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아래, 아기 피부를 지키는 똑똑한 방법
햇살 좋은 날씨, 아기와 외출은 즐겁지만 아직 연약한 피부는 자외선에 쉽게 손상될 수 있어요. 조기 노화, 화상, 색소침착, 심지어 피부암까지... 자외선은 생각보다 더 오래 남는 자극이에요.
그렇다면 아기 선크림은 언제부터 바를 수 있을까요? 어떤 제품을, 어떻게 사용해야 안전할까요? 이번 매거진에서는 유아 자외선 차단의 모든 것을 정리해드릴게요.
🧴 유아 자외선 차단, 어떻게 해야 할까요?
햇빛이 강한 계절, 아이와의 외출은 즐겁지만 아기 피부에 자외선이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크고 오래가요.
피부암의 상당수가 어릴 적 자외선 노출 누적으로 발생하며, 햇빛 노출은 조기 노화, 색소침착, 화상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아이 피부 보호는 ‘예방’이 최우선이에요.
🌞 유아 선크림, 언제부터 바를 수 있을까요?
1️⃣ 생후 6개월 미만 아기
→ 선크림보다는 그늘, 긴 옷, 모자, 유모차 차양막 등으로 차단
→ 이 시기의 피부는 흡수율이 높고 민감하므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권장되지 않아요.
2️⃣ 생후 6개월 이후부터
→ 저자극 무기 자외선 차단제(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사용 가능
→ SPF 30 이상 / PA++ 이상, UVA·UVB 제품 추천
→ 아이 전용, 무향, 방수 제품이면 더 좋아요.
✔ 1회 사용량
성인 기준 : 500원 동전 1개 크기만큼
유아 기준 : 100원 동전 1개 크기만큼
✔ 잘 놓치는 부위
귀, 목 뒤, 발등, 손등, 무릎 뒤, 콧등까지 꼼꼼히!
아이용 SPF 30 립밤도 함께 챙기면 좋아요.
✔ 사용 타이밍
외출 20~30분 전 미리 바르기
2시간마다 덧바르기, 땀·물놀이 후에는 더 자주 필요해요
흐린 날도 자외선은 80% 이상 통과되니 매일 바르는 습관이 중요해요!
(출처: 나혼자산다)
너무 열심히 바르다 보면… 이런(?) 상황이 생기기도 해요 😅
빈틈 없이 바른 건 좋은데… 적당히, 고르게 바르는 게 핵심!
☀️ 선크림 외에 함께 챙기면 좋은 자외선 차단템
챙 넓은 모자
UPF 기능성 의류
유아용 선글라스 (99% 자외선 차단)
유모차 차양막 또는 파라솔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엔 통기성 좋은 옷, 얇은 블랭킷으로 체온도 함께 관리해주세요.
다른 스킨케어 제품과 섞어 바르지 않기
→ 자외선 차단 성분(미네랄 성분)이 희석되거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어요.고온 장소에 보관하지 않기
→ 제품 변질 우려 있으므로 차 안, 햇빛 드는 장소는 피해주세요.개봉 후 1년 이내 사용 권장 (제품 뒷면 사용기한도 확인)
📌 자외선 차단, 결국 습관이 중요해요
자외선은 매일 조금씩 누적되지만, 어릴 때부터 자외선 차단 습관을 잘 들이면 피부 건강을 오래 지킬 수 있어요.
햇빛 아래에서 아기와의 시간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기 위해, 매일 바르기 → 꼼꼼히 바르기 → 자주 덧바르기 이 세 가지를 기억해주세요!
햇빛 아래에서 뛰노는 시간도 소중하지만, 우리 아이의 피부는 단 한 번뿐이니까요. 매일의 작은 습관이 평생의 피부 건강을 지킨다는 것,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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