요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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