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질문
공감이 어려워요
청**
2020.04.28
623
최근에 소통을 위해 비슷한 시기의 임산부 분들이 계신 톡방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서로 몰랐던 임신 정보도 공유하고 그래서 너무 좋았거든요. 순수하게 공감하고 소통하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서로가 처음보다 편해졌다 싶을 때..
한 동안 시댁욕, 남편욕이 올라오더라구요... 사정은 이해하겠으나 공감은 어려워 어쩐지 조금 불편해져서.. 톡방에서 점점 대화를 못하겠더라구요..
사람마다 경험하는게 다르고, 사정이 다른 건 알고 있어요. 저는 남편이랑 나이차도 많이 나서 시댁어른들도 다 저를 이뻐하시구, 남편도 배려나 양보를 많이 해주셔서 ... 남편이나 시댁 욕을 하는게 너무 살벌하고 무섭더라구요. 근데 이상하게 저만 빼고 다 공감하는 분위기라 ㅠㅠㅠㅠㅠ 😂
제가 너무 남에게 공감을 못하는 건 아닌가 괜히 스스로가 나쁜 사람같고.. 처음의 분위기가 그리워지기도 하고.. 제가 너무 선을 긋는 걸까... 자꾸 고민이 되어요.
간간히 올라오는 정보가 도움이 되긴 해서 톡방을 나오지 않고 버티고는 있는데 .. 아무래도 나이차 때문일까 다 언니들이시라 그런걸까.. 😂
또래 중에 임산부를 찾기도 힘들고.. 몇 번이고 톡방을 나올 고민을 하게 되네요..
톡방을 나오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조금 더 소통하고 친해지려 노력을 해봐야할까요ㅠㅠ 저는 이런 소통방이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ㅠㅠㅠ
처음에는 서로 몰랐던 임신 정보도 공유하고 그래서 너무 좋았거든요. 순수하게 공감하고 소통하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서로가 처음보다 편해졌다 싶을 때..
한 동안 시댁욕, 남편욕이 올라오더라구요... 사정은 이해하겠으나 공감은 어려워 어쩐지 조금 불편해져서.. 톡방에서 점점 대화를 못하겠더라구요..
사람마다 경험하는게 다르고, 사정이 다른 건 알고 있어요. 저는 남편이랑 나이차도 많이 나서 시댁어른들도 다 저를 이뻐하시구, 남편도 배려나 양보를 많이 해주셔서 ... 남편이나 시댁 욕을 하는게 너무 살벌하고 무섭더라구요. 근데 이상하게 저만 빼고 다 공감하는 분위기라 ㅠㅠㅠㅠㅠ 😂
제가 너무 남에게 공감을 못하는 건 아닌가 괜히 스스로가 나쁜 사람같고.. 처음의 분위기가 그리워지기도 하고.. 제가 너무 선을 긋는 걸까... 자꾸 고민이 되어요.
간간히 올라오는 정보가 도움이 되긴 해서 톡방을 나오지 않고 버티고는 있는데 .. 아무래도 나이차 때문일까 다 언니들이시라 그런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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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방을 나오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조금 더 소통하고 친해지려 노력을 해봐야할까요ㅠㅠ 저는 이런 소통방이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ㅠㅠㅠ
댓글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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