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 - 영아를 위한 정책

이주전부터 손가락 슬슬 관심갖는건 지켜봤는데, 요 며칠 부쩍 입에 넣으려고 하다가 어제부터 쭈왑쭈왑 주먹고기 야무지게 먹고있는데요ㅋㅋㅋㅋ

쪽쪽이를 줘도 뱉고 손가락 삼매경인데, 아직 90일 지난터라 치발기 끼워줘도 입으로 조준도 못하고 컨트롤이 안되요~~이럴땐 그냥 손닦아주면서 빨게 두는게 맞겠죠? 정상발달이니까? 

움직임이 가능해지면 치발기로 관심 환기시키긴 하겠지만 현재로선 해줄 게 없는 것 같아서 여쭤봐요!

본격 손가락 빨기 시작하는데

나는 임신 내내 별 일도 없었고,
39주 되서야 살만 조금 텄구

지난 주 마지막 진료 했을 때,
자분하기에도 지금 아기 방향도 좋고 잘 내려와 있데
만 39살인데 내 담당의는
38살 미만이면 자분 권유
39살 이상이면 정해놓고 기다리기
42살 이상이면 제왕 권유
이렇게 보통 진행하신데

담당 의사가 한달 전에
유도분만이나 제왕 날을 정해놓고 기다리자고 하더라구
41주 까지는 기다릴 수 있다고 했고
12월 10일 오늘이 딱 40주 되는 날이야


한 달 전에, 
주변에 성공 사례가 없어서 유도 하느니 바로 제왕 하는게 나을거 같다고 의사한테 말했었구
재미로 철학관을 갔다가
12월 11일 오전 10시에 제왕을 잡아 놨는데
의사가 그날 날이 좋은가 봐요
수술이 많다고
제왕 스케줄이 나 포함 3~4건이 잡혀있는거 같더라구
의사 말에 정말 날이 좋나 하고 혹함이 있어서,
날짜를 그냥 그날로 정하고 지금까지 왔는데

오늘이 딱 40주 되는 날이고
40주 전에는 진통이 올 줄 알았는데
진통이 없어, 가진통만 아주 조금?
내가 생리통이 진짜 심해서
생리통으로 사람이 죽을 수도 있구나 하는
통증도 몇번 경험해 봤는데
그 정도 통증조차도 없어

근데 임신 기간 내내 당연히
자분 할 수 있을 거라고 내내 그림을 머릿속으로 그리고 생각했었는데
날이 오늘까지 왔고
내일 제왕 하려면 이따 오후 5시에 입원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수술이 더 너무 무서워서ㅠㅠ

어제 맘이 넘 심숭생숭해서
남편 앞에서 1시간 동안 엉엉 울었네ㅜㅜ
당연히 자분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제왕 하게 될 줄 몰랐다고

남편은 너가 넘 맘이 그러면
아침에 병원에 전화해서 한 주 미뤄라
근데 출산은 변수가 넘 많으니
12/17 41주 차 까지 진통 없으면
12/18~19 중에 수술 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12/11 예정대로 날이라도 좋다는 날에 수술할껄 또 이케 내가 후회할거 라고
세상에 단점만 있는건 없고
이래도 저래도 다 장단은 있고
후회도 있는 거라고
결론은 아기랑 너가 건강하게 태어나면
자분이든 제왕이든 낳고나면 이런 고민 했던 것들이
아무것도 아닌거다 제왕에 넘 슬퍼하지 말라고 그러는데
힝ㅠㅠ

방금 자다가 꿈에서 제왕을 하고 있었는데
배 갈리는 장면에서 잠이 확 깨버려서
새벽에 또 심숭생숭한 맘에
글을 주저리 주저리 쓰고 있어ㅜㅜ

40주 된 마미들은 보통 자분 기다리는 맘들이지?
제왕은 더 일찍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40주나 됐는데 오늘 입원 앞두고
자분과 제왕사이에서
아직 고민인 내가 넘 미련 곰팅이 같아서
맘이 참 그렇다
주저리 주저리한 맘에 쓴글 읽어줘서 고마워ㅠ

자분을 너무 기다렸는데, 제왕 하게 될거 같아서 우울해

오늘 새벽 알게되었어요.
정말 착한 남편 다정한 남편이라고 생각 했어요.
야근도 안하고 항상 칼퇴해서 집오고 주말만 되면 무조건 가족들이랑만 시간보내고..
근데 알고보니 가끔 야근 한날, 출장간다고 한날, 회식한다고 한날…채팅으로 여자를 만나 관계를 가지고 있던거였어요..
올해 9월? 부터였던거 같아요 한 3~4번..?
진짜 정말 생각도 못한일이 갑자기 벌어져서 머리가 안돌아가요..애기가 9개월인데…이혼이 답인거 머리로는 알겠는데 너무너무 무섭고 그냥 멍해요..
그냥 다 꿈같고 안믿겨져요..
나 어찌 살아가지….

남편의 바람

부르는 마미도 많나요???
지원금도 나오는거같은데 왜 몰랐징 ㅜㅜ

산후조리원 2주 갔다가 산후도우미

혹시 프랭클린 무향 섬유연제 쓰는 마미들있어??
우리아기는 토쟁이인데 혹시 물 비린내 같은거 안나??

지금 블랑 101 세제랑 섬유유연제 쓰는데 가격도 너무 비싸고 아기피부 트러블도 나는거 같아 바꿀 예정이야!

마미들이 써보고 괜찮았던 섬유유연제 추천 부탁해🖤🖤

아기 섬유유연제

막아야겠지?

옛날분 아니시고 소녀같으신분이고 엄청 긍정적이시고 너무 좋은분이신데

어쨌든 어른이고 시댁은 불편하잖아 

나 일해야한다고 (주말에 바쁜 직업)
주말이라도 오셔서 봐주신다는데 

난 솔직히 너무 불편하고 혹시라도 예를들어
나는 미디어 최대한 늦게 노출시키고싶은데

어쩔수없었다~ 이런식으로 하시면 뭐라 하지도못하고

이런 육아방식 문제가 생길까봐 ㅠㅠ 

근데 어떻게 막지.. 내가
성격이 남 생각 엄청 하고 스트레스 엄청 잘받는 예민한 성격이라 남편이 잘 말해준다고 해도 
어머님이 내가 시켰다고 생각하면 어떡하지 하면서 스트레스 받는성격인데 ㅠㅠ

좋은방법 있을까

내가 어머님
힘드셔서 안돼요 괜찮아요 하긴했는데 계속 
본인 괜찮으시다고 자꾸 그러는중 

도와줘😩😭

시어머님이 주말마다 애 봐주러 오신다는데

곧 이유식을 앞두고 있는데 책으로 공부하니까 더 헷갈려서 여기 마미들한테 질문좀할게

재료 테스트를 3일간격으로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궁금한게 미음으로 시작해서 미음+소고기 -> 미음 + 브로코리 -> 미음 +단호박 이런식으로 하나씩 추가하는데 그럼 그 이후에 재료추가를 몇개씩 해야하는거야?

미음 + 소고기 + 단호박 + 브로코리 + 청경채 막 이렇게 다 추가해서 줘도되는거야?

너무 헷갈려ㅜㅜ 

이유식 토핑 질문

수유량이 확 준다는데 오히려 더 먹으려거 하고 이유식도 잘 먹는데 잇몸은 부어있고 침이 줄줄 흘러내리는 수준이에요ㅠ  밤에 2-3번은 울면서 깨고 넘 힘든디 오사닛 효과있을까요? 이앓이 때 잘 먹는 아가들 있었나용?

이앓이인지

추워서 그런건가요…? 
산후 도우미 분께서 추워서 그렇다는데..
제가 볼땐 따뜻해도 저러고 있던데 ㅠ

이렇게 자주 있는데 이게

첫날 오시더니
법정 휴게시간 1시간에 나가 쉴수도 없으니 6시 퇴근이 아닌 5시퇴근하겠다 하시더라구요
​
알겠다고 했는데 점심식사니 티타임이니 다 갖고 
5시에 퇴근하는데,, 다들 그러시는지요..?



산후도우미 9-5시 다들 그러나요?

제목은 삐까뻔쩍
정작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없는
전형적인 빛좋은 개살구.....

영아가족돌봄수당 쥐꼬리 만큼 지원해주면서 월소득 제한까지하면 받을게 없네요ㅠㅠ 세금은 열심히 내는데...
솔직히 월소득 기준보다 조금 더 위인데, 지금 계산기 때려봐도 주담대에 생활비에 아기까지 키우려면 빠듯하긴 마찬가지인데 좋다 말았네요

송파는 또 다 빠졌네 
출산지원도 없는데.... 송파가 출산 육아지원 젤 똥망인듯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 - 영아를 위한 정책

본격 손가락 빨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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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분을 너무 기다렸는데, 제왕 하게 될거 같아서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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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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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2주 갔다가 산후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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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섬유유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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