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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고 티비보다가 뜬금없이 복숭아가 땡기길래 남편한테 복숭아 먹고싶다고 얘기 했는데 남편이 복숭아가 나중에 아기한테 알레르기 일러난다고 안된다고 하는데 진짜 먹으면 안되는건가요?ㅠㅠ

임신중에 복숭아 먹으면 안되나요?

8주차 막 들어섰는데 어제부터 옆구리랑 막... 아랫배 똥배 장난아냐🤣
어제 착각인줄 알았는데 오늘도 묵직하네😢😢

입덧땜에 임신 전이랑 무게차이는 크게 없거든!?
이거 내 살이야 아니면 부은?거야..?? 임신 중기 전까진 배 안나온다고 많이들 그래서~~

나 갑자기 똥배가 엄청나왔는데..!!

장거리 신혼부부입니다. 
저는 타지에서 직장 앞 원룸에서 살면서 일하고 있고 와이프는 임신 8주차 혼자 지냅니다.  한달에 열흘이상은 봅니다.

실수령 460정도 받는데 아무래도 떨어져 살다보니 집세도 많이 나가고 와이프 혼자 지내서 저는 거의 직장식당 밥 먹거나 하고 와이프 운동이나 취미. 생활비에 많이 치중하고 있습니다. 

임신 초기에 병원 내 영양제상담사랑 상담하고 엽산 구매했는데요. 그 이후 알아보니 보건소에서 지원하는게 많더라구요. 그래서 와이프랑 병원 영양제 약간 장사하는거같다며 농담조로 얘기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중기에는 보건소 영양제 먹어보고 혹시 추가적으로 필요한 영양제가 있을지 해서 와이프가 오늘 산부인과에서 상담을 했습니다.  

문제는 이 후인데요,

산부인과쌤이 보건소꺼 먹지 말고 원내 구매처에서 비타민D 오메가 포함된거로 사라고 권유받았다며, 여기께 좋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20만원어치 구매하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거기서 안가시로 하지 않앗나..  보건소에서 사고 추가적으로 필요한거는 따로 샀으면 좋았는데.. 하고 조용히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점점 톤이 올라가더니 화를 심하게 내면서 돈이 아까워서 그러냐,  그러면서 본인이 영양제 사먹는게 아깝냐고 하더라구요,,,

결국 싸움이 크게 번졌습니다. 
늘 혼자있는 와이프 조금이라도 모자랄까봐 커피도 잘 안사먹고 밥도 밖에서 잘 안사먹고 와이프보러가면 제 용돈으로 쓰려고 노력하는데
오늘 보건소 영양제 얘기 한번 꺼냈다가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았습니다.

그러더니 서럽게 목놓아 울면서 달래달라고 하네요.

정말 현타오네요.. 아무리 산모라고 하지만 다들 남편에게 이렇게 하나요? 
물론 이유를 막론하고 달래지 않은 제 잘못도 있지만 정말 복장터집니다.


외벌이 남편입니다. 현타오네요..

대학병원 다니고 있거든 (문제있기보단 노산이라)

자궁경부 정상
아이 정상
양수도 정상
모든게 다 정상이고 튼튼하다는데

정밀초음파 일정이 휴가랑 겹쳐서 이틀 뒤로 미룬다고하니
어디 가냐고 물으시더니
4-5시간정도 비행기 거리로만 다녀올거라 했거든?

그랬더니 교수님이 노산인데 어딜가냐고;;
노산이라 조심해야하니 가지마라.
국내 짧게 다녀오는거면 괜찮아도 해왼 비추천한다.
태교여행을 본인은 이해를 못하겠다.
이러시는거야... 오마이갓..

노산이니 걱정해서 하시는 말이겠지만..
남들 다가는 여행도 건강한데 가지말라고 하니 이거참..ㅡㅜ

노산 마미들 태교여행 거의 가지..??



노산 마미들. 태교여행 어찌 생각해?

키168에 64-65로 임신해서 17주까지 잘 유지하다가 
갑자기 하루에도 막 몸무게가 1kg씩 왔다갔다 하더니
오늘 공복에 68.6을 찍었어...

운동도 하고, 과식도 안하는데 ...
닭가슴살/샐러드/고구마 이런것만 먹는데도
어떻게 이렇게 체중 변화가 급격하지???

나만 체중강박있나?
주치의쌤이 체중에 엄격해서 더 압박이오나..

20주 체중증가ㅠㅠ

간장게장, 육회, 양념게장, 연어장, 회초밥,,, 이런게 먹고 싶어요 ㅠㅠ
정말 먹고 싶어서 쓰는 지금도 침이 고이는데... 
임신 중 먹으셨다는 분도있고 안드셨다는 분도 있고, 
기사를 읽어보니 기생충은 엄마는 괜찮아도 태아에겐 치명적이라고 ㅠㅠ 
아 정말,  아기를 생각해서는 안 먹어야 맞는데 
생각은나고,, 어렵게 임신한 노산이라 걱정앞서고.. 
결정을 못하겠어서 맘님들 생각을 여쭤요. 

날음식이 너무 먹고싶어요

임신하기 전에는 집밥 진짜 잘해먹었는데
임신하고선 집밥을 거의 못해
밥냄새도 역겹고 자연적인 피톤치드, 꽃향 아니면 다 역하네
고기는 거의 못먹고 과일, 냉면에 빠졌다가 이젠 먹고싶은것도 없다. 남편한테 밥도 못해주고 미안하고 우울하네 ㅜ
먹고싶은게 없어서 맨날 울어.. ㅋㅋㅋ 나같은 사람 있나 혹시?

6주에서 7주.. 먹고싶은게 없어..

7주차..  출근은 왕복 세시간 거리야.

나는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못먹게 된것들도 많은데

남편은 일상이 변한게 없네.

아침에 너무 화가 나 ㅋㅋ

왜 여자는 돈도 벌고 몸도 갈려야해..

나 퇴사하면 재취직 어려운 문과직이야.

정신교육좀 시켜줘 

출근길 왜케 화가나지 ㅠㅠ


음.. 나는 선천적으로 자궁이좀약해서 호르몬치료도받고 
대학병원에 주기적으로 다니던애였어
사실 자연임신힘들꺼라는 얘기도 들었고 사실그것때문에
혹시나 내가 도전해도 임신이 안될까봐 걱정을 달고살았던것같아

결혼전에나는 쉬어본적도, 나태해본적도 없고 그런걸원하지도 않았고 성취하는게 행복하고 내가 살아있는것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결혼하고6개월도 안되서 자연임신으로 아가가 와줬어
지금은 22주고 남아야 

근데 임신전보다 15키로찐 내몸과 긍방지쳐버리는 내모습, 거울에 비친 내모습이 너무 충격인거야 애기가먹는거고, 지금은 어쩔수없다 속으로 생각해도 안맞는옷들, 변하는것같은 얼굴이 너무 힘들어.. 입덧약을 안먹으면 매슥거리는것도 싫고 
출산 하기전까지 일도해야하고 장거리이동도 많은데 
내욕심만채우는건아닐까 하다가도 할수있는데 못할건없지 싶다가도 자꾸살이찌니 사람들앞에 서서 보여지는 직업을 하는 내가 자꾸위축되고 내스스로가 창피하게느껴져..

블로그나 인스타, 지인들만봐도 행복한임산부, 애기엄마같은데 나는 지금 임신기간도 힘들고 너무준비없이 엄마가된 나도 한심하고.. 이시간이빨리지나갔음좋겠어
사실 조금은 후회하기도해.. 좋은엄마가 될자신도, 아직 내스스로가 중요한 내가 너무계획없이 마음만 앞선것은 아닐까 싶고 

다들말하는 좋은생각, 아이와의 태교등이 나한테는 너무낮설고 이질감도 느껴지고 나는 우울한데 주변에서 좋은생각~ 애기생각~ 얘길하니 그것조차 숨겨야하고 내가 나쁜애가된것만같아.. 
애기를 간절히 바라는 부부한테 내고민은 배부르고 욕먹을수있겠지만,,
자꾸눈물만나고 남편한테는 얘기해도 금방지나간다고만하니 
어디에 털어놓을곳이 없어서 여기에 적어..

임산부 우울감.. 나같은 마미있을까

임신전 47키로 지금 84.9키로
저번달보다 또 8키로가 더 늘었어 
나 어떡해...?
음식을 절제를 못하겠어 
임신 전에는 다이어트 정말 잘 했는데
모든게 너무 맛있고 자꾸 땡겨 ㅠㅠㅠ 나 어떡해 ㅋㅋㅋㅋ

음식 절제방법 시급해..

임당확정이라 단걸 웬만하면 안먹고있어 근데 이밤에 남편이 입이 심심하다더니 조금있다 배달가지러 갔다오는거야 봤더니 배스킨라빈스를 시켰네 근데 자기껏만 시켰더라구 나한테 먹을건지 묻지도 않고 왜 자기것만 시켰냐고 먹을거가지고 서운하네 하니까  어차피 임당이라 난 못먹어서 자기껏만 시켰다고 이거라도 같이먹자는데 .. 아 이미 기분 상했자나 서운한거 맞지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쫌생이같나 ..? 호르몬 때문인가 별개 다 서운하네

배라 자기것만 시킨남편

저도 요즘 복숭아가 땡겼는데 ㅎㅎ 
엄마가 먹고싶은건 아가도 같이 먹고싶은거니까 괜찮을거 같아요 ㅎㅎ

저 복숭아 먹고싶어서 친척이하는 100%복숭아즙먹구있어요^^ 두달째 먹고있는데 이상무!! 무럭무럭 건강해요^^

하루에 한박스씩 먹거나 그러면 아무 상관없을 듯요!^^ 저는 입덧할 때 복숭아랑 자두가 그렇게 먹고 싶었는데 .. 겨울이라..ㅠㅠ 다가올 여름을 기다리고 있어요🙏

저희 시댁에서 복숭아 농사지어용! 그래서 매년 제철때 질리도록 먹어서 쳐다보기도 싫엇는데 지금은 엄청 먹고픈데 아직 수확철이 아니네용ㅠㅠ수확할때쯤은 저희 딸둥이들이 태어나잇을듯해용ㅎㅎ

저희 친정 엄마는 4남매다 여름내내 복숭아 엄청 드시면서 즐거워 하셔서
저희 4남매도 다 좋아해요~
저도 입덧 할때 너무 먹고 싶었는데 제철 과일이라..
여름이 빨리 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첨듣는거같아요~~~
일반적으로 복숭아껍질알러지있는사람이 많아서 신랑분이 그렇게 생각하시는거아닐까요?

적당히 껍질벗겨 먹으면 괜찮을꺼같아요

과하지 않는다면야 뭐든 괜찮지 않을까요? ㅎㅎ

임신중에 복숭아 먹으면 안되나요?

나 갑자기 똥배가 엄청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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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벌이 남편입니다. 현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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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산 마미들. 태교여행 어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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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 체중증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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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음식이 너무 먹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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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에서 7주.. 먹고싶은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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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왜케 화가나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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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우울감.. 나같은 마미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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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절제방법 시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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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라 자기것만 시킨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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