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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가 발과 손으로 열심히 밀어대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너무 아파요 ..
혹시 이것도 자궁수축일 수 있는건지 ...
배뭉침 한번도 경험해 보질 못해서 이게 자궁수축인지 애기가 그냥 밀어서 아랫배가 아픈건지 알수가 없내요 ..
배가 좀 많이 내려오긴 했는데 ..
진통도 구분 못할까봐 무서워요 ㅠ

자궁수축이 어떤 느낌인가요 ?ㅠㅠ

요즘 대형견 관련 글이나 댓글을 보면,
모든 대형견은 입마개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자주 보여요.
그걸 보며 대형견을 키우는 사람으로서 꼭 한번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저도 대형견을 키우고 있고,
예전에 안내견 탐지견 특수 목적견을 키우고 하늘나라로 보낸 경험도 있습니다.
지금 함께하는 아이는 보호소 출신이고 전문 훈련도 받았고,
더 조심스럽게, 더 책임감 있게 함께 살아가고 있어요. (대형견이라 더 완벽히 하기 위해서)
그런데 몇 년 전부터, 방송에서 자극적으로 입마개나 대형견 사고에 대해 다루는 일이 많아지면서
우리나라에서 이 정도로 조심하고 빡세게 훈련하는 사람도, 말 잘 듣는 개도 드물거리고 생각하던 저도 예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수준의 사람들 사이에 두려움과 심각한 수준의 혐오가 퍼져가는 걸 점점 더 많이 느끼게 되서 가끔은 목소리를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자 입장이 다르니 서로 완벽히 이해하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은 이렇구나정도로 마음을 열고 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려움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일반화는 멈춰주세요
많은 분들이 
“대형견은 무서워요.”
“사고 나면 크게 나니까 위험하잖아요.”
이런 생각 이해해요.
저도 모르는 개가 갑자기 불쑥다가오면 무섭고,
예전에 안 좋은 경험이 있었다면 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두려움이 혐오나 일반화로 이어지는 순간,
그건 또 다른 문제를 만들어냅니다.
"나는 무서우니까, 모든 대형견은 입마개를 해라."
"무서우니까 여기서 키우지 마라. 산책길에 오지마라"
이런 식의 접근은 불공정한 잣대입니다.


👉🏻입마개는 ‘크기’가 아니라 ‘공격적 행동’에 따라 결정돼야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 동물보호법도 그렇듯.
맹견처럼 특정 견종에게는 입마개가 의무지만,
단지 덩치가 크다고 해서 입마개를 무조건 하도록 하진 않아요.
전문 훈련사들도 입을 모아 크기가 아니라 공격성이 입마개 착용의 기준이라고 말 하는 것이 그냥 나오는 얘기가 아닙니다.
"모든 대형견에게 입마개를 하게 하는 것은 옳지 않고 그렇게
되서는 안된다.“ (개통령님, 설채현 수의사 등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문가들의 통일된 의견)
그런데 이게 방송을 타면서 사람들의 인식속의 기준이 변질된 것 같습니다. 

물론 훈련이 제대로 안 되어 있고,
다른 사람이나 동물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보이는 개라면
크기와 무관하게 입마개를 착용해야겠죠.
하지만 주인 옆에 딱 붙어, 목줄을 하고 얌전히 걷고 있는 개에게
단지 "나는 무서우니까"라는 이유로 입마개를 요구하는 건
과도한 일반화이고, 혐오에 가까운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에서 자주 나오는 말들에 대해
댓글들을 보면 자주 이런 말을 보게 돼요.
“견주가 개한테 끌려다닌다.”
“컨트롤 못 하는데 왜 데리고 나와?”
그런 견주는 저도 싫어요.
오히려 그런 사람들 때문에 대형견을 키우는 정상적이고 책임감 있는 견주들까지 싸잡아 욕을 먹고,
그 피해가 애꿎은 다른 개들과 사람들에게 돌아오거든요.
그럴수록 더 말씀드리고 싶어요.
문제 있는 사람에게 말해주세요.
엄한 다른 강아지들과 견주들에게 혐오의 화살을 돌리지 말아주세요.



이건 아이 키울때와 비슷힐 때가 있다고 생각해요.
통제 안 되고 뛰어다니며 남에게 피해주는 아이와,
그걸 방치하는 부모를 보면 누구나 불쾌하죠.
그건 확실히 잘못된 겁니다.
그런데 반대로,
조용히 있고 부모가 옆에서 잘 돌보고 있는 아이에게
“나는 아기 싫어요. 시끄러워서 내가 피해입을 수 있으니까 나가주세요.” “저번에 온 애들이 막 물건 던지고 했어요 그래서 그래요.”
이런 말을 한다면 그건 부당하다고 느껴지지 않나요?
대형견을 향한 무조건적인 혐오나 입마개 요구도 이와 비슷한 맥락이 있다고 생각해요.
문제 있는 일부 사례를 보고 전체를 판단해버리는 순간, 
정작 제대로 키우고 있는 사람들만 더 위축되고 억울해집니다.


👉🏻우리는 다 같은 사람입니다
대형견 옆에서 잘 컨트롤하고 조심하며 걷고 있는 견주도 사람이에요. 비반려인과 (정상적이고 책임을 다하는) 반려인의 권리는 누구의 것이 더 높지도 낮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경우, 대형견 견주들은 자체적으로 법적 기준보다 훨씬 더 엄격하게 지냅니다.
의무보다 더 훈련하고, 목줄을 더 잛게 잡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주지 않기 위해 신경 씁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부탁드리고 싶어요.
자신의 개를 잘 컨트롤하고 주인 말을 잘 듣고 얌전히 걷는 대형견을 보신다면,

내가 느끼는 공포는, 어디까지나 내 감정일 뿐이라는 걸.
그 감정이 누군가에게 혐오와 차별의 기준이 되거나 혐오 표출의 정당성을 가져다주지 않는 다는 것을.

무섭다면 길을 돌아가거나 무서운데 먼저 지나가겠다고 말씀해주세요.
잘못한 사람에게 정확히 지적하고,
그렇지 않은 이들은 존중해 주세요.
그게 진짜로 성숙한 반려문화, 그리고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거 너무 잘 알고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조심하고 돌아가고 벽에 붙이고 옆에 딱붙이고 하겠습니다.
너무 심한 혐오를 밖으로 표츨하면 개도 그 옆에 사람인 저도 상처받아용ㅠ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형견 견주로서 드리고 싶은 이야기

20대 초반 사회초년생입니다
6주차때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어린 나이와 혼전임신 때문에 아이를 낳는것이 맞는건지 판단이 잘 서지를 않습니다
남자친구랑은 일년정도 교제를 해왔고
아직 둘다 20대 초중반인지라 모은 돈도 별로 없는 상태에서 아이를 양육할수 있는 좋은 환경이 아닌데
아이를 낳는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남자친구는 임신 사실을 알자마자 너무 행복해 하면서 낳고 싶어했는데 저는 걱정이 우선이었습니다.
직장에는 임신 소식을 알리지 않고 싶습니다
혼전임신과 어린나이 극복할수 있을까요? 주변 시선들이 아직 너무 두렵고 무섭습니다

혼전임신

다들 배크기 어떤가용??? 총4키로쪆는데 정상인건지... 
뱃살만 뒹굴 나온느낌..ㅜㅠㅠㅠ

17주차 배크기

배달시킬까? 짬뽕 한그릇도 배달해줄까?
아 물론 우리동네에 이시간에 배달해주는 중국집이 있어야하는거라 마미들이 조언해주기 난감한 문제이긴하지만
이렇게 새벽에 뜬금없이 짬뽕이 막 먹고싶고 그래도 되는거야 ㅠㅠ?????

이시간에 짬뽕이 너무너무 먹고싶다 ㅠㅠ

제가 16주 정도 됬을때도 배에 살짝 손을 대시는거에요 그래서 그땐 너무 갑작스럽기도하고 멋쩍은 웃음짓고 넘어갔는데 너무 수치스러운거에요 그뒤로 만날때 마다 제배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부담스럽더라고요 근데 27주차에   배만져봐도 되냐고 물어보더라고요...그래서 진짜 온몸에 소름 끼치면서 싫다고 이야기했어요 헤어지고 나서도 더러운기분이 가시질않아요.. 제가예민한건가요...(평상시에 시댁식구들이랑 진짜 안친하고 데면데면한 사이에요...)

도련님이 배만질려고 하는 행동 넘 싫어요

친정에서 도움주신것 시댁에 얘기하는게 낫나요?
아니면 비밀로 하는게 나을까요..?? 

집값이 한창 많이 올랐던때 저희도 매수하려다 자금이 부족해서 못한적이 있어요. 
그때 혹시나 하고 남편 통해서 시댁에 도움요청했을때, 저희 같이 있는 자리에서 줄게 없다고 친정에 잘  얘기해서 해결하라고 하셨어요.
저희가 시댁에 돈을 맡겨놓은것도 아니고 어려우면 어쩔수 없는거잖아요. 근데 그냥 남편 통해 어렵다고 하면 되지 굳이 같이 있는 자리에서 친정을 들먹거리셔서 기분이 좋진않았거든요.
이게 저희 친정에서 해준게 없다고 생각하셔서 이렇게 말씀하신걸까요?
 
사실 비교하자면 결혼할때 전세금은 시댁에서 5천만원 더 해주셨지만, 그 이후에 시댁 지원은 0이었고 저희 친정에서는 5천보다 훨씬 많이 도와주셨거든요...ㅎ..말을 안했을뿐

이경우 자연스럽게 얘기가 나왔을때
친정도움 받은걸 흘리는게 나을까요?..

시누이가 집을 샀을때는 사돈댁에서 2억을 지원해줬다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저희 돈없어서 사고싶은 집 못살때였거든요
저희 사정 아시면서 그얘길 왜 저희한테 하시는지 ㅋㅋㅋ 

출산할때 되니 이런거 저런거 다 생각나서요....ㅋㅋㅋ 





친정에서 도움주신거 시댁에 얘기 하는게 낫나요? 

좀 심하게 싸우고 문닫고 울다가 이제 진정됐는데 저녁을 안 먹어서 배고파 ㅜㅜ 혼자 배달 시켜서 먹을지 고민된다
😓 좀 부끄러울 것 같은데 참을까

남편이랑 싸워서 혼자 방인데 배고파

초산이라 이슬인지 분비물인지 모르겠는데
이슬은 피가 섞여나온다는데 
어제 오늘 샤워도중이나 끝날때 봐서 피가 씻겨나간건지 뭔지ㅜ모르겠어요 .. 계란 흰자보다 점성이 좀 더 진하거나 비슷한거같아요  한번만 봐쥬세요


이슬 구분할줄 아시는분 ㅠ 사진 주의 혐오스러울수있음. 피 x.

나는 단축근무중이라 유동적으로 산부인과 갈수있어서
그냥 내일 12주까지는 혼자 가려고 하거든!

근데 남편이 같이 안가줘도 되냐길래..
굳이 근무빼고 같이 갈필요없고 나중에 배 나오고 힘들때 데려다주고 같이 초음파 보자 그랬눈데..

남편 꼭 같이가야하나..ㅋㅋㅋ
다들 같이 가는 편이야? 

다들 남편이랑 언제부터 병원 같이갔어!?

논란있나요???? 사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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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통은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싸르르 하고요 진진통은 뼈가 뒤틀리듯이 아파요ㅠ

배가 돌덩이처럼 딱딱해져요 ㅜㅜ
입에서 으악..돌덩이다..돌덩이.. 소리가 절로 나와요ㅋㅋ

어떻게 배가 안뭉치실수가있죠..? 완전 신기하네요ㅜㅠㅜ하루애도 수십번씩 뭉치는대ㅠㅜ
뭉치는게 뭔지 모르겠다는건 진짜 안뭉친거아닐까요...
딱 뭉치면 이게 뭉친거구나 알탠데

오 딱 정확한 비유인것 같아요! 진짜 배가 뭉치면 배가 엄청 딱딱해지고
퍼져있던 배가 가운데로 뭉쳐서 튀어나오는데 진짜 딱 럭비공이 배 안에 있는 느낌이 들어요!

완전딱딱해지면서 배가 럭비공처럼 쑥튀어나와요ㅜㅜ딱 쪼인다는 느낌이들던데

배가 딱딱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혈압이 솟아 오르는 느낌나요 저도 지금 태동이긴한데 애가 계속 밀어서 넘 아파요 ㅠㅠㅠㅠ

발로찰때는 그냥 걸어다녀도 아무문제없는데 가진통(수축)있을땐 갑자기 혈압이 오르는느낌들고 머리가띵해지고 걷다가도 더이상 걸을수가없어서 멈추거나 배잡거 엄청 천천히 걷고 아랫배도생리통처럼 싸한~~그런느낌이던데요 저는 ㅋㅋ

생리통 같은 느낌도 들구 머리에 피쏠리는 느낌도 들어요!!

네 배 완전 딱~~딱해져여ㅠㅠㅠㅠㅠ 뻐근하기두하고?? 땡기기도하고

팽팽해진다는거는 잘 뮤르겟는데ㅠㅠㅠ 근육이 막 땡기는 느낌은 들어용 ㅜㅜㅜ

자궁수축이 어떤 느낌인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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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서 도움주신거 시댁에 얘기 하는게 낫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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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싸워서 혼자 방인데 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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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구분할줄 아시는분 ㅠ 사진 주의 혐오스러울수있음. 피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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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남편이랑 언제부터 병원 같이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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