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첫 6개월🐣 개월 별 성장 로드맵

작은 손동작 하나, 입 모양 하나에도 걱정과 놀라움의 연속인 신생아 시기🥺 첫 수유, 첫 기저귀 갈이, 첫 트림...모든 순간이 조심스럽던 초보 엄마아빠에서 조금씩 발전하고 있는 요즘, 또 하나의 걱정이 생기는데요. 

"우리 아이 잘 성장하고 있는 걸까?"

다른 집 아이들은 어떤 성장 단계를 지나고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우리 아이 잘 크고 있네!'하면서도 남들보다 느린 것은 아닐지 괜한 걱정과 조바심이 들 때도 있어요. 

오늘은 초보 엄마아빠를 위해 우리 아이 첫 6개월까지의 성장 로드맵을 함께 그릴 수 있도록 개월 별 정보를 싹! 정리해 드릴게요. 

(속닥) 마미들만의 정보도 댓글💬로 알려주세요!

이 시기 아이들은 대부분 잠을 자고 먹는 것에 집중해요. 세상에 적응하며 생존에 필요한 반사 행동을 하곤 합니다. 또, 시각과 청각이 서서히 발달하면서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인지하기 시작하죠. 

✔️ Part 1 | 필수 발달 단계

• 모로 반사 

: 갑작스러운 소리나 움직임에 팔다리를 벌리며 놀라는 정상적인 발달 단계이자 반사행동이에요.

• 초점 맞추기

: 주로 흑백 대비가 뚜렷한 사물에 시선을 고정하고, 움직임을 따라가는 연습을 시작해요.

신생아의 시력은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색 자체를 구별하기 어려워요. 따라서 신생아 시기의 시각 발달에 도움을 주는 모빌로 '흑백 모빌'을 추천하는데요. 

흑백 모빌은 컬러 모빌보다 신생아에게 더 뚜렷한 대비를 주고 시선 집중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눈의 초점을 맞추는 연습에 적합해 시각 발달 자극에도 효과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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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러모빌과 흑백 모빌을 한 번에!

아이들이 목을 가누기 시작하면서, 주변 사물에도 호기심을 보이는 시기예요. 점차 손으로 물건을 잡으려 하거나 소리에도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등 오감 발달이 활발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 Part 2 | 필수 발달 단계

• 사회적 웃음

: 부모의 얼굴을 보며 의도적으로 웃는 모습을 말해요. 정서 발달의 중요한 신호랍니다!

• 터미 타임

: 엎드려 있는 연습을 통해 목 근육의 힘을 기르고, 상체를 들어 올리려 노력해요.

이 시기에 아이들은 다양한 색깔에도 반응하기 시작하는데요. 다양한 색과 모양, 글자가 있는 아기 병풍을 사용하면, 아이의 시각 발달을 효과적으로 자극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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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가 자주 누워있거나 엎드려 있는 매트 쪽에 아기 병풍을 세워주면, 엎드려 있다 목을 가누려 고개를 들 때마다 자연스럽게 아기 병풍에 집중하게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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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다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본격적인 탐색을 하는 시기예요. 영유아 시기를 넘긴 육아 선배들이 흔히 말하는 '좋은 시절은 다 갔다...'의 첫 시작점이죠🥹

✔️ Part 3 | 필수 발달 단계

• 뒤집기/되집기 

: 뒤집기에 성공하고, 되집기까지 시도하는 경우도 있어요. 몸의 균형 감각을 익히는 중요한 과정이죠!

• 물건 잡기

: 손으로 장난감을 잡고,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옮겨 잡으며 점점 능숙하게 소근육을 사용해요.

"뭐든 잡히면 입으로 직행...😲"

이 시기에는 손에 잡히는 거의 모든 물건을 일단 입으로 가져가곤 하는데요. 이 행동을 통해 촉각과 구강 감각을 발달시키기도 하지만, 잇몸이 간지러워 이 행동을 반복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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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이 간지러운 아기가 스스로 잇몸을 마사지할 수 있도록 안전한 재질의 치발기를 사용하면 좋은데요. 특히 치발기를 손으로 잡는 연습을 하면서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아기를 위한 체육관? 👀"

눕거나 앉아서 손과 발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장난감을 만질 수 있는 아기 체육관도 추천해요. 아기 체육관 중에 장난감을 만지면 소리가 나는 콘텐츠를 포함한 상품들이 많은데요. 장난감을 만지면서 시각, 청각, 촉각의 다양한 감각을 통합적으로 자극할 수 있어 감각 발달에 효과적이죠. 

1️⃣ 아직 앉는 게 어려운 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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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앉는 것에 능숙한 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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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기가 울 때 안아주면 버릇이 나빠지나요?

A. 생후 6개월까지의 아기는 자신의 필요와 욕구를 알리기 위해 우는 것이 유일한 의사 표현이에요. 이 시기의 울음은 '버릇'과 관련짓기 어려워요. 

오히려 아기가 울 때 즉각적으로 반응해 주는 것이 아기에게는 '사랑받고 있다'는 안정감을 줘서, 부모와의 애착 관계 형성에도 좋아요.

Q. 100일의 기적이라는 것이 있던데...정말인가요?

A. 아기가 밤에는 통잠을 자고, 생활 리듬이 규칙적으로 바뀌는 시기를 '100일의 기적'이라고 부르는데요. 칼같이 100일에 찾아오진 않지만, 실제로 100일 전후로 아기의 수면 패턴이 안정되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이 시기에 아기의 뇌 발달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면서 수면 패턴에 변화가 생겨, 밤에 자주 깨고 낮잠을 거부하는 '100일의 기절'이 생기기도 해요.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니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일정한 루틴을 계속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